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world, Facebook, Twitter 의 Business Model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Cyworld, Facebook, Twitter 의 Business Model
1) Cyworld
2) Facebook
3) Twitter
4) 비교분석

2. Cyworld, Facebook, Twitter 의 주 소비자 계층
1) Cyworld
2) Facebook
3) Twitter
4) 비교분석

3. Cyworld, Facebook, Twitter 의 고객관점에서의 핵심 성공요인
1) Cyworld
2) Facebook
3) Twitter

4. Cyworld, Facebook, Twitter 의 마케팅에 있어서의 문제점
1) Cyworld
2) Facebook
3) Twitter


Ⅲ 결론

본문내용

가상의 커뮤니티 공간이 트위터와 다르게 학연과 지연에 매여 있는 사적 커뮤니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촌 중심의 싸이월드는 폐쇄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것은 현실에서의 인맥을 온라인상에 복원시키는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글로벌 인맥을 원하는 세계적 추세를 뒤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점점 개별화와 동시에 개방적인 인맥과 친분을 지향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해외 시장에서의 실패다. 싸이월드는 지난 2005년 중국에서의 첫 해외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세계 커뮤니티 시장에서 힘을 쓰고 있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를 꺾지 못하고 지난 2008년 3월에는 독일에서, 올해 2월에는 대만과 미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처럼 싸이월드가 해외 진출에서 실패한 이유는 첫 번째, 네이트와 싸이월드, 네이트 온의 세 산업을 연동하여 제공했던 국내와 달리 싸이월드라는 SNS서비스만을 독자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연동 시스템을 통해 해외의 기존 서비스보다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두 번째는 해외 시장의 문화를 철저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데 있다. 일본 싸이월드의 경우 표현의 욕구보다도 사생활 보호의 욕구가 더 큰 일본인들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실패했다. 일본 싸이월드에는 자신의 미니 홈피를 방문한 사람들을 알 수 있는 ‘발자국’의 기능이 없었던 것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일본 싸이월드는 발자국의 삭제가 불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했어야만 했다. 정은희,「일본의 Social Network Service의 이용 동향」, 『방송통신정책』, 정보통신연구원, 2007, p.42
SK컴즈 나름대로 해외 진출을 앞두고 특징적인 문화를 분석하여 지역별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미비한 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2) Facebook
페이스북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을 보이며 4억 명의 회원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1위 SNS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500만의 가입자를 자랑하는 국내 1위 SNS인 싸이월드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제공하는 글,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 공유는 싸이월드에서도 할 수 있으며 싸이월드에서 일촌을 통해 구축한 인맥관계를 페이스북에서 다시 만들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이 세계 1위의 SNS라고 하더라도 싸이월드와 확연히 다른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지 못하는 이상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3) Twitter
Twitter의 문제점은 첫째로 140자 이내의 단문서비스로 인하여 단순한 정보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Follow들은 Twitter가 갖고 있는 정보의 신속성에 의해서 어떠한 정보를 빨리 볼 수 있어도 그 정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검색 포탈 등을 거쳐야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Follower의 수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다. Follower수를 자신의 영향력으로 판단해 상대에게 맞Following을 요구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본인 인증 기능이 없기 때문에 남의 명의를 도용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관련된 연예인 사칭 Twitter가 만들어 지는 등 본인 인증 기능의 부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른 SNS와 달리 인맥기능 즉, Follow 기능이 개방적이기 때문에 Twitter에 올린 정보에 대한 보호를 할 수 없어서 정보의 저작권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싸이월드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중심으로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계층, 성공요인, 마케팅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세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에게 개인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제공하는 서비스의 구체적인 형태와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싸이월드는 미니 홈피를 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욕구를 만족시켰으며, 또한 검색포탈과 SNS, 메신저를 연동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추구하였다.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친구를 넘어 친구를 맺는 방식으로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여 글로벌 커뮤니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트위터는 140자 이내의 글을 올릴 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정보 유통 채널로써 자리매김 하였다.
싸이월드, 페이스북, 트위터를 포함한 SNS 사이트 간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이용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라는 SNS의 궁극적인 목적 하에서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시장 진출의 실패와 국내시장 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싸이월드는 해외 SNS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3월 17일부터 트위터를 벤치마킹한 단문 블로그 서비스 “커네팅”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페이스북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인지 작년 10월에 한국의 시장을 점검하고 성장 프로그램 수행을 지원할 마케팅 매니저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내기도 하였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02814104541326, 검색일 : 2010년 3월 15일
트위터는 수익모델 창출하기 위해 직원 모집을 하는 등 구체적인 수익모델을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매일경제」, 2010년 3월 11일자
이러한 SNS 사이트들 간의 각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재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욕구의 흐름과 변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족시켜줘야 한다. SNS에 대한 소비자 욕구의 흐름 변화를 살펴보면 2002~2004년에는 주변 사람들이 이용하여서 같이 어울리기 위함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는 내 관심사/취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 주된 목적이었다. 황현수, 「소셜 웹 트렌드 및 전망」, 코리아 오픈 소셜 세미나 2009, 2009, p.39
앞으로 SNS에 대한 소비자 욕구는 어떻게 변할 것이며 어느 SNS가 이를 남들보다 먼저 충족시켜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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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world,   Facebook,   페이스북,   Twitter ,   Business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