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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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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3.1운동

Ⅱ. 5.18광주민주화운동(5.18광주민주항쟁)
1. 민중항쟁의 발단기
2. 전면적인 민중항쟁
3. 계엄군의 발포
4. 무장봉기
5. 해방기간

Ⅲ. 6.10만세운동

Ⅳ. 동학농민운동
1. 동학의 보급
1) 2대 교주 최시형의 노력으로 교세 확장
2) 동학 확산의 배경
3) 교조 신원 운동(敎組信寃運動)
2. 고부 농민 봉기(1894)
1) 원인
2) 경과
3) 고부 농민 봉기의 의의
4) 제1차 봉기(1894년 4월, 반봉건 투쟁)

Ⅴ. 농민운동

Ⅵ. 독립협회운동
1. 연구동향
2. 광무개혁의 성격
1) 대한국 국제의 공표
2) 사회적 측면
3) 경제
3.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1) 정치체제 개혁 구상
2) 경제
3) 만민공동회

Ⅶ. 대중운동

Ⅷ. 노조운동(노동조합운동)

Ⅸ. 교육시민운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근본적 폐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때 반체제 운동으로서의 의미를 획득할 수 있다.
반체제 운동으로서의 대중운동은 당장의 투쟁전선에서 인민대중의 권리를 방어함과 동시에, 문제의 근본원인을 해체하고 새로운 질서를 형성(봉기적 측면)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이는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각각의 대중운동이 주어진 현실적 조건에서 실천해 나가야할 현실적인 영원한 과제이다.
반체제 운동으로서의 대중운동의 자기 준거이자, 궁극목표로서 철학을 가져야 하고, 동시에 현실의 쟁점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는 과학을 가져야 한다. 양자를 무기로 하여 현실에 개입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Ⅷ. 노조운동(노동조합운동)
70년대는 중화학공업 육성으로 대기업 노동자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사회의 주요 세력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정부와 자본가는 저임금정책을 고수하고 고된 노동과 빈곤을 강요했다. 정치적 위기를 오직 폭압적인 통치방식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던 박정권은 71년에는 국가비상사태를, 72년에는 10월 유신을 선포하고 긴급조치를 발표했다. 미조직 노동자들의 자연 발생적이며 폭발적 투쟁이 많았다. 70년 11월 13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며 분신 항거한 전태일 선배의 투쟁은 고된 노동과 빈곤에 대한 인간선언이자, 인간으로서의 권리회복을 위한 몸부림이었다. 이로 인해 노동문제가 사회에 널리 파급되었고, 노동자들은 스스로 각성하면서 자주적으로 살기 위한 투쟁이 전개되었다. 노총의 어용행각과 정부 탄압을 뚫는 민주노조 건설과 어용노조 민주화 투쟁이 활발했다. 70년대에 약 2,500개의 새로운 노조가 결성되었다. 70년 11월 청계피복노조, 73년 신진자동차(현 대우자동차), 원풍모방, 아세아자동차 노조 결성이 있었고, 삼성그룹 산하의 제일제당 김포공장의 노조결성투쟁(77년)도 있었다. 또 63년 결성된 한국모방 노조 민주화와 임금, 단협체결 투쟁(72년), 두 차례에 걸쳐 민주노조사수 투쟁을 벌인 동일방직 노조(78년) 등이 있다. 70년대 후반에는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자 희생정책에 반대하여 임금인상, 체불임금 지급 등 노동조건 개선투쟁이 활발하였다. 70년대 후반에 연대 지원 기구가 활성화되었다. 가톨릭노동청년회, 산업선교회, 크리스천 아카데미 등의 단체들이 노동자들의 의식, 조직, 투쟁사업을 지원하거나 노동문제의 사회여론화에 기여했다.
Ⅸ. 교육시민운동
대통령이 된 사람마다 모두 교육개혁을 하겠다고 큰소리를 뻥뻥 쳤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언제나 별 볼일 없었다. 그 이유는, 첫째 개혁의지가 부족했고, 둘째 태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개혁의지가 약했다는 말은, 국가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을 나누는 순간에, 교육문제가 뒤로 미루어졌다는 뜻이다. 태도가 잘못이라는 말은, 교육의 주인인 학생과 학부모의 관점이 무시되었다는 뜻이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정해진 제도 아래서 열심히 성공하기만을 바랬지, 잘못된 제도의 가장 큰 희생자이면서도, 그 제도를 고치려는 노력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학부모가 교육정책에 참여해야 하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1) 자녀들이 받는 교육에 대해 부모로서 권리와 책임을 갖기 때문이다. 미성년이 자녀가 자신의 교육에 대해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기에, 부모는 친권자로서 자녀의 권리를 대리로 행사한다.
(2)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의 온전한 교육성취를 위해 힘을 협력할 필요가 있다.
(3) 학부모와 주민은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체로서, 주민자치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과제인 교육문제에 개입한다. 시대의 흐름은 이제 시민지치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지난 시대 국가생활에서 ‘통치’가 핵심단어였다면, 앞으로는 ‘자치’가 핵심단어가 된다. 선진국들을 보면, 지방자치의 중심이 교육문제에 있음을 알 수 있다.
(4) 학부모는 교육소비자로서 권리를 갖는다. ‘교육서비스’를 돈을 내고 ‘구매하는 소비자’로서 서비스 품질에 대해 주장할 권리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에 학부모와 주민이 참여하는 것은 1980년대 말까지 없었다. 이것은 해방 후에도 식민지시대의 비민주적인 관행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빈곤한 학교재정을 부담하는 일은 국가의 책임방기로 해서 학부모에게 떠넘겨졌다. 그러다가 1989년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가 생기고, 1990년에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가 생겼다. 이 모임들은, 공교육의 이념을 사람들에게 환기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했다. 육성회비반환청구소송을 내면서 교육재정에 대한 문제를 여론화하고, 교육폭력추방운동을 벌이면서 학생인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도 했다. 이 운동은 갓 태어난 아기와 같다. 그러기에 압력단체로서 세력화수준을 높이는 것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현 단계의 과제라고 한다. 그리고 학부모들뿐 아니라 시민운동가와 학계인사와 교육자들이 모여, 1994년에는 최초의 교육시민운동체인 ‘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회의’를 띄웠다. 1995년에는 사회운동단체와 시민운동과 학부모운동과 학생운동이 힘을 모아서 ‘올바른 교육개혁을 위한 범국민연대회의’를 만들어, ‘교육법 개정’에 대해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이 공청회에는 대통령직속기구인 ‘교육개혁위원회’ 인사가 방청객으로 참석해서, 공청회가 끝난 다음, ‘반드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1995년 5월 31일에 정부가 발표한 교육개혁안에는, ‘학교운영위원회’라는 기구를 두어서, 학부모가 학사행정에 참여하는 것은, ‘제도’로 보장한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이제 학부모의 교육권 행사는 우리사회에서도 상식의 하나로 자리 잡는 형편이다.
참고문헌
박걸순(2010) / 3.1운동과 국내 독립운동,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양정심(2006) / 제주 4·3투쟁 연구, 성균관대학교
안성준(2008) /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남북한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의 서술 분석, 고려대학교
장석흥(1998) / 6·10만세운동의 격문과 이념, 문화체육관광부
한기선(1996) / 독립협회 운동의 실패원인에 대한 고찰, 한국교원대학교
황주혜(2009) / 고등학교 근현대사 교과서의 5.18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연구, 조선대학교

키워드

3.1운동,   민족운동,   5.18광주민주화운동,   5.18광주민주항쟁,   6.10만세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