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제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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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브랜드 농산물의 개념
브랜드 농산물의 필요성
브랜드 농산물의 현황
브랜드 농산물의 문제점

Ⅲ. 결 론

본문내용

그치지 않고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유기농 선진국의 소비 전망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유럽은 2006년 전체 소비자들의 58%가 유기농식품을 소비할 것으로 전망하고, 지출규모가 현재보다 2배 더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유기농식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고정적 소비층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유기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생산량을 계속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친환경농산물·유기농식품 시장은 국내 농업 시장의 멀지 않은 미래의 모습이다
지역, 상품의 조직화
많은 사람들이 이제부터 생각의 순서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좋은 물건을 생산하고 난 후 그것을 어떻게 잘 팔까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먼저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때로는 소비자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아내 그것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그러나 어떻게 소비자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알아낼 수 있을까? 설사 알았다고 한들 까다롭고 변화무쌍할 것임에 틀림없는 소비자 마음에 맞는 상품을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소비자와 멀리 떨어져 농촌에서 농사일에만 매달려온 농업인에게 너무나 현실성이 없는 말로 들린다.
미국의 농민은 국제시장 상황을 잘 알아서 세계로 수출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일까? 내가 사먹은 선키스트 오렌지를 생산한 농가는 얼마나 시장정보 분석능력이 있고, 상품화 능력이 뛰어나서 내손에까지 오렌지를 쥐어 주었을까? 유럽의 농민은 모두 컴퓨터로 국내외 정보를 잘 분석해서 생산하고, 홈페이지를 잘 만들어 파는 것일까? 미국의 농민도 유럽의 농민도 모두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결코 우리나라 농업인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상품이 더 뛰어난 것은 능력이 뛰어나거나 경영규모가 커서가 아니라 조직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정말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일은 많은 조사와 연구 그리고 통찰을 필요로 한다. 그런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우 깊은 지식과 감각을 필요로 하나 개별 농가는 대부분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방법은 같은 지역의 농가, 같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그런 분석 능력을 가진 사람, 그런 상품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이용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조직을 경영할 이른바 유능한 CEO를 세우는 일이다
전문가와 CEO는 조직 내부에서 나올 수도 있고 외부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도 있다. 문제는 조직화의 불가피성에 모두가 공감하고 같이 노력할 결의가 되어 있는가, 그런 필요성을 먼저 깨닫고 설득해 나갈 수 있는 리더가 있는가이다. 그런 조직화의 중심이 지역농협이 될 수도 있고, 농협이 출자한 새로운 법인이 될 수도 있다. 영농조합법인이 될 수도 있고, 전문 유통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유능한 농가가 중심이 될 수도 있다. 어느 한 가지 길만이 옳다고 할 수 없다. 각 지역과 각 품목의 특성과 여건, 그 지역의 문화에 따라 더 현실성 있고 더 효율적인 방식은 다르며 그것은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알 것이다. 어느 방식이 더 좋은가가 아니라, 조직화하여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주지 못하면 그 지역의 그 농산물은 시장에서 퇴출된다는 절박함을 인식하고 있는가이다.
조직화의 불가피성은 개별 농가의 상품화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소비지 유통이 대형 슈퍼 중심이 되어가고, 대형 슈퍼는 품질이 항상 일정한 상품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공급자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개별 농가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산지의 조직화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생산한 농산물이 잘 팔릴 것인가? 혼자의 노력도 중요하고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고 시장 개방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것들보다 조직화할 수 있는가가 생존을 결정할 것이다.
Ⅲ. 결 론
앞서 설명하였듯이 우리 농산물 브랜드는 개별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규모화, 전문화, 기업화된 공동브랜드의 필요성을 보았다. 하지만 안성맞춤 브랜드나 그 이외의 임금님표 이천쌀, 충북음성 청결고추 등 다양한 유명 국내 농산물 브랜드의 경우 인지도 측면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브랜드의 경우 썬키스트, 제스프리처럼 고객의 브랜드 지명구매를 이끌어 낼 수 있을 정도로 확고한 품질과 신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써 자리 잡고 있지는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고 경영자를 중심으로 농산물 생산자와 관련 직원들의 보다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브랜드마케팅, 안정적인 물량공급을 위한 규모화, 전문화라는 측면에서 더 한층 노력해야 하며, 브랜드 관리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요구 된다.
또한 농어인 스스로 경영 마인드와 기업가정신, 핵심 역량을 갖추고 주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농업인 스스로의 변화 의지가 전제될 때 정부의 지원도 실효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지원금과 보조금만 기다려선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변화’와 ‘경쟁력’ 이것이 지금 우리 농업의 키워드다. 이것이 가능할 때 비로소 한국농업의 가치가 재고될 것이고, 멋있는 한국농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참 고 자 료
-김준석, 효과적인 공동브랜드 육성방안, 삼성경제 연구소, (2008)
-박준근 외3, 농산물 브랜드의 모든 것, 농수산물 유통공사. (2006)
-배상권, 브랜드자산의 측정과 공시에 관한 연구 ,경원대 대학원, (2005)
-우대일. 해외 유명 농산물브랜드 세계화에 따른 국내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개선에 관한 연구 ,명지대 기록과학대학원 (2003)
-전창곤, 농산물 공동브랜드화 실태와 발전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3)
-정은경, 농산물 브랜드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단국대 대학원, (2003)
-[농민 신문] 2005년 1월 17일자
-[농수축산신문] 2006년 5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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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04
  • 저작시기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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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5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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