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론적 관점에서의 경제불평등>!!!

소개글

<갈등론적 관점에서의 경제불평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경제적 결정론
-재생산(reproduction)


‘재생산'의 의미는 교육을 통해서 사회 불평등이 유지된다는 것이며, 이 역할을 학교가 맡아 지배계급의 권력과 특권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학교의 재생산 기능에는 사회적 재생산과 문화적 재생산이 있다. 우선 사회적 재생산은 사회자본에 의한 재생산을 의미한다. 사회적 자본이란 특정조건에서 경제적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는 사회적 연고 즉, 어떤 조건에 소속됨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으로 가문, 학벌, 정당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렇듯 부모의 경제력과 권력의 세대간 상속으로 부모세대의 경제적 재화 및 권력구조 내의 위치가 자식 세대에 전수되는 것을 사회적 재생산이라고 말한다. 반면에 문화적 재생산은 문화자본의 세대간 상속으로, 부모세대의 가정의 생활양식과 그것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 얻게 되는 제반 경험이 자식세대에 전수되는 것을 의미한다.

-Althusser의 억압적 국가기구(repressive state apparatus)/이념적 국가기구(ideological state apparatus)

억압적 국가기구는 마르크스가 ‘국가’라고 할 때 주로 의미하던 것으로 사법제도, 군대, 경찰, 정부 등으로 구성된다. 이념적 국가기구는 종교, 교육, 가족, 법률, 정치, 노동조합, 매스커뮤니케이션(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 문화(문학, 예술, 스포츠 등)로 구성되는 광범위한 것으로 규범과 가치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다. 억압적 국가기구가 눈에 쉽게 보이고, 사회구성원들이 쉽게 알아차릴 수 있으며, 강제적인 성격을 보이고 있다면, 이념적 국가기구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에게 암암리에 작용하고 있다.

억압적 국가기구와 이념적 국가기구의 관계를 살펴보면, 자본주의 사회가 존속 즉, 재생산되기 위하여는 억압적 국가기구만이 아니라 이념적 국가기구가 작동하여야 한다. 이념적 국가기구가 작동하여야 무리없이 원만하게 재생산될 수 있다. 교육은 이념적 국가기구의 한 부분이지만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의무적 국민교육 제도야말로 가장 강력한 재생산장치인 것이다. 이 장치를 통하여 지배이데올로기가 국민들에게 전파되고 내면화된다.

-Bowles & Gintis의 상응이론(correspondence theory)

보울즈와 진티스에 의하면 학교는 “억압적” 자본주의 사회의 유지에 필요한 가치관과 성격적 특성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킨다고 보았다. 또한 교육에 접근할수 있는 기회도 불공평하게 분배되기 때문에 학교는 결과적으로 계층불평등을 존속 시키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학교가 인재를 정확하게 선별하는 장치라고 규정하는 능력주의(meritocracy)교육관을 허구라고 배격한다. 사회적으로 상층부에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재능이 많고 더 노력하기 때문에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들고 결국 학교는 기존질서의 정당화의 장치인 셈이라는 것이다.

본문내용

학교교육을 현재의 불평등한 사회계급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는 반면에, 저항이론에서는 교육에 현재 상황을 거부하고 극복할 수 있는 잠재적인 힘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학생들의 저항이 어떤 조건에서 비판적 의식으로 발전되고, 또 그것이 어떻게 사회변화의 동인으로 작용하는가 하는 점을 명확히 밝히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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