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소개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어구가 상징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3. 이 작품의 문체는 아름답다. 하지만 소설에 그려진 현실은 비참하다. 작가는 어째서 이러한 문체로 작품을 썼을까.
4. 그렇다면 이 소설은 왜 연작의 형태를 가지나?
5. 이 소설의 한계점은? - 난장이는 왜 자살을 했을까?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운동을 전개한다. 하지만 이미 지향하는 목표가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들이 꿈꾸는 곳은 현실의 극복이라기보다는 달나라로 가겠다는 꿈의 세계가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소설은 지향점을 뫼비우스의 띠로 잘 설정했지만, 중심인 사상을 공격하지 못하고 뫼비우스의 띠를 달나라로 대치하게 되었고, 그 뒤 노동운동이 전개. 따라서 극복은 실패한다고 책에서 밝히는 것이다.
하지만 소설의 결말이 어찌되었든 간에, 비평가에 의해 소설이 어떻게 분해되든지 간에 확실한 점이 있다. 이 소설이 당시의 시대상-동일방직 사건 등-을 어찌보면 보고서처럼 써 내려갔으므로, 당시 상황에 독자는 분개할 것이고, 왜 부의 재분배가 일어나지 않았을 지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을 읽는 독자가 만약 착취를 받던 노동자였다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어떤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100마디의 말이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말은 단지 몇 마디 밖에 되지 않던 그 시대에 이러한 소설이 나와 당시의 상황을 고발하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유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소설은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한다.
6. 참고문헌
문흥술, 「한국 모더니즘 소설」, 청동거울, 2003, 316~335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동아출판사, 1995
조세희, 「신에게는 잘못이 없다」, 동아출판사, 1995
동일방직 똥물사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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