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테논 신전을 통한 건물에서의 용도 고찰 ( 건축학적 가치에서 바라보는 용도와 그 의미)

소개글

파르테논 신전을 통한 건물에서의 용도 고찰 ( 건축학적 가치에서 바라보는 용도와 그 의미)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에서 더 큰 의의를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건축학적으로도 건물의 양식과 뛰어난 비례, 그 시대 기술력으로 구축해낸 건물의 위용은 가히 감탄할만하지만 그보다는 그리스정신이 담겨있는 시대적 사상이 인류학적으로 더 중요하다 할 수 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파르테논 신전을 아무 여과장치 없이 현대적 건물과 비교해서 본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용도로부터 온전히 자유롭지 못한 건축가가 이 위대한 역사적 산물을 두고 건축학적 가치를 비교한 다는 것은 다소 무리라 보인다. 그러나 한 가지, 파르테논신전을 두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이 위대한 작품조차 그 시작은 의뢰자가 요구했던 신전이라는 ‘용도’ 부터라는 것이다.
용도의 확장 & Design의 시작
- 시간이 지날수록 예술의 범주가 점점 넓혀지는 것처럼 건축에서도 ‘용도’라는 범주를 다시 한 번 정립 해볼 필요가 있다.
Folly의 사전적인 의미는 기능 없이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이다. 그러나 Bernard Tschumi가 설계한 La Villette 공원의 Folly는 단순한 장식적 역할을 넘어선다. 용도라는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서 본다면 이 Follly는 광활한 공원의 지표점이자 도시의 파편으로서의 자유로운 쓰임새가 바로 용도이자 역할이 된다.
Design이라는 것은 그 범주가 무한에 가깝다. 사고의 틀을 조금만 다르게 해도 나올 수 있는 Design의 안은 무수하다. 이 무수함 속에서 우리는 길잡이가 필요하다. 길잡이의 주관은 설계자의 철학이 되겠지만 그 시작은 역시 의뢰자의 용도이다. 그러므로 건축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용도는 제약이라기 보다는 Design의 시작에 가깝다고 본다.
앞으로 돌아가 설계자가 건물의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용도의 선을 어디까지 제안해야하느냐에 대한 답을 하자면 이는 당연하게도 설계자의 철학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 역시 Design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합리적인 용도의 확장에 대한 측면에서 본다면 이 실질적인 용도의 선 또한 La Villette 공원의 Folly처럼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도의 제약이 Design이 되었을 때 또 다른 건축학적 가치를 찾아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결론을 지으며 이상으로 본 보고서를 마무리 한다.
□ 참고 문헌
<건축을 묻다 _ 서현>
<위키 백과>

키워드

파르테논 신전,   파르테논 신전을 통한 건물,   용도의 내재,   파르테논 신전 파생,   신전의 역사,   파르테논,   고대건축 ,   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