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및 교육사] 교육 사상가들의 이상과 현실 - 서양교육사(로크, 바제도우, 슈타이너) & 한국교육사(이이, 박은식, 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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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 및 교육사] 교육 사상가들의 이상과 현실 - 서양교육사(로크, 바제도우, 슈타이너) & 한국교육사(이이, 박은식, 안창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육철학 및 교육사>

교육 사상가들의 이상과 현실


<서양교육사>
1. 로크 (John Locke, 1632-1704)
2. 바제도우 (Johann Bernhard Basedow, 1724-1790)
3. 슈타이너 (Rudolf Steiner, 1861-1925)

<한국교육사>
1. 이이(1536-1584)
2. 박은식(1859~1926)
3. 안창호(1878-1938)

<총 논평>


<참고 문헌>

본문내용

다른 점이 있지만 궁극적인 인간 양성에서는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즉, 이이가 말하는 ‘본연성’을 유지한 맑은 기질을 가진 인간과 안창호가 말하는 인격적 존재로서의 완성은 교육에서 지적 기능의 완성이나 고차원적 지식 함양보다 인격적인 주체로서의 완성을 주장했다고 보인다. 박은식의 교육 사상에서는 교육을 통한 뚜렷한 인간 목표상이 드러나 있다기보다는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신교육’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앞의 두 사상가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박은식 또한 부국강병을 위해 우리나라만의 주체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는 점에서 현 우리교육 현실에 비추어 본받을 점이 많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현 우리나라는 주객이 전도된 교육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학생을 진정한 인격체로 보기 이전에 그들은 고차원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이고 그것을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달성되어야 할 목표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나라 선생님과 학부모의 입장이다. 이에 대한 교육적 문제들을 교육방법적인 측면, 그리고 교육목표에서 위 사상가들의 교육사상에서 진단해 볼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 교육은 교육부에서 정해진 뚜렷한 교과목표가 있으며 각 학교에 배정된 선생님은 교육부의 지시에 따른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즉 교육 방법으로는 선생님 주도 하의 강의가 일반적이며 이는 초, 중, 고등학교로 올라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고학년이 될수록 학생들은 주요과목(국어, 영어, 수학)의 시수가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예체능 과목(음악, 미술, 체육)은 현저히 줄어들거나 고등학교 고학년의 수준에서는 아예 시수에서 사라져 버리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이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부터 강조했던 전인교육의 의미를 완전히 무시한 철저한 지식위주의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교육이 이루어지다 보니 학생들의 지나친 입시 위주의 교육과 성적별로 대우받는 차별에 대한 억하심에 학교붕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즉 교사의 권위가 실추되고 몇몇 학생들이 교사나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등의 비윤리적인 행동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서 현재 사회와 제도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즉 거시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교육제도 안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된다.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완전하게 성숙한 도덕적인 인격체로 배양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사상이나 실천 등에서 본받아야 할 점이 많다. 무조건적으로 앞서 언급했던 사상가들의 교육관이 완전히 옳다고는 말할 수 없다. 아동의 흥미를 중시한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는 점이나 자발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은 물론 그들의 인격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에서 이점이 될 수 있으나, 고차원적인 교육이나 일관성 있는 교육방법을 추진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단점이 드러난다. 따라서 우리 현실에 맞는 교육 조건을 따져보았을 때, 적절한 수준에서 이를 적용해야 한다. 여기에서 교사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현실적 조건을 따져보았을 때 전체적인 학교의 커리큘럼을 뒤엎을 수는 없다. 하지만 교사의 학생에 대한 태도는 교사 재교육이나 교사의 인식전환으로 충분히 수정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교사는 지식 전달을 일차 목표로 둘 것이 아니라 학생을 하나의 귀중한 인격체로 보고 그들과 전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관계를 맺어가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과 시수에 포함되어 있는 예체능 과목 시간을 단순히 자습시간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교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자연스러운 학생의 내면 표출 시간을 갖게 하고 그에 따른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다. 교사와 학생이 인격적인 만남은 학생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론 공부에만 집중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앞서 언급한 요즘 만연하고 있는 학교붕괴현상의 예방 차원으로 실행될 수도 있는 것이다.
서양 및 한국 교육 사상가들의 교육에 대한 관점과 목표 등을 살펴보았을 때, 이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한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 교육에서도 지식인을 배양하려는 노력만 하지 말고 개별 학생의 잠재된 능력을 교사와의 전인격적 만남을 통해 찾으려는 노력과 신체와 지식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참고 문헌>
조경원 외(2008), 『서양교육의 이해: 역사와 사상』
조경원 외(2008), 『한3국교육의 이해: 역사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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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3.10
  • 저작시기20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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