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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내정방침, 임시연통제, 대한민국임시정부 광복군창설, 인성학교유지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코민테른자금(제삼인터내셔널자금), 대한민국임시정부 한일관계사료집, 대한민국임시정부 비행사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내정방침

Ⅲ.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임시연통제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광복군창설

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인성학교유지운동

Ⅵ.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코민테른자금(제삼인터내셔널자금)

Ⅶ.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한일관계사료집

Ⅷ.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비행사양성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 때문이다. 특히 31운동에 대한 서술은 최초의 실증적 정리로서 31운동 연구의 선구적 업적으로 평가되는 박은식의『한국독립운동지혈사』나 김병조의 『한국독립운동사략』상편 서술의 기초자료가 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한일관계사료집』은 한일관계사를 집성하고 당대사를 망라하고 있어 정밀한 사학사적 검토를 요한다. 그러나『한일관계사료집』은 비교적 일찍 소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간단한 자료해설 외에는 사학사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실정이다. 그 까닭은 초기 임시정부의 연구가 수립과 통합, 외교활동 등에 치우쳤으며, 또한 이 시기의 사서로서『한국독립운동지혈사』가 크게 주목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Ⅷ.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비행사양성
임시정부 초기부터 독립운동노선 가운데 하나로 ‘준비론’이 있었다. 1919년 7월 8일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국무총리서리 겸 내무총장 명의로 발표한 안창호의 시정방침 제4항에서 “가급적 군사활동에 대한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고 천명하였다. 이해 말까지 시도된 일련의 군사제도 정비를 바탕으로 군사활동 방침에 관한 논의는, 1920년 초에 이르러 군인양성과 군대편성을 통한 군사활동 준비를 지향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즉, 1920년 1월 3일에 상해 거주 교포들의 신년축하회석상의 연설에서 노동총판인 안창호는 ‘우리국민이 단정코 실행할 6대사’ 가운데 첫 번째로 군사활동을 지적하였다. 국가의 흥망은 인민 전체에 있음을 상기시켜 국민주권을 강조하였고, 한국민족 당면의 대문제는 독립운동을 평화적으로 계속하려는 방침에서 전쟁하는 것으로 전환했다고 언급하면서 독립전쟁을 위한 대포, 소총, 비행기 등 여러 가지 준비할 것이 많다고 연설하였다.
그리하여 1월 13일 발표된 국무원 포고 제1호에서는 1920년을 ‘독립대전쟁의 제1연’으로 선언하였고, 이어서 1월 14일 노백린 군무부 총장 명의의 군무부 포고 제1호를 통해 독립전쟁 개시를 위한 급선무로 ‘군인양성’과 ‘군대편성’을 지적, 통일적인 군대조직을 위한 전 민족의 참여를 촉구하였다. 임시정부의 시정방침으로 독립전쟁을 준비했던 것으로는 군사관계법률을 정비했던 일과 군사관계 교육을 실시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군사교육에 관한 것은 임시육군무관학교의 설치와 비행대 편성 문제를 중심한 비행사양성소를 설치하는 것이었다. 즉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윌로우스 데일리 저널》기자와의 인터뷰 기사에는 ‘중국내에 한국인들에 의한 비행학교를 설립 계획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9월에는 임시정부에서 기량이 우수한 청년을 선발하여 미국에 보내 비행기 제조와 비행전술을 학습케 하고 이들로 하여금 비행대를 편성하려는 방침을 세우기도 하였다. 더욱이 초창기의 임시정부에서는 군사활동에 대한 것은 만주와 시베리아의 독립군 단체에 거의 일임하고 있었으나 만주와 시베리아의 독립군 단체가 할 수 없는 비행대 편성 문제 등으로 독립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7)에서 공중전이 효율적인 전과를 거두었음을 인식하고 있던 시기에, 일본은 육해군 모두 강한 반면에 공군비행대 전력이 빈약했을 것으로 파악하고 우리가 비행사를 양성하여 비행대를 편성하고 일제와 독립전쟁을 전개할 때 큰 역할을 하리라고 판단되었으므로 비행사 양성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임시정부는 1919년 11월 5일에 ‘대한민국임시관제’법률 2호를 공포하여 군무부 육군국과 해군국이 각기 ‘비행대’를 장리한다고 천명하였다. 일제와의 독립전쟁에서 필요하게 될 비행사를 양성하려는 것이었다. 위와 같은 비행사 양성 계획에 의거하여 1920년대에는 비행대 편성문제가 활발하게 대두되었다.
상해에서는 안창호를 중심으로 비행기를 이용한 국내 선전 및 연락활동을 위하여 비행기 구입운동이 전개되었으며, 미주에서는 군무총장 노백린을 중심으로 원동군사운동 후원, 즉 독립전쟁을 목적으로 비행사양성소(비행기학교) 설립운동이 구체화되었다. 한편 망명 한인 다수가 중국정부 또는 군벌정권과 소련의 항공학교에서 비행술을 배웠다. 그리하여 1940년대에 와서 임시정부는 태평양전쟁에서 독립전쟁의 최후 승리를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수립하였는데 곧 한국 광복군 비행대의 편성과 공군창설계획이 그것이다.
Ⅸ. 결론
1937년 12월 중순 남경함락 이후 임정과 한인독립운동 세력은 長江을 거슬러 중국 내륙지역으로 이동하였다. 16개월여의 긴 여정 끝에 1939년 봄 사천성 기강에 정착하였고, 이후 다시 중경으로 옮김으로써, 안개와 바위굴의 도시 중경은 임정의 마지막 둥지가 되었다.
중경의 한인단체와 국제연대활동 단체는 일제말기 임정 및 독립운동 세력의 활동을 밑받침하는 사회적 기반으로서 역할 하였다. 한인단체의 모임은 토교와 남안에 떨어져 있는 한인사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공감대의 자리였고, 한인자제들에게 우리글과 역사를 가르쳐 주는 민족교육의 장이었다. 또 31절국치기념일개천절 행사는 전체한인의 동질감과 연대의식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한국애국부인회와 한국청년회는 독립운동의 기반으로서 한인사회의 에너지를 응집시키는 역할 뿐만 아니라, 통합임정 내에서 표출되는 정치적 갈등을 보완하는 완충적 기능을 발휘하였을 것이다. 또 중한문화협회로 대표되는 한중 간의 국제연대활동은 한인독립운동의 국제적 환경을 개선시키며, 연합국의 한반도 신탁통치 계획 등으로 악화되는 국제정치 상황 하에서, 아시아 피압박민족의 국제적 연대 강화의 공감대 형성에 공헌하였다고 이해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는 국민당정부의 전후 한반도정책이라는 정치적인 고려를 염두에 둠으로써, 보다 객관화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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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희, 임시정부가 꿈꾼 교육·문화 정책과 그 굴절, 한국사회사학회, 2010
윤대원, 임시정부법통론의 역사적 연원과 의미, 역사교육연구회, 2009
오향미,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입헌주의, 한국국제정치학회, 2009
이목희, 대한민국 임시정부외교의 분석, 서울대학교, 1984
장영수, 임시정부헌법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 헌법의 제정,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2010

키워드

대한민국임시정부,   내정방침,   임시연통제,   광복군창설,   인성학교유지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