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과 부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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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성평등과 부부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니고 있었으며 이는 조사대상자들이 결혼을 전제로 한 커플관계이기 때문에 이미 가족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추축된다. 만남형태에서는 연애인 경우가 갈등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서로에 대한 친밀감이 높고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전면적 관계가 형성되어 깊이 관여하게 됨에 따른 갈등이 높아지리라고 해석된다. 따라서 서로 상대에 대한 존중과 마음 읽어주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수준을 낮출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의사소통 불일치에서는 남여가 서로 다른 갈등을 지적하고 있는데 남성은 상대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지 않는다는 점에, 여성은 서로의 관계가 평등하지 않다는 점에서 갈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남여 모두 서로 간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여성은 의사소통에서 불평등으로 인한 갈등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자존감 향상과 관련된 의사소통 훈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부모의 결혼상태가 의미있는 변인으로 이혼 후 재혼인 경우 갈등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혼가정의 어려움이 반영된 결과로 재혼가정에 대한 적응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상의 결혼 전 갈등수준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결혼이라는 것이 남성에게는 안정감을 부여하고 결혼에 대한 남성의 만족감이 여성보다 높다는 여러 연구와 일치됨을 확인하게 해주는 결과였다. 따라서 결혼이란 두 사람이 모두 만족스런 생활이 되어야 하므로 쌍방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특히 남성들의 노력이 더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3. 결혼 전 갈등에 대한 대처방법은 어떠한가에서 대처방법의 폭력, 협동, 복종, 경쟁, 회피 요인 중 협동과 복종의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폭력적인 대처방법은 낮게 나타났으나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과 여성이 폭력이라고 인지한 정도가 차이가 있어서 여성이 대처방법을 더 폭력이라고 하는 인지정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협동은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 그렇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성들이 여성보다 이성적이고 협동적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각자에게 수용적인 대안을 찾는 것은 여성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종의 대처방식은 남여 약 64%정도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하여 이는 갈등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언어적 방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들은 본인의 의견표현없이 그대로 수용한다에 높은 응답율을 보여 사소한 갈등이 쌓여 큰 갈등으로 변화할 수 있는 소지가 있음을 보여준다. 갈등은 쌓여 갈 때 문제가 되므로 남성들의 자기표현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경쟁적인 대처방법은 결혼 전 남여관계에서 새롭게 묶인 요인이다. 결혼 전 자신을 주장하고자 하는 남여의 심리적 긴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본다. 경쟁의 대처방식은 남여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항상 내가 옳으며, 흥분하면 마음에 없는 소리도 한다고 하여 서로에게 긴장과 상처를 줄 수 있는 대처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회피의 방법도 남여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여성은 한계에 부딪혔을 때 대화를 중지해버린다고 하여 남성의 대처가 어떠한지가 문제가 된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같은 대처는 결코 발전적인 관계에 기여할 수 없는 대처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결혼 전 남여에게 바람직한 갈등해결을 위한 방법과 대화법을 교육하는 것은 결혼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4. 갈등요인이 대처방법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애정과 성문제와 습관차이가 폭력의 대처방법에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 친밀감을 높게 지각할수록 갈등상황에서 폭력적 대처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협동은 애정과 성문제에서 부적관계를 보여 애정과 성문제에서 갈등을 적게 느낄수록 협동적 대처방식을 사용함을 나타낸다. 가치관과 성격차이, 애정과 성문제에서 갈등을 겪는 사람은 경쟁적 대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치관과 성격차이, 의례상 타인간섭 및 불일치는 회피적 대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례상 타인간섭 및 불일치는 타협하기 힘든 부모와의 관계에서 많은 갈등원인이므로 회피의 대처를 하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상의 갈등원인에 대한 대처방법의 영향력을 보면 전반적으로 대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애정과 성문제가 가장 영향력있는 변인으로 나타나 두 사람간의 애정과 성문제에 있어서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결혼 전 갈등과 대처방식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1. 결혼 전 자녀를 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갈등의 원인에 부모님과의 갈등이 당사자간 갈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부모님과의 갈등원인이 무엇인지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기초로 한 결혼 전 자녀를 둔 부모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면 부모님과의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남녀 차별적인 사고방식이 뚜렷하여, 현대사회가 지향하는 양성평등과 양성성을 지닌 적응력 있는 자녀교육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2. 갈등원인에 대한 좀더 세부적인 조사
-갈등수준의 결과를 보면 남성보다 여성의 갈등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결정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결혼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해석되는바 차후 연구에서는 갈등원인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3. 갈등에 대한 대처방법 중 폭력의 수준은 낮았지만 남성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폭력에 대한 피해의 홍보와 교육이 시급하다
-폭력은 자아를 손상시키는 가장 부정적인 대처방법이므로 결혼 전부터 긍정적인 해결을 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교육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4. 갈등요인이 대처방안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갈등요인은 ‘ 애정과 성문제’로 나타나 현대사회의 성개방 풍조와 더불어 결혼을 앞둔 커플 특히 여성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성에대한 이중적 사고가 근간이 되어 양성평등사회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의식과 가치관 교육이 필요하다.

키워드

양성,   부부
  • 가격3,000
  • 페이지수37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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