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튀세르 생애, 핵심 맑스주의 이론, 막스주의 철학과 탐색, 이론적 개입, 정치적 개입, 내용 요약, 감상문, 독후감, 느낀점, 소감, 나의 견해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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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연이란?


2. 해외공연이란?


3. 해외공연의 사례


4. 무용공연


5. 콘서트


6. 해외공연의 장단점


7. 국내공연의 해외진출


8. 해외공연의 일탈, 찬성 혹은 반대

본문내용

순수성’이란 없다”고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알튀세르는 이론의 독자성을 주장할 수 있던 두 가지 근거, 즉 맑스주의의 진리성, 발견되어야 할 맑스의 문제틀을 스스로 무효선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이론의 공백을 메꾸는 권리 및 의무는 ‘대중운동’ 혹은 ‘노동자 운동’의 몫으로 돌려진다. 알튀세르, 위의 글, 39쪽.
이론의 상대적 독자성에 대한 알튀세르의 이 같은 동요는 1978년 오늘의 맑스주의(1978)에서 강화된다. 여기에서 알튀세르는 “맑스는 그 자신의 것을 포함해서 이념의 전능성에 대한 어떠한 환상도 용납하지 않는 점에서 모든 관념론적 정치철학과 구별된다”고 밝힌다. 여기서 알튀세르가 말하는 ‘관념론적 정치철학’은 카우츠키 그리고 레닌의 입장이었다. “맑스주의의 세 가지 구성성분과 세 가지 원천”에서 레닌의 말 “맑스주의 교위는 진리이므로 전능하다”는 관념론에 해당하고 맑스 자신의 입장은 ‘프롤레타리아 계급투쟁만이 현실운동으로서 공산주의에 길을 열어주었다는 것을 결코 벗어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알튀세르, 이전경 옮김, 오늘의 맑스주의, 당내에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될것, 새길, 1992, 168쪽.
그러면서 알튀세르는 1960년대 초반 이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주장이 되어왔던 맑스주의 이론의 독자성을 무효화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렇게 자신의 사상을 사회적 및 계급적 관계에 의해 규정되는 하나의 상부구조적 위치에 자리매김함으로써 맑스주의는 더 이상 자신의 사상을 주어진 전체의 설명원리로서 간주하지 않으며, 이데올로기 투쟁에서 그것의 가능한 효과라는 것으로서만 고려하게 된다. 여기에 수반하여 사상들도 ‘이론적 형태’로부터 ‘이데올로기적 형태’들로 모습을 바꾼다.” 알튀세르, 위의 글, 169쪽.
5. 맺음말
알튀세르는 1982년 중반부터 1986년 중반가지 극심한 정신적 고통 속에서 간헐적으로 철학적 원고들을 집필한다. 이 시기 그는 더 이상 맑스주의 위기를 언급하지 않으며 공산당의 정치적 실천과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대한 전망도 제시하지 않는다. 또 단절과 토픽, 구조인과성과 중층결정, 이데올로기 같은 철학적 주제들도 사실상 소멸한다. 이 저작들의 유일한 주제는 유물론적 철학에 대한 발본적 반성이었다.
말년의 알튀세르는 유물론적 철학을 발견하기 위해 맑스의 텍스트들을 탐색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맑스주의 외부에서, 특히 철학사에서 ‘거의 전적으로 무시되어 온’ 유물론적 전통을 탐색한다. 알튀세르에 따르면, 데모크리토스, 에피쿠로스, 루크레티우스, 마키아벨리, 스피노자, 니체, 하이데거, 그리고 특히 데리다에게서 발견되는 유일한 유물론은 해후의 유물론인데, 이는 곧 ‘우발성의 유물론’이다.
1990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알튀세르는 이렇듯 맑스주의 내부에서 진정한 이론적 사고를 제공함으로써 맑스주의를 혁신하고 공산당 개조를 추동하려고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이론적 긴장을 전진의 계기로 삼아 자기비판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알튀세르의 철학적 주제들은 새로운 쟁점들을 제기하면서 맑스주의의 쇄신과 공산주의의 재건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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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13
  • 저작시기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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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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