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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은어, 은어 종류, 은어 특성, 은어 사용실태, 은어 문제점, 은어 사례]은어의 종류, 은어의 특성, 은어의 사용실태, 은어의 문제점, 은어의 사례 분석(은어, 은어 종류, 은어 특성, 은어 사용실태, 은어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은어의 종류
1. 중ㆍ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은어는 실로 다양하다. 현실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재치가 돋보이는 은어도 적잖다
1) 가랑비(눈이 작은 아이)
2) 깻잎(촌스러운 아이)
3) 다이아몬드(여드름)
4) 8비트(공부 못하는 아이)
5) 범생이(모범생)
6) 총잡이(주유소 주유원)
7) 링컨(컨닝)
8) 야자시간(야간자율학습 시간)
2. 조어법에도 맞지 않고 격음과 경음 투성이인 은어들은 생명력도 길 뿐 아니라 전파력도 빠르다
1) 짱(최고)
2) 뽀리다
3) 생까다(모르는 체하다)
4) 삐꾸(정신ㆍ육체적으로 성치 않은 사람)
5) 살까다
6) 쌔리다
7) 쌔삥하다ㆍ쌔끈하다(멋지다)
8) 야리까다(담배피다)
9) 얄딱꾸리하다(이상하다)
10) 짜져(보기 싫으니까 사라져)
11) 사발치다(거짓말하다)
12) 빽(선배)
13) 짱들리(짱을 보좌하는 아이)
14) 담탱이(담임선생)
15) 쎄리카(경찰차)
16) 짝통(가짜)
17) 띱는다(훔치다)
18) 모사까다(모르는 사람 폭행하고 돈을 빼앗다)
19) 씨유(Cu)하다(형편없다)
20) 뒷달깐다
21) 씨빠빠(순진하고 개성이 없는 애들)
3. 어떤 은어들은 비행 청소년 집단에서 유래한다
1) 칼빵(피부에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칼로 새기는 것)
2) 노상깐다(금품을 갈취한다)
3) 사과먹다(본드나 가스를 흡입하다)
4) 일짱(학교에서 가장 싸움 잘하는 아이)
5) 물갈이하다(후배들을 구타하다)
4. 성이나 이성교제에 관련된 말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1) 깔, 깔따구, 애끼(여자친구)
2) 까대기(이성친구를 꼬드기는 것)
3) 지뢰, 폭탄(미팅 등에서 만난 못생긴 아이)
4) 쪽스(키스)
5) 노루표, 엽서, 뽀뽀뽀(포르노)
6) 콩까다, 폭탄맞다

