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발달관찰보고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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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아발달관찰보고일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영아기 유아발달의 특징
Ⅱ 영유아 관찰

본문내용

, 너무 신기하기만 하였다. 나는 7세 유아들을 맡고 있는 유치부교사여서 어느 정도 아이들에게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유아들과 영아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서 정말 주하어머니께 미안하리만큼 영아를 다루는데 서툴 수밖에 없었다. 영아를 다루는데 서툰 것은 수지도 마찬가지였다. 수지와 나의 가장 큰 문제는 주하가 말하는 것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다는 데에 문제가 있었다. 주하가 무언가를 요구하고 말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어느 나라 외계어인지, 알 수 없었고, 차라리 손가락질을 해서 무언가를 가리킨다면 알 것도 같은데, 그것은 1살쯤 됐을 때 나타난다하니 여러모로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책에서 배울 때는 영아의 옹알이에 반응하고,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 한다는데, 아마도 우리에겐 무리일 듯 싶었다. 이럴때는, 주하가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 뭘 하고 싶은지 척척 알아 맞추는 주하어머니가 정말 위대해보이기까지 했다. 어머니들은 어린 영아의 울음소리조차 다 알아듣는다고 하니 정말 어머니의 힘은 위대한 것 같다. 한편, 주하는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넘어가는 단계였다. 분유로는 영양을 다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이유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주하는 아직 이유식을 좋아하지 않는 듯 했다. 엄마가 달래고 달래서 멀건 죽 같은 것을 조금씩 떠먹긴 했지만, 역시 얼마 먹다가 다시 장난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결국 엄마한테 잡혀서 이유식을 다 먹는데 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이유라는 단계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그 시간은 정말 주하의 평생에 가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겨우 밥을 다 먹고난 주하를 위로도 할 겸 수지가 까꿍놀이를 시도했는데, 처음에는 잘 웃더니 반복하니깐 별로 신기해하지 않는 듯 했다. 대상영속성이 벌써 획득되지는 않았을 텐데, 별로 큰 성과를 보이진 않았다. 우리의 시무룩한 표정을 주하어머니께서 봤는지, 주하어머니께서는 잼잼과 곤지곤지놀이를 하면 좋아한다고 우리에게 일러주셨다. 실제로 시도해보니, 주하는 우리가 하는대로 손 모양을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고사리같은 손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것이 어찌나 귀여운지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였다. 이런 손가락 놀이는 직접 아기의 손놀림을 발달시키는 놀이인 동시에 눈과 손의 협응을 통해 두뇌자극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이 놀이의 의미를 모르고 그저 재밌는 리듬놀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정말, 아이를 기르는 부모란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한창 손가락 놀이에 빠져있는 듯 하던, 주하는 어느새 곯아떨어져서 낮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1시간이란 긴긴 시간동안 어떻게 관찰할까 하면서 내심 걱정했었는데, 정말 1시간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발달심리학에 나온 유아의 발달특성이나 정도와 비교해가면서, 영아를 본다는 것은 새로운 일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지 않나 생각한다. 앞으로 연령별로 찬찬히 영아들을 살펴보면서 예비 유아교사로서, 또는 예비 부모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 같다.
  • 가격2,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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