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을 나누는 기준
기준에 딴지 걸기
기준의 탄생
기준에 딴지 걸기
기준의 탄생
본문내용
하였고, 이에 성공하여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의 기준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음악의 고귀함과 질적 우수성, 대중음악의 천박함은 당시 엘리트집단이 ‘만들어낸’ 개념일 뿐인 것이다. 결국 이러한 음악의 이분법은 사회의 구성원들을 고급예술을 향유할 자격과 능력을 갖춘 엘리트계층과 그렇지 못한 대중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을 반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민주주의와 평등사상이 뿌리내린 지금까지 우리는 이러한 이분법을 유지하고 있다.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은 우열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다. 두 음악의 우열을 가리는 기준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은 이미 위에서 살펴보았기 때문에 다시 언급하지는 않겠다.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은 단지 음악이라는 같은 범주 안에서 대등한 위치를 지니고 있는 음악의 한 종류일 뿐이다. 이 두 음악은 상ㆍ하위의 위치에 있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개별적인 특성을 간직한 채로 수평적인 위치에서 존재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이라는 각 단어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전음악은 고전음악자체로써, 또 대중음악은 대중음악 자체로써 즐길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하겠다.
하지만, 이미 민주주의와 평등사상이 뿌리내린 지금까지 우리는 이러한 이분법을 유지하고 있다.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은 우열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다. 두 음악의 우열을 가리는 기준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은 이미 위에서 살펴보았기 때문에 다시 언급하지는 않겠다.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은 단지 음악이라는 같은 범주 안에서 대등한 위치를 지니고 있는 음악의 한 종류일 뿐이다. 이 두 음악은 상ㆍ하위의 위치에 있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개별적인 특성을 간직한 채로 수평적인 위치에서 존재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이라는 각 단어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전음악은 고전음악자체로써, 또 대중음악은 대중음악 자체로써 즐길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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