아이폰 4P 마케팅전략분석

소개글

아이폰 4P 마케팅전략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Identify the Market - 시장 재정의
2. Marketing Research - 소비자중심의 제품개발
3. Marketing Strategy : 4P Mix
(1) Product
① Design
② Product of Product, Eco-System
(2) Pricing
(3) Place
① Apple-Store, Customer Experience
② Strategic Alliance
(4) Promotion
① Packaging - 감동, 티파니 보석상자처럼
② Advertising
- Think Different
- Effect De Panoplie
- Storytelling Marketing 스토리텔링 마케팅

Ⅲ. 결론
- ‘I-Phone vs. 나머지 스마트폰’

본문내용

으며, 그들은 찬양하거나 비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해서 안 되는 딱 하나는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을 바꿔놓기 때문이다. 그들은 인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미치광이로 보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천재를 본다. 왜냐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기에.
이들은 애플의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광고에 나오는 사람들이다. 남과 다른 생각을 했던,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켰던 사람들이다. 피아노 연주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텔레비전 광고에서 내레이터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열정적인 사람들이 바로 세상을 바꿔 놓습니다.”
물론 광고는 이들이 실제로 애플 제품을 사용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들처럼 창조적이고 위대한 일을 하려면 애플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사람들은 동사 다음에는 부사(differently)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원어민들은 이 말을 ‘다른 것을 생각하라(think about being different)’로 받아들인다. 원어민들은 ‘think different’가 훨씬 창의적이고 심오한 표현이라고 여긴다고 한다. 비슷한 예로 ‘크게 생각하라(think big)’란 말도 자주 쓰인다.
애플은 광고를 통해 주류 가치관을 거부하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다가서는 모습을 드러내어 당시 라이벌인 IBM과 대비해 보이기 위해서였다.
- Effect De Panoplie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서 애플 컴퓨터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나쁘게 보이도록 애플과 할리우드가 짜고 하는 일일까?
일단, 애플은 영화나 미드에 등장하는 컴퓨터를 아낌없이 협찬하기 때문이다.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애플로썬 영화로 간접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그렇다면 왜 애플은 착한 사람이 쓰는 컴퓨터로만 나올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디자인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대부분 회색 빛깔인 IBM PC와는 달리, 애플 컴퓨터는 파랑, 빨강, 오렌지색에서부터 투명색까지 눈에 띄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영화 제작자라면 기존 컴퓨터와 좀 더 달라 보이는 것, 좀 더 인상적인 것을 선택할 것이다.
‘있어 보이는 것’도 한 이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는 윈도 화면과 달리 맥의 아이콘과 그래픽은 영화 속에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영화 속 주인공이 우리가 흔히 쓰는 IBM PC나 윈도를 쓴다면, 영화의 재미는 반감 될 것이다. 보통 사람과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보여주는 게, 좀 더 ‘있어 보인다’는 것이다.
- Storytelling Marketing
애플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CEO인 잡스의 인생도 한몫한다. 잡스의 인생 자체가 감동이다. 성공과 실패 뒤 다시 재기하는 인생은 감동스토리를 만들어냈다. 그의 인생을 아는 사람은 쉽게 감정이 이입된다. 그리고 그의 성공을 바라는 팬이 된다. 잡스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애플로 전이되는 셈이다.
Ⅲ. 결론
- ‘I-Phone vs. 나머지 스마트폰’
I-Phone은 존재하지 않았던 영역을 개척해 새로운 브랜드 카테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KT가 I-Phone을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왔을 때, 재미있는 통계자료를 내놨다. KT 전체 가입자 가운데 서울지역 20~40대 여성 비율은 6.1%다. 그러나 I-Phone 가입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12.8%로 2배가 넘었다. 강남 3구 20~40대 여성의 KT 가입자 비율은 1.1%이지만 I-Phone 가입자 가운데 이 지역에 사는 여성은 4.0%나 됐다. 네 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이 자료는 통계치 자체가 너무 작아서 큰 의미가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I-Phone은 강남 여성 또는 강남 아줌마들의 엣지 아이템으로 통했다는 것이다. I-Phone은 자신들을 좀 더 돋보이게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하는 도시 여성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전조였다.
일부 유명인사들은 I-Phone 인증샷을 찍으며 I-Phone을 갖고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I-Phone 기능을 다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I-Phone을 그냥 전화기로만 쓰는 사람도 주위에서 흔히 본다. 사실 많은 살마들은 일반 휴대혼의 기능도 제대로 못쓴다. 보통 휴대폰에는 텍스트뷰어, 전자사전 등 수십 가지의 기능들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제대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I-Phone을 살까? 이른바 ‘파노플리 효과(Effect de panoplie)’ 때문이다. 스타벅스 커피가 세계적인 히트를 치기 시작하자 그 원인을 분석할 때 나왔던 용어다. 누군가가 특정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자신이 그 특정 계층에 속한다는 사실을 과시한다는 이론이다. 원래 파노플리는 세트란 의미로, 경찰관 장난감 세트처럼 동일한 의미를 지닌 상품 집단을 가리킨다. 어린아이가 장난감 경찰관 놀이 세트를 갖고 놀면서 마치 자신이 경찰관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론을 주장한 장 보드리야르는 대중과 대중문화, 그리고 미디어와 소비사회에 대한 이론은 유명한 프랑스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다.
쿨한 제품의 특징은 반전영화처럼 생각의 틀을 깨는 데 있다. I-Phone이 쿨한 이미지를 갖데 된 것은 바로 스마트폰의 정의를 바꾸어버렸기 때문이다. I-Phone이 나오기 전 스마트폰의 이미지는 소수의 마니아들이 쓰는 PDA의 휴대폰 버전쯤으로 여겼다. 그런데 I-Phone은 이런 장식을 산산이 조각내버렸다. 사용하기 쉬운 휴대폰 PC라는 이미지를 심은 것이다. PC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깔 듯 자신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까는 전자기기로 포지셔닝했다.
I-Phone이 모바일 시장의 문을 열게 만든 건, 바로 I-Phone이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어서다. 이러한 I-Phone 현상이 주는 교훈은 혁신적인 제품이 계속 나와 시장을 자극해야 공급자 마인드에 갇혀 있는 회사들이 변신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야 소비자가, 고객들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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