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에서 대기업의 역할, 국내시장 현황, 친기업 정책, 긍정적 효과, 사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의 발전 가능성. 변화, 특징, 시사점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국내 시장의 현주소와 정부의 친기업 정책
　 1) 국내 시장의 현주소
　 2) 정부의 친기업 정책
　2. 대기업의 국내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그 사례
　 1) 대기업의 긍정적 효과
　 2) 국내 대기업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사례
　3.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4. 중소기업의 발전 가능성
　5. 이론적 분석
　　1) 신자유주의
　　2) 슘페터

Ⅲ. 결 론

본문내용

발전의 주체라고 설명한다. 기업가는 경제 진보를 가져오며 사회경제발전의 주역이며 사회변화의 주체이다. 경제발전은 신제품을 발명하고 새로운 생산방법을 도입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원료 공급처를 정복하고 신산업조직을 창조하는 것처럼 새로운 결합의 수행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런 유형을 이끌어 내는 것이 바로 기업가의 능력이다. 즉, 혁신적인 기업가가 기업을 이끌고 그 사회경제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차원에서의 기술혁신활동에서 기업규모와 기술혁신활동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업규모가 큰 대기업은 막대한 사내유보 이윤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불완전하고 기술개발활동의 결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중소기업보다 기술혁신활동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기술개발활동 자체에 규모의 경제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즉, 대기업은 대규모 실험실을 갖추거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고 매출액이 큰 기업일수록 기술개발에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중소기업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대기업은 경제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존재가 아니고 앞서나가고 이끄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Ⅲ. 결 론
지금까지 우리는 국내 경제시장의 현주소와 정책,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60~70년대 정부가 주도하는 경제정책에 의해 소수의 경쟁력 있는 기업 위주로 국가경제 성장이 시작되었고 그 기업들이 지금의 한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대기업이 되었다. 현재의 한국 경제가 대기업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으며, 만약 이들 기업이 무너진다면 이것은 더 이상 기업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위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국내의 대기업 중심 경제 구조를 비판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로 인해 대기업이 시장을 독점하고 막강한 권력을 행함에 따라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입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대기업 위주의 성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힘이 약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음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직적인 위계질서로 인한 비윤리적인 횡포나 독점 등의 문제가 지속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 문제를 낳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이상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고려해보아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우선 앞에서 언급했듯이 대기업이 우리나라 전체 경제를 이끌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보호를 강화하고 대기업의 경제활동을 제약하자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중소기업은 그 나름의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기업 역시 그 나름의 약점을 가지고 있어 중소기업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즉 기업의 성패는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의 문제보다는 경영혁신이나 기술혁신과 같은 문제에 달려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발전 지연을 대기업의 탓으로만 돌리는 데는 무리가 있다.
여기에 대해 대기업의 횡포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다시 반박 할지도 모르겠다. 분명 과거에는 비윤리적인 행위가 심각하여 사회문제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사회 통념 상 비윤리적인 기업에 대해 소비자는 반발심을 가지며, 만약 그러한 행위를 한 기업이 있다면 그것은 기업의 이미지 악화와 이윤에 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히려 대기업은 사회 공헌 활동과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활발히 하여 자신들의 기업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를 통해 대기업을 통제한다고 해서 특정 기업의 횡포나 비윤리적인 문제가 얼마나 줄어들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대기업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법을 피해 횡포를 부릴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는 분명히 부정적인 부분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이는 기업 자체의 윤리적인 문제이며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가 시장에서 대기업을 규제하는 것보다는 기업윤리를 증진시키는데 힘을 쏟는 것이 옳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만을 두고 대기업을 무작정 비판해서는 안 된다. 대기업들이 우리의 경제발전을 주도해 왔으며 그들 자체만의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에게도 롤 모델이 되기도 하여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바람직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한 대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한국 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제는 시장의 모습도 전세계적으로 단일한 형태이며, 그 속에서 기업 간에 경쟁을 하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것 역시 대기업이다. 시장경제는 중복과잉투자를 전제로 발전하는 것으로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 나올 수 있게 된다. 서울 시내에 음식점이 많다고 이를 통폐합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리고 다양한 업종을 다루고 있는 국내 대기업을 소수업종으로 전문화해야 한다는 논리도 재고해야 한다. 종합병원을 3~4개의 과단위로 규모를 줄인다고 세계 제일의 병원이 될 수는 없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대기업 중심의 한국 기업의 특수성 및 경영환경을 인정해주는 노력과 함께 그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해 나가는 것이 한국의 경제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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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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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중소기업 대 대기업 경쟁전략, 경영학 연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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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선. 「슘페터, 경제발전 그리고 기업가의 역할」. 한국경제학회. 2005
삼성경제연구소. www.se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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