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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정의,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전개,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 사상자, 자기결정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정의

Ⅲ.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필요성

Ⅳ.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범위

Ⅴ.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전개
1. 5월 18일 : 민중항쟁의 발단이 된 학생시위
2. 5월 19일 : 민중항쟁의 발전
3. 5월 20일 : 전면적 민중항쟁으로의 발전
4. 5월 21일 : 자발적 무장투쟁시기
5. 5월 22일 -5월 25일 : 수습대책위원회의 지도 시기
6. 5월 26일 -5월 27일 : 항쟁 지도부의 지도 시기

Ⅵ.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사상자

Ⅶ.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미국지원

Ⅷ.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주화운동, 5 18광주민중항쟁)의 자기결정권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엄성에 관한 규범과 체험된 잔인성간에 존재하는 거대한 모순에 휩싸이게 하였다. 시민들은 계엄군이 “죄 없는 학생들을 총칼로 찔러 죽이고 몽둥이로 두들겨 트럭으로 실어가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사료편찬위, 1997:22).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그들의 군인들이 그렇게 잔혹하게 무고한 시민들을 공격한다는 사실은 그들에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었다. 이는 바로 도덕적 공동체의 중심적인 가치가 무너졌음을 뜻한다. ”공수부대가 동료시민을 ‘개 패듯 팰 때’ 그리고 이러한 광경을 보고도 자신이 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지 못했다는 사실을 괴롭게 느(끼면서)“(최정운, 1999:275) 광주시민은 바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불처럼 타오르는 의분을 느끼게 되었다.
아울러 광주 시민들의 민주적 항의를 “폭도”로 보거나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불법적 폭동”이라고 매도한 것이 더욱 큰 분노를 촉발시켰다. 이러한 오해와, 선입견, 왜곡에 맞서서 시민들은 스스로를 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자로 복원시키는 투쟁에 필사적으로 나섰던 것이다. 아래의 성명서는 당시의 광주 시민들에게 인정 투쟁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였으며 그들이 당시의 현실에서 얼마나 깊은 수치를 느꼈던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른바 광주사태는 불순폭동이 아니라 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묵살한 517 폭거에 항거하여 일어난 범시민적 의거였다. 따라서 이 순수한 항쟁의 주역은 빨갱이도 폭도도 아니요, 어디까지나 자유민주주를 사랑하는 우리 광주시민을 비롯한 전남도민 자신이었다(사료편찬위, 1997:218).
이제 앞으로 우리는, 아니 도민은 네발로 기어 다녀야 한다. 어찌 사람처럼 두발로 걸어다닐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짐승이다. 공수부대는 우리 모두를 짐승처럼 끌고 다니면서 때리고 찌르고 쏘았다. 공수부대의 만행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이 아닌가?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또 폭도라고 왜곡된 보도를 하였으니 이 사태가 수습된다 해도 우리는 모두가 폭도가 될 것이 아닌가? 우리 도민 모두가 폭도요, 새로 태어난 자식도 폭도의 후손이 될 것이다(현사연, 1990: 106).
이제 두 번째 수수께끼의 해답은 인정투쟁의 개념과 연관하여 찾을 수 있다. 광주시민들은 인간으로서 그들의 존엄성을 회복하고자 그들의 목숨을 걸고 민중항쟁에 참여한 것이다. 이러한 결단은 도덕적이고 정서적인 흐름들과 밀접히 결부되었을 것이다. 또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개인적 자기결정권이 종국적으로 ‘절대공동체’의 형성을 가져왔다. 이와 관련하여, 최정운교수는 어떻게 이들이 계엄군들을 물리치고 광주를 해방시킬 수 있었는지 다음의 글을 통하여 잘 묘사하고 있다.(최정운, 1999:273-274)
시민들이 추구했던 인간의 존엄성의 회복은 개인의 용감한 투쟁에 대한 자기 확신 외에 동료 인간들의 인정 그리고 그들의 새로운 공동체, 절대공동체로부터 객관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절대공동체의 핵심은 ‘사랑’ 즉 고결한 존재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었다. 이러한 공동체가 등장하자 망설이던 시민들도 절대공동체의 축복을 받기 위해 너도나도 합류했다. 모든 시민들은 동시에 공포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들은 이곳에서 존엄한 인간으로 세례 받았고 그 값을 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싸웠다. 시민들은 절대공동체에서 다시 태어났고 이 순간 투쟁은 신명나는 자기 창조였다.
Ⅸ. 결론
20세기 동아시아사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전반기의 제국주의 식민지체제와 후반기의 냉전체제로 점철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2차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성립된 세계적 냉전체제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양민들이 희생되었으며, 식민지체제의 유산은 제대로 청산되지 못했다. 동아시아의 시민사회는 혹독한 권위주의에 억눌려 민간 차원의 국제 연대는 생각하기조차 어려웠다.
20세기 후반기에 이르러 이 냉전체제는 서서히 와해되고 새로운 지역협력체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970년대 미국과 중국의 국교수립, 1989년 소련의 해체, 그리고 1997년의 홍콩 반환 등은 이런 변화들을 의미하는 중요한 사건들이었다. 그렇지만 동아시아 냉전체제는 지역에 따라 매우 불균등하게 해체되고 있으며, 냉전체제의 형성기에 형성된 동아시아사의 깊은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엄청난 희생과 고통을 바탕으로 여야간 정권교체를 이룰 정도로 정치민주화를 진전시켜 왔지만, 강고한 분단체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 글은 이러한 20세기 후반의 동아시아사의 변화 속에서 1980년 광주민중항쟁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의의를 간략한 사건의 분석을 통해 살펴보려는 것이다. 광주항쟁은 1960년의 4월 혁명 이후, 직접적으로는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키고, 군부 권위주의 체제를 결정적으로 약화시킨 20세기 후반 최대의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것은 비록 냉전체제의 형성기에 자행된 양민학살 사건들의 규모에 비해 희생자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첫째, 시기적으로 냉전체제의 해체기에 이루어졌다는 점, 둘째, 그것의 무대가 대도시였다는 점, 셋째, 발전된 매스 미디어를 통해 곧바로 국제적 이슈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파급효과가 매우 컸다. 1980년 이후 끈질기게 진행된 18년간의 5월 운동은 마침내 한국의 민주적 정권교체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였고, 또한 아시아 각국의 민주화운동에 큰 영향을 미쳐 권위주의 정권의 쇠퇴를 가져왔으며, 국가적 폭력에 의해 희생된 수많은 사건들의 진상규명과 역사적 복원을 고무하는 이정표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갈수록 그 의의에 대한 인식이 더욱 새로워지고 있다.
참고문헌
◎ 권진관(1996), 5·18 민주항쟁과 특별법 제정의 의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나간채(2005), 5·18항쟁에 관한 증언프로젝트의 실태분석,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민병로(2009), 5.18민주유공자 보훈제도의 개선방안,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조지 카치아피카스(2002), [5·18연구]역사 속의 광주항쟁,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최영태(2006), 극우 반공주의와 5.18 광주항쟁, 호남사학회
◎ 최영태(2005), 5·18항쟁과 평화인권운동, 제주4.3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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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9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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