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 대책 고찰, 학교폭력(왕따, 폭행)의 근본적인 원인과 바람직한 대처 방안 모색

소개글

[학교폭력]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 대책 고찰, 학교폭력(왕따, 폭행)의 근본적인 원인과 바람직한 대처 방안 모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

2. 학교폭력 실태
1)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2) 학교폭력 피해 경험
가) 재학 중 피해 경험
나) 최근 1년간 피해 경험
3)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고통의 정도
4) 도움 요청 유무 및 그 이유
5) 학교폭력 피해 유형
6) 학교폭력 발생 시간 및 장소
7) 학교폭력의 이유
8) 가해 학생의 특성

3. 나날이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그 원인은?
1) 개인적 요인
2) 가정환경 요인
3) 학교환경 요인
4) 사회적 요인

4. 학교폭력, 해결방안은 없는가?
1) 쏟아지는 정부 대책
2) 정부 대처의 문제점
3) 근본적인 해결방향

참고자료

본문내용

교육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은 정부가 문제의 근본원인 해결은 도외시한 채, 수박 겉핥기식 땜질 처방만 내놓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정부는 ‘학교 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 신고 기간’을 선포했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자진 신고 방식은 보복 우려가 존재하고, 신고가 치사한 고자질로 왜곡될 수 있어 활성화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117 신고센터’ 역시 정부가 내놓는 대책이 고작 ‘통합 전화’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다. 아울러 ‘스쿨 폴리스’ 제도는 2010년에 경기도에서 이미 실패한 적이 있는 제도이기에 실효성이 의문스럽고, 자칫 학교폭력을 더욱 음지로 몰고 가 학교폭력을 더욱 치밀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교내에 CCTV를 설치하는 것도 학생들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며, 학생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도 큰 문제이거니와 무엇보다도 교육적이지 않다.
근본적인 해결방향
친구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투신자살한 학생들의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비로소 그들이 겪은 학교폭력의 실상이 어떤 것인지, 반복되는 폭력에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지금의 학교 안전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 지 알 수 있었다. 학교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며, 한 사람을 파멸로 몰아가는 가해자가 바로 나 자신, 내 아이일 수도 있다는 경각심도 각인됐다. 또, 아무리 학생들 사이에 벌어진 사소한 괴롭힘이나 따돌림, 폭력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분명한 범죄라는 인식도 형성됐다.
경찰청, 교과부는 물론 청와대까지 대책을 내놓거나 주문하고 있는 것은 이번 사안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이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쏟아지는 대책들이 정말로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실 2004년에 이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재정돼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 피해 학생 보호 대책 등 법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 문제는 기존의 법령과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채 겉돌면서 폭력 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교폭력은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 없앤다고 근절되지 않는다. 오히려 학생 간 폭력이 학교 밖이나 음지에서 더욱 성행하는 부작용만 낳을 수 있다. 학교폭력 문제는 어디까지나 ‘피해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적인 방법’으로 ‘다각적인 측면’에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한 학기 한 차례 TV시청 정도로 때우는 현재 학교의 한심한 학교폭력 예방교육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 피해 학생의 고통이 어떤 것인지 모든 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모두가 체험해야 한다. 학부모도 예외는 아니다. 학교폭력은 가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교사도 피해자에게 공동으로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학부모는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친구를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보호·감독할 의무가 있다. 이를 등한시 했을 때에는 당연히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학교 역시 학생 간 폭력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피해 학생에겐 보호와 상담 등 안전망을, 가해 학생에게 강제 전학, 정학 등의 엄격한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려는 진지한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학교가 너무 경쟁위주의 사회로 치닫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학교폭력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라는 전제 아래 경쟁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루빨리 학교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조치가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참고자료
2010 학교폭력 실태 조사,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
이명규, 학교 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 blog.naver.com/redbear0909/50133780657
학교 폭력에 멍들어 가는 학생들, 독서평설, 2012.1
학교 내 집단 따돌림 문제, 독서평설, 2012.1
'왕따‘ 학생의 비극 근본적 해결책 필요하다, 경향일보, 2011.12.23
대구 중학생 권 군을 잊지 말자, 중앙일보, 2011.12.29
학교폭력 대처 매뉴얼 - 학교폭력 예외는 없다, pygmalion999.blog.me/150130737356
2011년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요약, blog.daum.net/ottokgi/1568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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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학생폭력,   대처,   대책,   예방,   문제점,   원인,   집단 따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