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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1970년대 미술][1970년대 화랑][1970년대 회화][1970년대 대중예술][시][마당극]1970년대의 미술, 1970년대의 화랑, 1970년대의 회화, 1970년대의 대중예술, 1970년대의 시, 1970년대의 마당극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1970년대의 미술

Ⅱ. 1970년대의 화랑

Ⅲ. 1970년대의 회화

Ⅳ. 1970년대의 대중예술

Ⅴ. 1970년대의 시
1. 민중시
1) 민중의 현실적 삶과 정서의 형상화
2) 정치․사회적 현실 비판
3)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
2. 모더니즘 시
1) 지성과 서정의 조화
2) 현대적 언어 탐구
3) 자유로운 상상력의 확장

Ⅵ. 1970년대의 마당극

참고문헌

본문내용

과부로 둔갑한다는 여우가 재주 넘는 고갯길도
무덤 쪼개고 나온다는 처녀 귀신도 무섭지 않았다.
※ 이 시는 뿌리 뽑힌 자의 한과 고통과 설움의 노래를 고양된 목소리가 아닌 정제된 낮은 음성으로 진술하며 살려냈다.
2. 모더니즘 시
민중적 정서에 바탕을 둔 민중시가 시적 대상으로서의 민중의 삶의 현실과 시인의 민중적 의식을 강조해 왔다면 시적 대상으로서의 소재에 대한 관심보다 언어 자체의 본질과 그 기법에 관심을 기울여온 시인도 적지 않다. 이들은 관념의 세계를 언어적 감각을 통해 구체화하거나, 언어 자체를 대상화하는 지적인 추구작업을 진지하게 전개하기도 하고, 산업화의 과정 속에서 왜곡된 인간의 존재와 가치를 지적인 언어를 통해 묘사하고 있다.
1) 지성과 서정의 조화
-황동규의 <기항지>, 오세영의 <그릇> 등
기지항
....(전 략)....
정박중의 어두운 용골(龍骨)들이
모두 고개를 들고
항구의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어두운 하늘에는 수삼개(數三個)의 눈송이
황동규 (1938- ) 하늘의 새들이 따르고 있었다.
※ 이 시에서 시인은 사물을 그리되 사물의 단순 묘사를 넘어서 사물에 드리워진 시인의 내면적 정서를 표현한다. 어두운 하늘을 떠다니는 눈송이는 정처 없이 방황하는 젊은 시인의 모습을 상기시켜 준다. 그러나 눈송이의 모습은 단순히 방황하는 이미지로서가 아니라 하늘을 나는 새의 이미지로 변용되어 초월적인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제시되고 있다.
2) 현대적 언어 탐구
- 김영태의 <첼로>, 이승훈의 <어휘> 등
사물(事物)A
사나이의 팔이 달아나고 한 마리의 흰 닭이 구 구 구 잃어버린 목을 좇아 달린다. 오 나를 부르는 깊은 명령(命令)의 겨울 지하실에선 더욱 진지하기 위하여 등불을 켜 놓고 우린 생각의 따스한 닭들을 키운다. 닭들을 키운다. 새벽마다 쓰라리게 정신의 땅을 판다. 완강한 시간의 사슬이 끊어진 새벽 문지방에서 소리들은 피를 흘린다. 그리고 그것은 하이얀
액체로 변하더니 이윽고 목이 없는 한 마리 흰 닭이 되어 저렇게 많은 아침 햇빛 속을 뒤우 이승훈 (1942 - ) 뚱거리며 뛰기 시작한다.
※ 이 시는 절제된 정서, 언어의 기지, 난해한 기법 등을 사용하여 언어 자체를 대상화하고 개념화를 거부하는 양상을 보여주며 외부 대상이 아닌 자유 연상에 의해 자신의 내적인 직관 그 자체가 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3) 자유로운 상상력의 확장
- 정현종의 <사물의 꿈>, 오규원의 <비가 와도 젖는 자는> 등
사물(事物)의 꿈1
나무의 꿈
그 잎 위에 흘러내리는 햇빛과 입 맞추며
나무는 그의 힘을 꿈꾸고
그 위에 내리는 비와 뺨 비비며 나무는
정현종(1939- ) 소리 내어 그의 피를 꿈꾸고
가지에 부는 바람의 푸른 힘으로 나무는
자기의 생(生)이 흔들리는 소리를 듣는다.
※ 이 시는 사물의 세계와 정신세계 사이에 내재되어 있는 어떤 유추론적 의미의 연관을 언어를 통해 포착하고 있다. 시적 대상인 나무를 통해 우주적인 공동체 안에서 생명의 자기 실현에 관한 꿈을 꾸고 있는 시인의 열망을 드러낸 작품이다.
