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과 사탄의 맷돌을 통해 본 경제이론

소개글

국부론과 사탄의 맷돌을 통해 본 경제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러나 규제당하는 자가 스스로 규제당하는 줄 모르는 채, 스스로가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세상이 도래한다면? 현재 사회는 보이는 규제에서 보이지 않는 규제로 가는 이행기와 같다고 보여진다. 규제의 망은 기술의 힘을 빌어 점점 촘촘해지고 있다. 전국민의 90%이상이 항상 옆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과 사회 구성원의 관계는, 보이지 않는 규제가 나를 자유롭게 하며 동시에 나를 규제하는 사회 제도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지하철에서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 폰에 코를 박고 있는 모습은 스마트 폰이 규제가 이미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또 실제로 우리의 삶은 실제로 스마트 폰에 의해 많이 좌우되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과 소속사의 관계, 도시의 무수한 CCTV와 시민의 관계와 같은 “보이지 않는 규제”들은 규제당하는 자들이 스스로 규제당한다고 생각하지 않게 만듦으로서 자유롭게 행동한다고 의식하게 한다. 그러나 엄연히 보이지 않는 규제들을 이들을 통제하고 있을 것이다. 규제의 망을 촘촘히해서 사람들이 자신이 규제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하게 만든다면, 또 그러한 규제 속에서 자유를 느끼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먼 미래에 유토피아는 가능하지 않을까.

키워드

유토피아,   국부론,   감시와 처벌,   사탄의 맷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