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축제 분석 및 개편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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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기존 축제의 프로그램 포지셔닝 분석

3. 기존 축제의 부대행사 포지셔닝과 주제에 기여도 검토

4. 조직과 운영이 주제 포지셔닝을 제대로 발현하는지 검토

5. 프로그램 개편안

6. 실천안(전략체계도 포함)

본문내용

련해 ‘혼인’이라는 주제를 정했지만, 관련 프로그램들이 다소 빈약하고 결혼사진전 등 참신한 전시프로그램은 잘 눈에 띠지 않는 곳에 배치되어 아쉬웠다. 혼인은 어느 나라에서나 가장 경사스런 잔치이다. 좀 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우리나라에서도 혼례와 관련된 콘텐츠를 더 선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연의 나열이 아닌 공연의 특성에 맞게 시간과 공간을 배치하였다면 좋았을 것이다. 이를테면 강강술래 등 몇몇 공연은 협소한 무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공연이다. 차라리 주차장 마당을 쓸 수 있도록 하거나 무대의 높이를 낮추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으로 이루어졌다면 좋았을 것이다. 한옥마을의 매력을 충분히 살릴 있는 공간 활용이 아쉬웠다.
아울러,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가볍게 다룰 것은 가볍고 편안하게 다루되 무형문화유산인 만큼 공연소개 시 좀 더 공연 팀의 음악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했다.
또한, 대청마루를 활용할 경우는 음향에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할 것이다.
6. 실천안(전략체계도 포함)
O 기회요인
T 위협요인
S 강점요인
SO 전략
내부 강점을 기회에 활용하는 전략
- 전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저비용으로 전주시 시설사용 가능
- 다른 전주시 사업들과 연대 가능
ST 전략
내부 강점으로 위협을 극복하는 전략
- 결제 서류 및 결제 라인 일원화
- 추가 예산 확보 및 축제 안정화를 위해 홍보팀을 비롯한 인력 양성과 운영 요구
- 전문축제기획자와 무형문화전문가의 사전 기획
W 약점요인
WO 전략
기회를 활용해 약점을 극복하는 전략
- 중안정부기관의 협조 및 업무 연계
- 양질의 무료공연 상설화
WT 전략
약점과 위협을 동시에 극복하는 전략
- 축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무형문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 무형문화유산 컨테츠 개발
①효율적 업무분장을 위하여
2011아태축제는 그것이 아태문화유산전당의 건립이라는 가시적 결과물을 근거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지역 내 각 영역에서의 관심과 네트워크의 구축이 실현됨에 따라 앞으로 실천역량의 강화는 자명하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적 관점을 보다 영속적으로 부여하기 위해서는 각 단체, 기관 사이에 효율적 업무분장이 수반되어야 한다.
현 행사주최와 주관기관이 분리되어 진행되는 상황에서 원활한 상호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행사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의 지자체와 관련 문화예술단체간의 결정권한과 범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상호 이견에 의한 불필요한 시간적, 비용적, 인적/물적인 낭비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행사 연출을 위한 전문집단의 역량을 강화시키게 되고 결과적으로 서로가 만족하는 결과를 내올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 행사와 기획을 담당하는 실무집단의 우수한 역량이 최우선적으로 보유되어야 하고 지역의 문화인력에 대한 사전 검증 작업을 통한 인재발굴과 맞춤형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② 아태무형문화유산축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이번 축제는 아태문화유산축제의 취지나 의미를 살리지 못한 행사위주의 보여주기 위한 축제였다. 무형문화유산축제를 하려고 하는 자기 목적성과는 전혀 다른, 당위적 행사를 치르기 위한 공연축제의 방식이 아주 짖게 표출되었다.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고 축제를 치르는 것에 대한 철학적 고민도 결여되어 있었다. 더군다나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구분하지 못한 채 기계적 배열을 한 축제를 치르고 있는 모습이나 이를 대사습이나 도민체전과 동시에 치름으로서 축제의 변별력이나 고유성은 사라졌다.
아태축제는 일반 축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치러져야 한다. 현 상황에서는 축제의 형식을 빌리기 보다는 꼭 보전되어야할 명인 명창이나 혹은 학자들을 초정하여 학술적인 형태로 진행하여 후일 아태문화전당에 그대로 쓰일 수 있는, 그 중심을 세울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었을 것이다. 축제를 위한 축제가 아니라, 무작위적인 대상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당을 근거로 하여 전당적 사고를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 즉 유네스코적인 시각이 확보되어야 한다. 당연히 지금의 공연위주의 보이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연구하고 체험하고 기록되어지는 행사, 사라져가는 몸짓이나 기술을 계승 발전시키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③ 무형문화유산의 총화로서의 전주
이번 2011아태축제는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 그것은 아태축제가 갖는 방식으로 구성이나 레퍼토리 면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를 나타낼 수 있는 지점을 아주 많이 보여준 행사였다. 이미 전주가 갖는 문화적 특성과 문화예술유산의 우수성이 우선 전제되긴 하지만 축제 주제설정에 따른 사업모색이 시민들과 더불어 추진된 점은 향후 아태축제의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즉 시민들이 참여하고 인정하는 축제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는데 전주가 갖는 전통문화의 도시로서의 문화적 인프라를 구체화하고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의 건립을 계기로 ‘아태무형문화유산을 보려면 전주로 가야한다’가 되어야 한다.
④ 아태축제의 타깃을 누구로 상정할 것인가.
전주에서 벌어지는 축제는 타 시도 보다 월등히 많다. 이번 아태축제를 계기로 이 기간 동안 벌어진 축제만 하더라도 직전에 단오축제와 아태축제와 동시에 열린 대사습 등이 집중되었고 음식축제, 소리축제 등 전주에서 벌어지는 축제는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많다. 그러나 이 모든 대상은 일정하게 일반관객을 주요타깃으로 하는 것이고 이번 대사습과 아태축제에서 보았듯이 큰 변별력을 찾기 어렵다.
아태축제는 또 하나의 축제로서의 위상을 갖기보다 또 다른 축제로서의 자리와 의미를 부여받아야 한다. 그것은 축제를 축제로서 치르는 것이 아닌 의미를 찾는 행사로서 이루어져야 하고 그것으로부터 도출되어지는 결과가 전당에 남아야하는 것이다. 즉 아태축제는 그 크기나 종류보다는 깊이와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전국화 되고 세계화 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축제, 즉 마니아 축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랬을 때 상대적으로 일반 관객의 호응도나 참여의 적극성이 담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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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28
  • 저작시기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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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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