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케팅의 성공 또는 실패 사례 - 글로벌 기업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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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마케팅의 성공 또는 실패 사례 - 글로벌 기업 맥도날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행히도 그것들은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맥도날드의 도전은 가격을 낮추어 빅맥과 밀크 쉐이크가 북미지역 처럼 모두를 위한 식사가 되도록 확립시키는 것이 되었다. 가격을 내림으로써 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 것이다. 그러나 최근 리서치에 의하면 저가격 정책에도 불구하고, 연간판매는 발전 없이 고정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는 현지의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현지 유닛 오너 역시 이런 전략이 앞서 나가는 전략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명백하게 , Mickey D의 강한 조직문화의 부주의함은 도리어 브라질 시장(문화)에 스며드는 것을 방해하는 꼴이 되고 있다.
Ⅴ 패스트푸드 1위, 그러나 위기에 처한 맥도날드
이렇게 승승장구해온 맥도날드도 최근 상당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은 환경문제와 반미감정에 따른 견제심리 및 기피심리의 확산이다.
인스턴트 식품인 까닭에 유해환경 물질을 많이 사용하는 맥도날드는 그 동안 환경문제로 여러 차례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대표적 예가 1980년대 중반 미국의 여러 환경단체로부터 제기된 스티로폼 유해논쟁이다.
당시 맥도날드는 햄버거 포장물로 연간 7000만t의 스티로폼을 사용하던 세계 제1의 스티로폼 소비 회사였다. 그런데 ‘유해 폐기물 정보교환을 위한 시민모임’이라는 시민단체가 스티로폼 생산에 사용되는 염화불화탄소가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맥도날드 햄버거를 유해물질로 규정, 불매운동을 전개했다. 맥도날드는 스티로폼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다음에는 맥도날드가 햄버거 용지를 성실히 수거하지 않는다며, 햄버거 포장지 쓰레기를 우편물로 맥도날드 회장에게 보내는 운동이 벌어졌다. 맥도날드는 이 압력에 굴복해, 1988년 포장재를 수거해 단열재를 만드는 재활용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1994년에는 맥도날드의 햄버거용 고기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됐다는 영국 소비단체의 고발로 한동안 시달렸다.
환경운동 단체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985년 아예 ‘맥도날드 반대 행동의 날’을 정하기도 했다. UN이 정한 세계 식량의 날인 10월16일이 되면, 이들은 맥도날드 제품의 환경오염 문제를 비롯해 영양가·인권 등을 총체적으로 거론하며 맥도날드를 골치 아프게 하고 있다. 2000년 10월에 발표된 ‘맥도날드 반대 행동의 날’ 행동 문건은 맥도날드가 직면한 난관이 어떠한가를 잘 보여준다.
“올해 2000년 10월16일은 UN이 정한 세계 식량의 날(UN World Food Day)이다. 이날은 또한 올해로 16번째로 맞이하는 전세계 맥도날드 반대 행동의 날이기도 하다. 즉 식량의 날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맥도날드에 타격을 입히는 날로 만들자는 것이다.
맥도날드는 전세계로 유통망을 확장시키면서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가 낮은 쓰레기 같은 음식(이른바 Junk Food)을 생산하고 소비시킴으로써 인류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정크푸드의 타깃으로 삼는 광고공세를 펼쳐, 어린이를 소비자로 만드는 비윤리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맥도날드는 아르바이트로 고용하는 종업원들에게 지불하는 시간당 보수가 적기로 유명하다. 이것은 분명한 노동 착취지만 힘없는 아르바이트생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눈물을 머금고 일을 해야 하는 형편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그들이 재활용품을 사용하고 분리수거를 한다고 주장해온 것과 달리 전세계의 환경을 마구 파괴해왔다.
무엇보다 맥도날드는 전세계로 시장을 확대시켜, 대규모 자본이 모든 인민을 철저하게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동물보호론자들도 맥도날드가 무분별하게 저지르는 동물에 대한 살육을 비판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식량의 날을 맞이하는 전세계의 의식있는 운동가들은 맥도날드에 반대하는 투쟁을 역시 전세계적으로 조직해왔다. 작년의 경우 전세계 23개 국가, 345개 도시에서 425건에 달하는 맥도날드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노동자들에게 맥도날드의 해악을 알리고 이를 올바로 고쳐나가기 위해 시위를 하는 것이다.
올해도 역시 맥도날드가 침투한 전세계 곳곳에서 맥도날드 앞에서 피켓을 들고 전단을 나눠주며 구호를 외치는 운동가들이 온세계의 맥도날드 매장을 뒤덮을 것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화 전략에 따라 나날이 확산되는 반미감정도 맥도날드의 확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유혈충돌이 10주째 계속되자 아랍 세계에서는 반미감정이 고조됐다. 이슬람 종교지도자 등은 “미국 제품을 사면 그 돈은 팔레스타인 형제들을 죽이는 총탄이 된다”며 미국 관련 제품 불매운동을 벌여왔다. 그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수십 개의 맥도날드 분점들이 위기를 맞았다.
2000년 말 이러한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맥도날드 분점들은 팔레스타인 어린이 돕기 운동을 벌였다. 이슬람교의 성월(聖月)인 ‘라마단’ 기간 동안 한 세트당 26센트씩을 적립해 팔레스타인 아동병원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것. 이런 운동을 벌이지 않고는 불매운동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이다.
유럽의 맥도날드 체인점들은 값싼 미국 농산물 유입으로 피해를 본 유럽 농민들의 습격을 받는 곤욕을 치렀다. 맥도날드가 가장 먼저 진출한 중남미에서는 1979년 엘살바도르의 게릴라들이 맥도날드 가게를 폭파한 뒤 “제국주의 미국에게 치명타를 가했다”고 발표할 정도였다.
이에 굴하지 않고, 맥도날드의 마이클 퀸란 회장은 “우리의 꿈은 지구촌의 음식서비스 산업을 완전 지배하는 것”이라는 야심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맥도날드의 가공스런 경쟁력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는 강한 자신감의 표현인 것이다.
그러나 맥도날드의 세계적 팽창이 미국의 세계화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맥도날드의 향후 팽창 여부는 미국의 세계화 전략이 성공하느냐에 따라 운명을 같이할 공산이 크다. 최근 미국의 세계화 전략이 다른 국가들로부터 일국 이익 중심의 패권주의라는 강한 저항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맥도날드의 앞날은 지금과는 다른 불확실성에 빠져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 가격2,4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3.11.20
  • 저작시기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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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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