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시대의 변화양상 및 스마트그리드사업 추진현황

소개글

스마트그리드 시대의 변화양상 및 스마트그리드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스마트그리드란
(1) 스마트그리드의 정의
(2) 스마트그리드의 기능

[2] 스마트그리드 개발 추진국가 현황
(1) 미국
(2) 유럽
(3) 중국
(4) 러시아

[3] 스마트그리드 개발기업 현황
(1) 국내기업 개발현황
(2) 국외기업 개발현황

[4]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산업의 미래
(1) 전력과 IT의 유기적 결합
(2) 제러미 리프킨 교수가 예상하는 ‘3차 산업혁명’

본문내용

국내 최초로 2010년 9월 한국전력공사 신제주변전소와 한라변전소에 스마트그리드 제품인 50MVA 스태콤(STATCOM) 2기를 공급했다. 제주 행원 풍력발전 단지에도 자체 개발한 스태콤을 추가로 설치하기도 했다. 스태콤은 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로 전기를 송·배전할 때 손실 정압을 보충해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를 말한다.
효성은 10여 년 전부터 스태콤 제품의 연구·개발을 수행해 대한민국 기술 대상 및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가격이 비싼 수입 제품에 의존해야 했는데 효성의 자체 개발로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스태콤은 올해 국내에만 약 400억 원 대의 시장 규모이지만 수년 내 세계시장 규모가 수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효성의 핵심 신성장 동력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국외기업 개발현황
(a) GE
도시형 스마트 그리드 개발에 나서고 있는 GE도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GE는 국내에서도 21세기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해 GE가 전 세계 유망 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총 2억 달러 규모의 ‘GE 에코메지내이션 챌린지(이하 GE 에코챌린지)’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공모전은 재생에너지, 그리드 효율, 스마트 홈/스마트 빌딩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신기술과 서비스, 사업 모델에 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제안을 공개 모집하는 것으로 GE코리아와 코트라가 차세대 전력망 시스템(이하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면서 이루어졌다.
(b) IBM
IBM이 베이징에 있는 IBM차이나 연구·개발센터에 4000만 달러를 투자할 에너지&유틸리티솔루션 연구실을 설치하기로 한 것도 스마트 그리드 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이다.
IBM은 해외에 세우는 최초의 스마트 그리드 기술 연구실이 향후 수년간 4억 달러의 매출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M차이나 연구·개발센터는 베이징에 위치하고 있다. 제일 시장에 가까운 곳에서 중국에 있는 고객들과 상호작용하기 위함이다.
(c) 러시아송전공사 (러시아)
러시아의 민영 기업으로 러시아에서 1단계(3년)로 스마트 그리드 신개념 및 신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2단계(2년)로는 시험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매년 2000억 루블(약 66억 달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ABB(Asea Brown Boveri)·지멘스(Siemens)·아레바(Areva)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업무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또 2010년 11월 러시아 대통령의 한국 방문 때에는 한국 기업과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4] 스마트그리드의 미래
(1) 전력과 IT의 유기적 결합
가정과 업무 공간에서 스마트 계량기 사용이 일상화돼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의 전력 사용을 저렴한 시간대로 자동 유도한다.
스마트 계량기가 전기요금 정보를 가전제품에 제공하면 가전제품은 이를 다시 전기요금 정보에 기반해 전력 사용을 자동 조절하게 된다. 거리에서는 전기자동차가 달릴 수 있도록 충전소와 배터리 교환소를 설치한다.
가정에서도 전기차용 충전 설비가 깔린다. 풍력과 태양광발전 등이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계되는 가운데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력망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전송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특히 양방향 전력 전송, 고장 시 조기 발견 및 자동 복구가 가능한 한편 각종 첨단 가전 기기와 통신하면서 전력 수요를 제어한다. 전기의 공급도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어 반도체 회사 등 고품질 전력이 필요한 곳에는 고품질 전력이 제공된다.
전체 전력망에서의 ‘스마트’ 특징을 완벽히 구현하려면 전력과 IT 산업의 완벽한 결합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2) 제러미 리프킨 교수가 예상하는 ‘3차 산업혁명’
제러미 리프킨(67)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의 최신작 ‘3차 산업혁명’에는 석탄과 석유에 의존하는 현대 문명의 몰락 이후 도래할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담겨 있다.
그것은 인터넷과 재생에너지의 결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평적·분권적 경제구조다. 리프킨 교수는 3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으로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건물을 활용한 미니 발전소, 수소 저장 기술을 이용한 에너지 저장, 모든 대륙을 잇는 스마트 그리드, 그리드상에 전기를 사고파는 전기차 등 다섯 가지를 하나씩 따져보면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다.
핵심은 이들을 묶는 통합적 인프라와 연결성, 즉 스마트그리드에 있다. 이런 점에서 3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그리드 경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그리고 3차 산업혁명의 결과는 ‘대륙화’로 나타난다. 거대한 전력 네트워크에 노드들이 늘어나면서 대륙 전체를 연결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로마에서 생산해 쓰고 남는 전기를 뮌헨 등 다른 국가에 파는 것이 가능해진다.
스마트 그리드 관련 기술은 크게 에너지를 포집하는 기술(신재생에너지 등의 포집기술), 포집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ESS), 저장한 에너지를 운반하는 기술(송배전), 에너지를 측정하는 기술(스마트계량기),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경영, 관리하는 기술(EMS)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관련 산업의 확대가 예상된다.
▣ 참고자료
한국전력 홈페이지(http://www.kepco.co.kr/)
알기쉬운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그리드의 기본 개념에서 최근 동향까지)
최동배 저 | 인포더북스 | 2011.11.21
주요국의 스마트그리드 추진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
고동수 저 | 산업연구원 | 2011.03.30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인 실시간 요금제의 미국 사례와 시사점
고동수 저 | 산업연구원 | 2010.09.29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정책 표준화 기술 시장 동향 및 사례분석
데이코산업연구소 저 | 데이코산업연구소 | 2010.07.20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시장 전망과 사업전략
BUSINESS INFORMATION RESEARCH 저 | 비아이알 | 2009.12.10
한경매거진 700호, 859호, 8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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