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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남성의 몸(남자의 몸) 구조
1. 고환
2. 부고환
3. 정관
4. 정낭
5. 전립선
6. 음경

Ⅲ. 문학사에서 본 남성의 몸(남자의 몸)

Ⅳ. 미술사에서 본 남성의 몸(남자의 몸)

참고문헌

본문내용

왕의 몸으로 구체화되어 이전되었다. 그리고 이제 프랑스 혁명을 거치기까지 그 외 남자들의 몸들은 그저 유일하게 절대적으로 내면화된 몸인 왕의 시선을 크게 염두에 둔 구경거리로 대상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와중에 완전히 방향을 바꾸어버린 화가가 바로 낭만주의의 대가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Goya, 1746-1828)다. 고야는 일단 절대 왕정의 왕의 몸, 즉 절대적으로 내면화된 몸의 구현인 왕의 몸을 완전히 비아냥거리면서 겉은 화려하기 짝이 없지만 정신은 텅 비어 있는 욕심많은 한 인간에 지나지 않은 것과 같은 모습으로 그린다. 이를 잘 나타내 주는 그림이 <스페인 국왕, 페르디난도 7세>(1814년)이다. 그러면서 고야는 환상적인 개인의 내면으로 돌아온다. 특히 만년에 이르러서는 프랑스군이 스페인을 대대적으로 유린하면서 생겨나는 개개 인간들의 견딜 수 없는 삶의 절망, 갈등, 투쟁, 광기 등의 영역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1808년 5월 2일>(1814년), <1808년 5월 3일>(1814-15년) 등의 전쟁화에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여러 표정의 인간들을 적나라하게 화려한 색들을 써서 강렬하게 표현한다. <막대기를 들고 싸우는 사람들>(1819-23)에서는 내면적인 광기가 어떻게 표출되는가를 운명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말하자면, 고야는 구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남자의 몸을 치열하게 그려냈던 것이다. 그렇기에 고야의 자화상은 이제 뚜렷이 정면을 노려보는 것이 아니라, 깊은 근심에 차 있는 것처럼 뒤로 물러나는 형상을 띄고 있다.
이런 고야의 그림에서 중대한 사건이 일어난다. 그것은 고야가 그린 <옷 벗은 마하>(1798~1805)를 그려 1814년 대중에게 선보여 비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기소되어 법정에 서게 된 사건이다. 완전히 벌거벗긴 여자의 요염한 자태를 있는 그대로 묘사한 것이다.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정면을 바라보면서 비스듬히 가운데 유방과 성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놓고 있는 그림이다. 마치 그림의 정면 이쪽에 남자가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을 것 같은 형상이다. 이제 그림에서 본격적으로 실제의 여자들을 벌거벗겨 표현하기 시작하는 시대를 고야가 연 것이다. 이로써 남자의 벗은 몸은 아예 미술사에서 사라진다. 남자는 그저 개별적으로 숨어 있는 시선으로써만 남게 된 것이다.
앵그르가 신고전주의자로서 구체적인 모델을 놓고서 그림을 그린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 열거한 욕탕의 여인들의 몸을 대거 그렸다는 것도 이제 남자의 몸이 그저 개별적으로 숨어 있는 시선으로써만 남게 되었음을 보여 준다. 특히 앵그르가 그린 <오달리스크>(1814년)는 오염하게 엉덩이를 반쯤 보이면서 무릎을 잡은 팔 사이로 유방이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고의적으로 길게 늘어진 허리는 그녀를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간접적으로 보여 준다.
그 이후 사실주의의 선구자로 꼽히는 쿠르베(Gustave Courbet, 1819-77)는 가장 노골적으로 여자의 성기를 확대시켜 그림 전체에 퍼뜨린다. 그것이 유명한 <세상의 기원>(1866년)이다. 아예 여자의 얼굴은 위로 벗겨진 옷에 감추어져 보이지 않고, 쩍 벌린 다리 사이로 시커멓게 음모가 자리하고 그 아래로 외음부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그 외에 <앵무새와 여인>(1866년)에서는 완전히 흐트러진 머리칼과 마치 남자의 성기인 양 앵무새를 왼손에 받쳐 들고서 수음이라도 하고 난 듯한 장면이다. 그리고 <잠>(1866년)은 두 여인이 벌거벗고서 뒤엉켜 잠을 자고 있다. 열심히 사랑을 나눈 뒤였음에 틀림없는 장면이다. 이 즈음에 예술의 중심 도시였던 파리에는 특히 루이 나폴레옹 황제를 비롯한 속물 대중들의 관심 하에 수도 없이 많은 여인들의 나체화가 범람한다. 그야말로 남자의 몸은 미술에서 사라지고 그저 여성들의 벌거벗은 나체들을 통해 그 나체들을 관찰하고 감상하고 즐기는 대중적인 시선들로써만 남게 된 것이다.
현대 미술의 시발점으로 꼽히고, 사실주의와 인상주의의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마네(douard Manet, 1832-83)의 유명한 <올랭피아>(1863년)는 고야의 <옷 벗은 마하>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보다 훨씬 사실감과 현실감이 강하다. 이제 사실주의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그림은 내면적인 것을 버리고 그저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비난과 조소의 대상이 되었던 그리고 일상적인 풍경 속에 나체를 등장시켰다고 해서 충격을 주었던 <풀밭 위의 점심식사>(1863년)에서는 신고전주의와는 달리 남자가 옷을 입고 있고, 여자가 나체로 등장한다.
인상주의 화가 르누와르(August Renoir, 1841-1919)가 그린 여체들은 물론 벌거벗고 있다. <금발의 욕녀>(1882년), <머리를 매만지는 욕녀>(1895년), <잠든 나부>(1897년), <앉아 있는 욕녀>(1916년), <미역감는 여인들>(1918년 경) 등에서 르누와르는 여인들의 전신에서 풍만함과 풍요로움이 넘치도록 잘게 썬 현란한 감각으로 기가 막히게 잘 표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남자의 몸은 그림에서 전혀 중요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 그러면서 벗은 여자들의 모습이 대거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그림에서 남자의 몸이 전혀 중요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잘못된 것일 수 있다. 알고 보면 남자는 철저히 개별화된 시선으로써 그러한 그려진 여자들을 즐기는 자로서 그림 이 쪽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김지혜(2010), 최인훈, 김승옥, 이청준 소설의 몸 인식과 서사 구조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 송희영(2011), 현대 ‘남성성’의 창조 - 광고에 나타난 ‘남성의 몸’, 한국카프카학회
◎ 스티븐 파커 저, 윤호 외 2명 역(2009), 인체, 사이언스북스
◎ 이연숙, 구재옥 외 3명(2009), 이해하기 쉬운 인체생리학, 파워북
◎ 정영목(1999), 한국 현대미술에 나타난 몸과 신체성, 대한민국예술원
◎ 조광제(2002), 남성의 몸에 대한 인문학적 반성 ; 미술사에 나타난 남자의 몸, 한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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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3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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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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