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의 <굿뉴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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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병욱의 <굿뉴스>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이 전도용으로 쓰여진다는 생각에
당황함을 금치 못했고
'이런'책이 어떻게 이런 좋은 평들을 듣고 있는지에 대해
이해할수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에 대한 리뷰(정확히는 '악평'이 되겠지요)를
쓰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이 책을 끝까지 읽었고
둘째는 단지 한권만으로 리뷰를 쓰게 된다면
비록 책은 이런 식으로 쓰시지만 진실한 믿음의 사람이신
전병욱 목사님께 폐가 된다는 생각에 구입했던
'전병욱 목사 컴팩트 북 5권 세트'를 다읽고
그 다음에 마음을 추스려서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셋째는 악평을 쓴다는 것이 싫었습니다.
칭찬은 즐겨해도 비판은 적게 하는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베스트에 올라있는 것을 본 순간
더 이상 마음으로만 품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먼저 규장의 상업성과 전병욱 목사님의
가벼운 글쓰기가 혼합되어 최악의 책을 내놓게 된 슬픈 결론입니다.


우선 이 책은 머리말에서
'아는 자의 책무'와 '쉰들러 리스트'를 논하며
'이 작은 책자가 영혼 구원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라고 머리말을 마치고 있습니다.

얼핏들으면 좋은 말입니다.
'그래, 이 책이 정말 그 친구를 구원하는 작은 빛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어.'
라고 답할만한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이 책은 '전도를 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전도대상자'를 염두에 두고 쓰여져야 할 책입니다.
결국 이 머리말은 '여기에 전도용책자를 만들어 놨으니
이거 사서 그에게 갖다주어라.'는 얘기 밖에 안됩니다.
머리말에 쓰여져야 할 진정한 글은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음으로서 기독교의 진리와
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조금이나마 알기를 바랍니다'
같은 내용이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위에 규장문화사의 글에서는
'이 책에서 저자는 과학주의(자연주의)의 한계와 진화론의 허구성을 조리있게 분석하기도..'
라고 되어있는데요..
'조리있는 분석'같은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p.27 에서 보면 어떠한 근거도 없이 '이 말(돌연변이에 의한 진화설) 못믿겠다..'라는
말만 반복하다가 '이것이 과연 믿을 만합니까? 저는 못믿겠습니다'(p.27)라고 합니다.
-이 말 자주 나옵니다. '저는 못믿겠습니다.' 라고-
대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전병욱 목사님은 더더욱 모르겠죠..)
이 글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지 심히 두려운 부분입니다.
어떠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전개도 없이
이 말 못믿겠다, 너희도 믿지마라. 하는 식으로 밀어붙이니
이 책을 계속 읽을 생각이나 들지 심히 의문스럽습니다.
(게다가 좀 과장되어 말하면 논리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자칫 인본주의로 빠질 위험성까지 내비칩니다.)

본문내용

인하여
책의 몰입성을 떨어뜨리며 읽는 자로 하여금 기독교의 반감을 갖게 만들고
결국에는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는 결과로 이끌어버리는 책입니다.
실제로 저는 후반부는 꽤 즐겁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뒤로가며 중심성이 글쓴이의 자기중심성에서
십자가 중심성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는 기쁨이고
(마지막까지) 읽은 보람이 아주 없지는 않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물론 이 책으로 전도된 사람도 있을테고
전도 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 책읽기 좋아하는 사람이나 책을 읽으며 비평하며 깊은 사색을
하는 이들에게는 추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중에 뛰어난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을 사람이 있다면 괜찮을 것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인내심을 가진 사람에게는 좋은 영향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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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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