Ⅵ. 1970년대의 마당극
현실 사회주의권의 해체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휩쓴 탈이념, 탈정치적 징후는 연극판의 지형도에서 보다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는 70~80년대 대학가의 진보적 운동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던 마당극의 운명에서 잘 살펴볼 수 있다. 반제, 반봉건을 외쳤던 재야 및 대학가의 민주 운동은 계급, 민족, 자주 등의 명제를 공고히 하면서 제3세계적 특수성과 신식민주의적 보편성을 이념으로 채택했다. 이때 민중, 민주 투쟁의 노선에서 도구적 이성으로 적극 활용되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마당극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당극은 미학적 투쟁보다는 이념적 투쟁의 면모를 강하게 띠게 되었고, 이 시기 마당극의 실천에 대한 후대(後代)의 시각은 이 지점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정치 편향으로의 지나친 경도, 관념적 과격주의, 사물 인식의 도식적 상투화, 표현 욕구의 무절제, 무정견한 아마츄어리즘의 예술 폭력, 예술의 이념적 도구화, 감상적 향토주의, 전근대적 전통의 시대착오적 단순 회귀, 무정부적 쟁이 근성의 자기 해체, 예술 기량의 무장 해제가 빚은 저급한 즉물주의’ 등의 냉소적 수식어가 끊임없이 따라다니게 되었다.
거칠게 말해서 마당극은 우리나라의 ‘근대성’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과 해체를 위한 실천적, 미학적 투쟁이라 할 만하다. 이때의 ‘근대성’이란 식민지적 근대성, 박정희 독재 정권의 하향식 근대화 프로젝트, 탈식민 국가로서의 제3세계 국가에 가해지는 신제국주의 체제를 의미했다. 따라서 부정적 의미로서의 근대성은 ‘민족, 계급, 민주’의 이름으로 비판받아야 할 대상으로 규정되었다.
1970년대 문화운동을 전개한 주체로서의 문화패 형성은 이 시기 ‘민중’ 개념의 등장과 호흡을 같이 한다. 1970년 11월 전태일 분신 사건의 진상규명에서부터 다시 불붙기 시작한 학생운동은 교련반대시위, ‘전국학생연맹’ 결성 등으로 발전했고, 이에 대해 집권 세력은 1972년에 10월 유신으로 영구집권을 위한 독재체제로 대응했다. 김지하의 <나폴레옹 꼬냑>과 <구리 이순신>이 각각 이화여대 문리대연극회와 서울문리대연구회에 의해 공연되는가 하면, 데모 농성장에서 이루어지는 간단한 공연들도 눈에 띄었다. 문화패 형성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탈춤 부흥 운동이 1970년대 초에 일기 시작하였는데 1971년 3월 서울문리대 과학관 앞 잔디밭에서 창립공연을 가진 서울대 ‘민속가면극연구회’의 결성과 이화여대, 연대, 서강대 등에 이어 전체 대학 사회로의 파급이 형성되었다.
참고문헌
고충환(2010) / 1970년대와 단색파 회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배선애(2007) / 1970년대 대중예술에 나타난 대중의 현실과 욕망,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박건훈(2008) / 1970년대 시의 유형과 교육 방안 연구, 부산외국어대학교
배선애(2003) / 1970년대 마당극의 양식 정립과정 연구, 한국극예술학회
예술의 전당(2007) / 1970년대 한국미술 : 국전과 민전
이구열(1980) / 1970년대와 서울의 화랑 , 현대화랑의 성공적 발전과정을 중심으로, 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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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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