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와 오딧세이에 관한 의문

소개글

호메로스와 오딧세이에 관한 의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주제 선정 이유
2. 호메로스와 『오딧세이』에 관한 의문
ⅰ. 첫 번째 의문
호메로스는 실존인물인가 아닌가
ⅱ. 두 번째 의문
『오딧세이』는 호메로스가 쓴 작품인가 아닌가
ⅲ. 세 번째 의문
『오딧세이』의 소재는 역사적 사실인가 문학적 허구인가
- 트로이 전쟁의 역사적 사실성
- 『오딧세이』의 현실적 요소와 허구적 요소
3. 결론

본문내용

위치를 가늠케 하는 지시가 별로 나오지 않는다. 또한 『오딧세이』가 시인이 들려주는 직접적인 이야기와 어떤 등장인물을 통해서 들려주는 간접적인 이야기를 합쳐서 여러 편의 여행담을 담고 있다는 사실은 『오딧세이』의 허구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윤정,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파란자전거, 2007, p.41
1. 결론
위의 세 가지 의문은 역사적 문제와 결부되어 여전히 풀리지 않는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그리스 문학의 시작이 호메로스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정도로 워낙 오랜 시절을 거쳐 우리에게 전해진 문학이고 또, 그만큼 논쟁거리를 확실하게 뒷받침할만한 자료도 없기 때문에 논쟁거리는 풀리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건 이 작품에 대한 것이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가짜인지를 떠나서, 이 작품의 진짜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다. 『오딧세이』가 그 수많은 세월동안 소실되지 않고 전해져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단순한 우연의 결과가 아니라 독자들이 그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역시 『오딧세이』가 가진 내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계승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작품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는 것도 좋지만, 위와 같이 작품 외적인 요소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물론, 『오딧세이』와 호메로스에 관한 논쟁이 끝이 날지, 아니면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을지는 학자들 손에 넘기는 편이 더 나을 듯 싶다. 우리가 해야 하는 노력은 『오딧세이』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궁금증을 유지하면서 이 작품의 내적외적 의의를 파악하는 일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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