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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공연문화의 대상

Ⅲ. 공연문화의 장소

Ⅳ. 공연문화의 현황

Ⅴ. 공연문화의 문제점
1.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너무 부족하다
2. 과중한 기존 세금을 줄여야 하다
3. 기업과 자치단체 등의 스폰서가 절실하다
4. 전문적이고 능력 있는 기획자 양성소가 절실하다

Ⅵ. 공연문화의 활성화방안
1. 공연관람 연령층의 확대
2. 제작비의 효율적 관리
3. 전용공연장의 설립
4. 무대예술인 자격증 제도와 예술경영 자격증 제도의 재검토와 보완
5. 비주류 공연에의 지원

참고문헌

본문내용

예술 전문인력의 양성\'이라는 과제는 어떤 의미에서 문화의 세기를 준비하고 이를 체계화할 정예요원을 양성할, 보다 확실한 전문교육과 소양교육의 필요성을 느낀다. 왜냐하면 다른 분야의 진출과는 달리 경영관리 판단능력과 예술관점의 판단력에 대한 소양이 동시에 필요한 분야의 특성 때문이다. 한 명의 제대로 된 예술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한 일들이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연장 또는 공연관련 업종의 무대종사자들에 대한 국가 자격제가 시행되었다. 조경환에 따르면 무대예술전문인 국가 자격제는 공연장 또는 공연관련 업종의 무대기계조명음향분야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교육 또는 실무경력 등 응시자격 기준에 따라 검정시험 또는 검정합격 인정절차를 거쳐 3급에서 1급까지의 국가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무대종사자들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이들의 사기 및 복리를 증진시켜 궁극적으로는 공연예술 작품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격증 제도의 시행은, 공연장의 종사자들의 일정 자격조건을 요구하여 공연의 질적 향상과 향후 복지 향상 외 여러 가지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하겠지만, 예술 혹은 실무의 노하우를 단지 일정한 시험 하나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가 하는 의견들이 있다. 최근 예술경영 쪽에서 이러한 무대예술인 자격증제도를 염두에 두고 일정 자격과 교육과정을 거친 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제도에 대한 조심스런 의견 개진들이 있어 왔다. 예술경영자들은 ‘경영’이라는 관리 마인드와 ‘예술’이라는 감성 판단 마인드를 고루 갖추어져야 하며, 거기에 행정 및 재무지식, 홍보 노하우, 예술전반에 대한 이해력과 분석력 그리고 어학 등 많은 지식을 요하는 직업이고 또한 위기관리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도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교양과 실무능력 축적이 필요한 분야에 대하여 기술분야와 같은 시각으로 반드시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인가라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예술경영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현재로서는 매우 불균형 상태를 유치하고 있고, IMF 이후 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도 인적 구조조정과 경비절감이 계속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신진양성과 예술경영의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급’을 감행했을 때 지난번 케이블 TV의 초창기 인력수급을 위한 방송교육이 현재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음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5. 비주류 공연에의 지원
‘창작음악’의 연주공간,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가진 인디뮤지션들의 상시적인 연주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서의 클럽문화 활성은 공연산업의 개혁에 하나의 열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이브 공연의 활성화는 방송매체에 의존하는 대중음악산업의 구조 개선을 위해서도, 나아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라이브 전문이라 불리는 실력파 가수들이 모여 만든 라이브 공연기획사, 올해 들어 더 많이 생겨난 라이브 공연들은 새로운 대중음악의 활로를 틔우고 있다. 실력파 메이저 가수나 밴드와 비주류 소수 밴드와의 연합 공연 등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대중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음악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앞서 지적했듯이 국내 비주류 공연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클럽들은 20-30여 개 뿐이고 그것마저 합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대중음악의 실험성과 전위성을 보장하면서 다양성을 확보하려면 비주류음악의 보호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공연공간이 확보되어 그들 음악에 대한 독자적인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음반 제작과 발매의 공동 유통망을 마련한다든지 비주류 음악인들이 연합하여 공연할 수 있는 비주류 음악 페스티벌 등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것은 방송매체를 통하지 않으면 대중과의 만남이 불가능한 기존의 시스템 속에서 보다 다양하고 건강한 공연산업 구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 김용숙, 현대 공연문화의 다양성에 관한 연구 -미술관 음악회를 중심으로-, 한국달크로즈유리드믹스학회, 2008
◈ 김수경,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공연 전용관의 물리적 환경 평가, 한양대학교, 2011
◈ 김소영, 문화공연산업의 특성과 마케팅 전략 : 난타 사례분석을 통하여, 호서대학교, 2004
◈ 박진태, 기조강연 : 공연문화와 국어교육, 한국어교육학회, 2008
◈ 정대용, 청소년을 위한 공연문화의 개선 방안 연구, 서원대학교, 2004
◈ 조현정, \'작은 오페라\'를 활용한 지역문화 활성화방안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2010

키워드

공연문화,   공연,   예술,   대중미디어,   문화공연,   공연문화의 현황,   공연문화의 문제점,   공연문화의 활성화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