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기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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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5장 기분장애

제1절 우울증
1. 주요증상과 진단기준
 <표 5-1> DSM-Ⅳ에서 제시된 우울증의 주요한 증상들
2. 우울증의 원인
 (1) 정신분석적 이론
 (2) 행동주의적 이론
 (3) 인지적 이론
 <그림 5-1> 우울증의 인지이론
 (4) 생물학적 이론
3. 우울증의 치료
4. 자살
 <그림 5-1> 자살에 관한 심리학적 설명모델

제2절 양극성장애
1. 진단기준과 임상적 특징
 <표 5-3> DSM-Ⅳ에서 제시된 조증 상태와 주요한 증상들
2. 양극성장애의 원인
3. 양극성장애의 치료

본문내용

울증 상태와 경조증 상태가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순환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즉 순환성 장애는 기분의 변동이 심한 만성적인 기분장애로서 경미한 형태의 조증 증상과 우울증 증상이 자주 번갈아 나타난다.
2. 양극성장애의 원인
양극성장애는 여러 가지 이론적 입장에서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나 유전을 비롯한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 장애로 알려져 있다. 생물학적 입장에서는 양극성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 신경전달물질, 신경내분비적 요인, 수면생리적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양극성 장애는 유전되는 경향이 강한 장애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 외에 신경전달물질, 신경내분비 기능, 수면생리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양극성장애가 유전적 취약성을 갖는다면 무엇이 유전되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답으로는 신경화학적 기제가 유전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특히 Norepinephrine, Serotonin, Dopamin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 양극성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childkraut(1965)는 Catecholamine 가설을 주장하여 우울증은 Catecholamine(epinephrine, norepinephrine, dopamin)의 부족으로 유발되는 반면, 조증은 Catecholamine의 과잉에 기인한다고 주장하였다. Catecholamine을 소모시키는 reserpine같은 약물은 우울증을 증가시키고, Catecholamine의 파괴를 억제하는 MAO 억제제와 시냅스에서 norepinephrine의 재흡수를 방해하는 삼환계 항우울제는 기분을 고양시킨다.
이 밖에도 수면장애는 기분장애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우울증에서는 불면이나 과다수면을 보이며 조증 상태에서는 수면욕구가 감소되는 특징을 나타낸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하여 기분장애가 생체리듬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고 또한 신경내분비기관이 기능이상과 관련된다는 보고도 있다.
생물학적 요인아 양극성장애를 유발하는 취약성을 제공한다면 양극성장애의 발병시기나 발병양상은 심리사회적 요인에 의해 중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정신분석적 입장에서는 양극성장애의 조증 증세를 무의식적 상실이나 자존감 손상에 대한 방어나 보상 반응으로 보고 있다. Freud는 조증이 우울증과 핵심적 갈등은 동일하지만 무의식적 대상의 상실로 인한 분노와 책망의 에너지가 외부로 방출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Abraham(1949)은 우울증을 겪은 적이 없는 환자라 하더라도 아주 어린 시기에 초보적인 수준의 우울증을 경험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조증과 우울증은 동일한 갈등에 의해 지배되며 단지 그 갈등에 대한 환자의 태도가 다를 뿐으로, 우울증은 갈등에 압도당하는 상태인 반면 조증은 갈등을 부정하고 무관심한 태도을 보이는 상태라고 보았다.
Cameron(1963)에 따르면, 조증과 주요 우울증의 촉발요인은 다르지 않으나 조증을 나타내는 사람은 주로 부정이라는 방어기제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과대망상을 통해 너무나 고통스러운 현실을 부정하고 그것과 반대되는 가상적 현실로 재구성한다고 주장한다.
대상관계이론을 주장한 Klein(1940)은 양극성장애란 아동기에 선한 내적 대상을 자기마음 속에 표상하는 데 실패했음을 반영하는 상태라고 보았다. 조증 환자들이 보이는 조증적 방어들(자신이 전능하다는 생각, 타인에 대한 어떤 공격성이나 파괴성을 부정하는 것, 실제 생활과는 반대되는 지나친 행복감, 다른 사람을 이상화하는 태도, 상대방을 경멸하고 무시함으로써 관계형성의 욕구를 거부하게 만드는 행위)은 상실된 사랑의 대상을 연모함으로써 생겨나는 고통스러운 감정들에 대한 반응으로 간주된다.
Winters과 Neale(1985)는 조증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실제의 자존감이 낮을 것이라는 가설을 경험적으로 증명하고자 하였다. 이들은 조증 환자, 단극성 우울증 환자, 정상인의 세 집단을 대상으로 자존감 척도와 실제적 추론과제(pragmatic inference test: 어떤 이야기를 읽게 한 뒤 그 이야기에 들어 있는 사실을 기억하거나 그 이야기에서 추론하게 하는 과제)를 실시했는데, 결과적으로 조증을 나타내는 사람이 의식적으로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자존감이 매우 낮음을 보여주었다.
인지적 입장에서는 조증 증세를 나타내는 사람은 우울증 증세를 나타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현실의 해석에 인지적 왜곡이 있다고 본다. 우울증을 지닌 사람이 자동적 사고의 주제가 상실과 실패인 반면, 조증 환자는 획득과 성공을 주제로 하는 자동적 사고를 지닌다. 조증 환자들은 생활경험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우울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인지적 오류를 범한다. 인지적 오류에 의해 조증 환자는 생활경험 속에서 획득과 성공을 지각하고 자신의 경험에 무차별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며 자신의 노력에 비해 비현실적으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대 추정한다. 이런 왜곡된 추론이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활동수준을 높이게 된다.
3. 양극성장애의 치료
제1형 양극성장애, 특히 조증 상태가 나타날 때는 입원치료와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조증 상태로 인해 자신과 타인에게 커다란 피해를 줄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경우 항조증 약물이 처방된다. 대표적 약물로는 Lithium과 Cabamazepine이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밖에 Valproate나 Clonazepam과 같은 항경련제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조증 증세를 완화시켜 줄 뿐, 양극성장애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전문가를 통해 인지 행동적 치료의 도움도 동시에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환자가 인지 행동적 치료의 기본적 기법을 익혀서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의 가족들은 양극성장애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환자에게 심리적 지지를 보내는 동시에 환자의 기분상태와 증세를 유심히 관찰하여 환자가 현실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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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5.04
  • 저작시기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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