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적 대화기법 & 비언어적 대화기법 & 비언어적 의사소통 & 상담의 7대 원리 & 상담자의 자세

소개글

언어적 대화기법 & 비언어적 대화기법 & 비언어적 의사소통 & 상담의 7대 원리 & 상담자의 자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언어적 대화기법

♦ 상담 과정에서 상담자가 취할 수 있는 언어적 반응양식
◆ 약이 되는 말과 독이 되는 말

2. 이론적 배경
(1) 촉진적 의사소통의 개념
1) 공감적 이해
2) 무조건적 존중(unconditional positive regard)
3) 순수성(genuineness)
4) 구체성(concreteness)
5) 직면(confrontation)
6) 자아개방(self-disclosure)
7) 즉시성(immediacy)
(2) 촉진적 의사소통과 인성과의 관계
1) 심리적 부적응과 촉진적 의사소통과의 관계
2) 상담과정과 촉진적 의사소통

3. 의사소통의 다섯 수준

4. 촉진적 의사소통 척도 하위변인 (마정건, 1989)



비언어적 대화기법

≫ 환경
≫ 송신자와 수신자간의 거리
≫ 자세
≫ 몸짓
≫ 머리, 표정 및 눈짓
≫ 음성의 고조
≫ 외모
≫ 행동의 묘사와 판단



비언어적 의사소통

1. 의사소통의 개념
2. 의사소통의 성격
3. 비언어적 의사소통
4. 말하기 불안과 그 해소 방법
5. 끝마치며



상담의 7대 원리

1.개별화의 원리
2.의도적 감정 표현의 원리
3.통제된 정서 관여의 원리
4. 수용의 원리
5. 비심판적 태도의 원리
6.자기 결정의 원리
7. 비밀보장의 원리



◉상담자의 자세

1. 클라이언트를 향한 마음
2. 공감적 이해
3. 잘 듣는 것

본문내용

결정, 그 잠재적 힘을 발굴하여 활동케 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7. 비밀보장의 원리
카운슬링에 있어서 비밀 보장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클라이언트들은 비밀보장 문제 때문에카운슬링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으며, 카운슬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채 카운슬링을 받기 때문에 시간과 정력과 돈을 낭비하는 예가 허다하다. 비밀 보장에 대한 문제는 법적인 법주를 떠나서 윤리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비밀 보장에 대한 것은 카운슬링이 시작되기 전에 알려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클라이언트가 비밀 보장을 요하는 사항들은 대체로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있던 생각이나, 느끼고 있던 것 혹은 누군가를 배신한 과거의 사실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클라이언트의 과거에 있었던 난처한 일이나 수치스러운 일, 또는 배신으로 희생당한 사실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비밀 보장을 약속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클라이언트의 과거와 관련된 제3자의 신변에 대한 문제에 관해서는 완전 비밀 보장을 강조해야 한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혼란이 심한 클라이언트를 대할 때 이러한 비밀 보장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로 등장한다. 특히 살인 충동이 강한 클라이언트와 자살을 기도하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비밀보장 문제는 주의깊게 다루어야 한다. 여기에서 카운슬러는 생명을 중히 여기고 생명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시 말하자면, 이런 경우의 비밀 보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클라이언트가 경계성 증상이 있는가 아니면 연극성 성격을 가지고 있는가를 확인하고 이러한 클라이언트의 농간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일이다.
카운슬러는 클라이언트의 행동을 이해하고 종용할 수 있는 전문가이므로 이러한 것을 쉽게 가려 낼 수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부주의한 탓으로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 정신분열증 환자인 경우가 아니라면 클라이언트가 행하는 모든 행동은 클라이언트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밝혀야 한다. 카운슬러는 클라이언트의 보호자도 아니고 감시인도 아니며 단지 클라이언트의 심리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인 것이다.
상담자의 자세
1. 클라이언트를 향한 마음
누군가에게 상담을 의뢰 받는다든지, 신뢰받고 있다든지, 누군가에게 고뇌를 호소받고 있을 때 카운슬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클라이언트를 접하게 되면 카운슬러의 마음은 우선 상대방에게로 향하게 된다. 상대방 중심의 움직임이 자연히 증대되어 간다. 그러한 경향은 카운슬러가 성숙되어 있는 정도에 따라 더욱 폭넓은 경향을 보인다. 그러면 이 상대방 중심의 움직임을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을까. 상대방 중심의 움직임이 어떠한 형태로 일어나는지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우선 상대방을 보호하는 태도를 들 수 있다. 제일 전형적인 것으로는 엄마가 아기를 껴안아 줄 때, 젖을 먹일 때 볼 수 있는데, 불행이나 위기에 처한 사람을 만났을 때, 무엇인가 도움이 되어 주었을 때도 예외없이 이러한 마음이 생긴다. 보호자는 상대방의 성장을 원하고 그를 위해 성의를 다한다. 따라서 자연히 자기 생각으로써 상대방에게 작용하는 면이 강하게 된다. 상대방이 보다 독립적이면 두 사람 사이에 협력 관계가 생긴다. 둘이서 일을 함께 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의 자발성에 따라가는 분위기가 강해진다.
카운슬링에 있어서 이러한 협력적 태도는 더욱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치료적 카운슬링에 있어서 이 공감적 관계는 가장 먼저 생겨난다. 공감이라는 것은 동정처럼 상대보다 한 단계 높은 곳에서 가련하게 생각하는 심정도 아니고 클라이언트와 카운슬러가 완전히 일치되어 서로 웃고 우는 관계도 아니다. 말할 것도 없이 옳은 일이라고 하는 식의 동감이나 그에 대하여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그러한 판단이 들기 이전에 순수하게 느끼는 상태이다.
인간 관계가 아닌 예술 작품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마음이 생생하게 표현 될수록 그것은 더욱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 즉 공감이 쉽게 작용하는 것이다.
2. 공감적 이해
공감(empathy)이라고 하는 자비심 깊은 사랑의 관계는 상대방 중심의 첫째가는 기초가 되는 것이며 인간의 본래적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복잡한 마음중에 이러한 관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이해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아는 것이다. 편견이나 색안경을 쓰고, 또는 자기의 희망이나 구애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의 왜곡된 눈으로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보는 것은 진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되지 못한다.
보호 본능에 이 ‘이해’가 더해지면 “저 사람은 지금 어떠한 마음이니까 어떻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그는 어떻게 되겠지.”하고 상대방의 마음이나 입장에 서서 지도의 판단이 서게 된다. 협력 본능에 이해가 더해지면 상대방이 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유용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특별한 좋은 상담 상대로서의 협력자가 될 수 있다. 공감 본능에 이해가 더해지면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감이 들게 된다. 즉 공감적 이해에 이르는 것이다.
3. 잘 듣는 것
클라이언트가 말하는 것을 잘 듣는 것은 이해를 잘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클라이언트의 자유로운 변화를 방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시간적으로 쪽기거나 클라이언트를 무조건 수용하지 않는 다든지 카운슬러 자신이 심리적으로 구애받는 일이 있으면 그 마음의 반밖에 듣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잘 듣기 위해서는 시간에 쫓기거나 어떠한 문제에 걸려 있는 것 없이 카운슬러 자신이 무심의 상태가 되지 않으면 않된다. 이때의 무심이란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비어 있는 그릇과 같이, 마음이라고 하는 몸통은 있으나 그 마음속에는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어 빈 마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무심의 상태에서야 말로 무엇이건 걸림없이 수용될 수 있다.
참고 문헌
이광준, 카운슬링과 심리치료, 학문사, 1998
장혁표, 현대상담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출판사, 1995
김흥규. 신생활지도론, 형설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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