Ⅲ. 은어의 특성

Ⅳ. 은어의 사용실태

Ⅴ. 은어의 문제점

Ⅵ. 은어의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면 남녀를 불문하고 존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존나라는 말은 엄청, 매우, 진짜 등 수량이 많거나 정도가 센 것을 뜻하는 형용사와 동의어 수준이다. 기분 나쁘고 불량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요즘
젊은이들의 은어 사용에서 가장 애용되는 말은 깔이다. 깔은 이성친구를 가리키는 단어로 깔식은 애인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신고식이다.
때리다는 …하다의 동의어가 된 지 오래. 전화 한 통 때리다, 한 큐 때리다, 공부 때리다 등은 어떤 행위를 나타내는 은어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왕따가 청소년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 되면서 왕따가 될 만한 학생들을 지칭하는 단어도 갖가지다. 꼬댕이(공부도 못하면서 잘 놀지도 못하는 애), 빈티깡(공부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촌스러운 애), 삐리(고삐리.중삐리 등 학생을 뜻하다가 요즘은 별 볼일 없는 애), 좁밥(인기 없는 연예인 또는 애), 씨빠빠순(순진하고 개성이 없는 애) 등은 모두 학생들 사이에 인기 없는 아이들을 지칭하는 유사 단어들이다.
반면 범생(모범생)이나 날범생(공부도 놀기도 잘하는 애)은 이미 잘 알려진 표현. 새끈하다(예쁘고 옷 잘 입는다) 까리하다(괜찮게 생겼다) 깔쌈하다 하면 요즘 아이들은 최고의 찬사로 받아들인다.
얼마 전까지 당연하지를 뜻하는 은어로 당근이지나 말밥이지란 표현도 이젠 고전이 돼 버렸다. 이 말은 요즘 물론이지 개XX야라는 욕설로 변해 싸움으로까지 번지기 쉽상이다.
PC통신, 인터넷 등 사이버 공간에서 비롯된 약어, 은어도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무분별하게 침투되고 있어 우리 말과 글이 심하게 왜곡되고 있다. 청소년들 사이에는 서울이 설\'로, 재미가 잼, 통신장애가 통장, 서울 여자가 설녀, 멋있어가 멋시또 등으로 변질된 통신언어가 이미 일상용어로 자리잡았다.
Ⅴ. 은어의 문제점
은어란 특정의 사회집단이 은밀과 비밀을 목적으로 관습화하여 사용하는 특수어이다. 여러 동기의 은어들 우리의 표준어를 통한 정상적인 언어생활에 가장 침투력이 강하고, 파급효과가 큰 은어가 방어적 동기의 은어와 오락적 동기의 은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보면 35년간의 일제하의 고통 속에서 갑자기 찾은 광복, 자유 그리고 그에 따른 좌. 우익 투쟁 정당의 난립, 6.25전쟁으로 인한 전재민, 월남민, 전쟁고아, 집권자들의 지적, 도덕적 타락 등 사회 전반을 뒤덮은 어두운 환경은 이러한 음성적 집단의 양성에 좋은 토양을 제공하였다. 반면에 정치권력 차원에서는, 권력의 속성에 따라 표준어로 표현되는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통해 시도된다. 여기에 우리가 언어를 이데올로기라고 부르는 까닭이 있다. 한 지배계급이 권력행사를 지속하게 되는 까닭은 바로 지배계급의 이해관계와 피지배계급의 이해관계가 적정 수준에서 절충되기 때문이다. 이를 언어적 차원에서 보면, 은어의 말살이라든지 일방적인 표준어의 획일적 강요가 아니라 은어의 개별화 작용과 표준어의 사회화 작용이 균형을 이룰 때, 즉 적정 해당범위 내에서 공존함으로써 상호 보완적인 일상 언어생활이 유지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실제 언어생활에서 겪는 은어의 범람은 상황의 요구에 따른 일시적이고 한정된 은어의 기능, 즉 생활에서의 윤활유 역할을 벗어나, 내집단과 외집단 사이의 공존적 균형을 깸으로써 보편문화를 저속하고, 거친 말초 신경적 감각문화로 이끌 우려가 있다는 데 그 문제점이 있다. 사회적 성격이 측면에서 볼 때, 우리 사회는 근대화의 이름 아래 노동의 분업화, 조직의 전문화, 역할의 단편화, 비인간화, 능률위주의 극심한 경쟁 속에서 인간의 소외를 심화시키고 있다. 이런 사회풍토 속에서 대중들이 소외감 극복을 위해 손쉽게 취하는 수단의 하나가 은어의 일상화 및 보편화인 것이다.
Ⅵ. 은어의 사례
\"아침부터 체커한테 당해서 기분 째진다.\" \"나 오늘 유승준 콘서트 갔다 존나 열받았다! 줄 섰다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 웬 량생이가 내 자리에 와 있는 거야. 계속 거기 있었다고 쌩구라까면서, 빡 돌잖아. 맞장 떠서 쪽 줄래다 괜히 량생이 옆구리 찔러 산타일까봐 야리기만 했어.\" \"후달렸구나? 후까시까다 안되면 째면 되지! 이제 와서 숑숑대긴. 야, 근데 걔 봤냐? 유승준 빼갈이. 그 머리 디게 짧은 애 말야.\"
서울 시내 고등학교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런 고등학생들의 말을 알아들을 만한 어른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들이 말하는 체커란 어머니를 말한다. 첫문장은 \"아침부터 엄마한테 야단맞아서 기분이 아주 나쁘다\"는 뜻이 된다. 두세 번째 문장에는 요즘 고등학생들이 쓰는 은어들이 적나라하게 나오고 있다. 존나(많이, 매우), 량생이(불량 학생,) 빡 돌다(화나다), 후달리다(겁나다), 야리다(노려보다), 숑숑대다(투덜거리다), 맞장뜨다(대들다), 빼갈이(백댄서).쌩구라(거짓말), 산타아(때리다), 후까시까다(말로 겁주다), 쌔다(도망가다), .....이렇게 암호간은 은어를 해석한 뒤에야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 문장은 \"콘서트 현장에서 화장실을 잠시 갔다오니까 웬 불량 학생이 새치기를 했고 이 때문에 비켜달라고 하자 \'원래부터 자리가 여기였다\'고 말해 화가 났다. 그래서 대들어서 망신을 주려 했지만 괜히 건드려 맞을까봐 노려보기만 했다\"는 뜻의 말이다. 그러자 친구가 \"겁났구나? 말로 겁주다가 안되면 도망가면 되지! 이제 와서 불평하긴......\"하고 응수하는 내용이다.
은어란 특정한 집단이 다른 집단이 모르게 쓰는 말이다. 10대들의 은어가 곧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모르게 자기들만이 아는 뜻으로 쓰는 말이라 하지만 같은 우리말을 해석해 가면서 들어야 할 정도라면 그 정도가 심각하다 하겠다.
참고문헌
김정선 외 5명, 청소년 입말에 나타난 비속어·유행어·은어 사용 실태, 한국언어문학회, 2011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연구원, 우리말 바로 알기, 1998
박문성, 대학생 은어에 관한 일 고찰, 대전대학교국어국문학회, 1999
배정애, 중·고등학생 은어 연구 : 구리시 남학생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2005
이충구, 은어에 의한 국어의미변화의 고찰, 공주교육대학교, 1986
최진봉, 그들만의 대화, 은어, 현대사회연구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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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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