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능력발전, 기술추격, 기술학습]기술능력발전과 기술추격, 기술능력발전과 기술학습, 기술능력발전과 기술하부구조, 기술능력발전과 기술종속이론, 기술능력발전과 기업혁신체제, 기술능력발전과 계열구조 분석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기술능력발전, 기술추격, 기술학습]기술능력발전과 기술추격, 기술능력발전과 기술학습, 기술능력발전과 기술하부구조, 기술능력발전과 기술종속이론, 기술능력발전과 기업혁신체제, 기술능력발전과 계열구조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기술능력발전과 기술추격

Ⅱ. 기술능력발전과 기술학습

Ⅲ. 기술능력발전과 기술하부구조
1. 수요의 구축
1) 인식구축 및 기술전시
2) 기술정보제공서비스
3) 표준화
4) 집단적 학습
2. 공급의 구축
1) 훈련
2) 기술지원 및 자문
3) 기술이전을 위한 기계장비

Ⅳ. 기술능력발전과 기술종속이론

Ⅴ. 기술능력발전과 기업혁신체제

Ⅵ. 기술능력발전과 계열구조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 한국에서는 조립업체와 부품업체간의 조직적 연계망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연계망이 해외 기술의 국내이전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계열구조의 영향력이 컸다. 계열구조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부품산업의 기술능력 발전에 기여하였다.
첫째 계열구조 속에서 부품업체에 대한 기술학습 유인이 강하게 작용하였다는 점이다. 조립업체의 요구가 부품업체에 강력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때 부품업체의 기술학습은 촉진된다. 그런데 산업기반이 취약한 후발국 발전 초기부터 부품공급선을 개방하는 경우 부품산업은 소수 부품업체에 의한 공급독점시장이 된다. 이와 같은 공급독점시장에서 부품업체는 기술을 학습하고 생산비를 줄이려는 유인이 약해진다. 이와 달리 조립업체의 통제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계열구조에서는 계열 부품업체는 조립업체로부터 생산합리화를 끊임없이 요구받는다. 조립업체와 조직적으로 연계된 부품업체일수록 합리화 요구는 강하며, 그로 인해 기술학습 노력이 촉진되었다.
둘째 계열구조에서 한 부문에서 도입된 기술이 다른 부문에 용이하게 전달되었다는 점이다. 개방구조와 달리 계열구조에서는 부품업체의 납품선은 계열 조립업체에 한정된다. 그러므로 계열 조립업체는 학습한 기술정보를 부품업체에 전달하더라도 기술정보의 외부(경쟁사) 유출 위험이 적고 기술정보 전달이 쉽다. 이로부터 부품업체는 단지 해외기술제휴선이 제공하는 기술정보에 한정되지 않고 그들이 꺼려하는 고급 기술정보까지 조립업체를 경유하여 전달받는다.
셋째 조립업체와 부품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체제가 구축됨으로써 도입기술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부품업체가 직면한 문제는 부품업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조립업체와 공동으로 그 해결점을 찾는 가운데 도입기술이 국내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조정되었다.
조립업체로부터 부품업체에 합리화압력을 전달하고 이에 필요한 긴밀한 기술정보전달을 뒷받침하는 계열구조는 이처럼 기술학습과 정합적인 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계열구조가 어떤 환경에서나 항상 효율적인 것은 아니다. 1980년대에 형성된 단층적 계열구조는 단품 위주의 발주 환경에 적합하고 도입기술의 학습단계에 효율적이다. 하지만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시스템발주가 요구되고, 기술학습을 넘어서 기술창출이 요구되는 단계에 접어들면 단층적 계열구조의 역기능들이 드러나게 된다.
첫째 시스템발주는 연구개발비를 부담할 수 있는 대형부품업체를 필요로 하지만 조립업체별로 부품업체를 따로 두는 계열구조에서는 대형전문업체의 육성이 어렵다. 둘째 시스템발주에서 계열구조는 부품업체간 경쟁을 약화시킬 소지가 크다. 단품발주에서는 둘 이상의 계열 부품업체를 육성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시스템발주에서는 둘 이상의 계열 부품업체를 육성하기는 어렵고 부품업체간 경쟁을 약화시키게 된다. 셋째 기술도입의 비효율성이다. 계열구조에서는 부품업체가 도입한 기술이 특정 조립업체에만 사용된다. 이 때문에 국내 여러 부품업체가 하나의 외국 전문부품업체로부터 동일한 기술을 중복해서 도입함으로써 기술사용료가 낭비된다.
치열한 모델경쟁시대에는 단품발주가 아니라 시스템발주가 적합하며 조립능력과 연구개발능력이 있는 대형부품업체가 필요하다. 또 새로운 기술 창출은 기술학습과 달리 문제해결을 위한 부단한 시행착오 속에서 이루어진다. 부품업체가 특정 조립업체에만 배타적으로 거래하는 경우 기술창출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 그러므로 부품업체의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품업체로 하여금 다양한 문제에 접할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시스템발주와 새로운 기술창출이 중시되는 환경 속에서는 긴밀한 협조관계라는 계열거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계열외 거래의 요소를 가미한 개방적 계열구조가 바람직하다. 일본에서는 조립업체의 제품개발부담이 가중된 1960년대부터 부품업체의 계열외 거래를 허용하고 장려하게 된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우리 나라도 1990년대 이후부터 조립업체의 새 모델개발 부담이 늘어나면서 시스템발주에 대응할 수 있는 대형부품업체와 새로운 기술창출이 요구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오랫동안 단층적 계열구조를 유지해온 한국의 부품공급시스템은 과연 그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새로운 형태로 변모될 것인가?
조립업체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시스템발주를 위해 부품업체를 선별하고 있다. 조립업체는 연구개발능력이 있는 계열부품업체를 중심으로 시스템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품업체의 거래선 개방화도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부품업체의 거래모기업수가 1990년대 이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일본에서 1960년대 시스템발주를 위해 도입된 거래선 개방화와는 거리가 있다.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등 기존 조립업체와 동일 기업집단에 속한 업체들이 자동차산업으로 새로 진출하면서 계열 부품업체들이 이들 업체에 납품하는데 불과하다. 정부도 부품 공용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실적은 부진하다. 기술표준화의 애로로 차종간 공용화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간 부품공용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부품공급시스템의 개편이 이처럼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그것이 기존 기업집단시스템의 틀 속에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기능부품은 조립업체 그룹에 따라 별도의 계열 부품업체로부터 조달되며, 시스템 발주도 자본인적 결합관계를 맺고 있는 계열사관계사로 집중되고 있다. 재벌형 기업집단시스템의 영향으로 폐쇄적 계열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시스템발주가 도입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런 점에서 개방적인 계열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전망이 불투명하다.
참고문헌
김견(1993), 신흥공업국 기술발전이론에 관한 소고기술종속이론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국회도서관
류희숙(2005), 동태적 혁신 관점에서 바라본 포스코의 기술능력 발전과정, 포스코
송성수(2002), 기술능력 발전의 시기별 특성 : 포항제철 사례연구, 기술경영경제학회
성태경(2000), 중소기업의 기술능력 제고를 위한 기술하부구조정책, 기술경영경제학회
윤진효(2006), 한국기술정책론 : 한국 기술능력 발전 40년사, 경문사
이판국(2009), 중소기업의 선도 기술능력 축적 과정에 관한 연구, 숭실대학교

추천자료

  • 가격6,5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3.07.18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254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