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의 경제학 - 이윤극대화, 시장구조와 가격전략, 구단 창단과 거래, 응용(승자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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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단의 경제학 - 이윤극대화, 시장구조와 가격전략, 구단 창단과 거래, 응용(승자의 저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윤극대화
 1) 이윤극대화 원리
 2) 응용 : 헬스클럽의 조업중단 결정

2. 시장구조와 가격전략
 1) 시장구조
 2) 프로 스포츠 독점과 대응정책
  가. 자연독점
  나. 독점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
  다. 프로 연맹 또는 위원회

3. 가격전략
 1) 제1급 차별
 2) 제2급 차별
 3) 제3급 차별(third- degree price discrimination)
 3) 이부가격 설정(二部 價格 設定, two-part pricing)

4. 구단 창단과 거래
 1) 창단
 2) 후발 참여와 진입 장벽
 3) 팀 거래

5. 응용 : 승자의 저주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부분만이 적용된다.
우리나라에서 프로 구단의 인수는 복합적(複合的) 인수에 가깝다. 프로팀이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광고효과를 얻으려는 목적(판매공동효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인수 기업의 기존 회사나 상품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프로팀을 십분 활용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인수되는 구단이 현재 저 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인수한 후 잘 운영한다면(경영효율의 증대) 높은 자산으로 평가받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수하는 회사 입장에서 보면 팀을 새로 만들 때 예상되는 비용과 인수 금액을 비교하여 후자가 적으면 인수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현재 인수되는 구단은 저 평가되었다고 할지라도 원천적으로 진입이 한정되어 있기(거의 불가능) 때문에 새로이 구단을 창단하는 것보다 인수하는 쪽이 상대적으로 비용과 시간이 덜 든다.
구단의 거래에서 건물, 땅 등 실물자산을 살 때의 값과 팔 때의 가격 차이에서 발생하는 이득인 자본이득(capital gain)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올해 1월1일 20억원 주고 산 프로 농구 팀이 1년이 지나 30억원에 팔았다면 양자의 차액인 10억원이 자본 이득이 된다. 반대로 자본손실도 있을 수 있다. 1987년 청보는 삼미로부터 60억원에 구입한 프로 야구단을 태평양에 5년거치 5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50억원에 매각하였다. 자본이득은 커녕 오히려 10억원 이상의 손해를 보고 판 셈이다.
<표 8>에서 프로 스포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약인 팀 매매와 트레이드 및 신인 스카우트 간의 차이를 보여 주고 있다. 팀 매매가 트레이드 및 신인 스카우트에서 나타나는 계약과 확연히 구별되는 것은 계약의 횟수다. 트레이드나 신인 스카우트 계약은 반복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계약시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나면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팀 매매 계약은 오직 한번만 있을 뿐이다.
<표 8> 팀 매매, 선수 트레이드 및 신인 스카우트의 차이
팀 매매
선수 트레이드 및 신인 스카우트
거래의 횟수
단 한 번의 거래만
계약 후 선수의 계약수행여부를 관찰할 수 있음
재계약
계약조건에 대한 재고의 기회가 없음
계약기간 경과 후 재계약 여부 체결 가능
책임소재
완전히 당사자 책임임
당사자 뿐만 아니라 외부여건 변화에도 책임 있음
적용법규
매매 계약
고용관계 계약
또한 일상의 상품(예컨대 냉장고)거래에서는 거래 후 나타나는 예기치 못한 결함(缺陷)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후교정(事後矯正)제도(예를 들면 품질보증, 리콜제, 리 펀드, 교환제도, A/S 제도) 등이 있어 잘못된 거래를 나중이라도 시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으나 팀 매매에서는 이러한 제도가 없다. 한번 사고 팔면 그만이다. 한번 사면 물릴 수도 없고 다른 곳에 팔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처하게 된다.
팀을 매매 시에도 기본적으로 정보의 비 대칭성이 존재하여 역 선택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 번의 계약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기 때문에 사후적 기회주의 행동에 연유한 도덕적 해이(moral hazard)현상은 없으나 사전적 기회주의에 노출되어 있다. 팀 매매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 의사결정이 내려진다. 팀을 구입한 후 팀의 성적이 나쁘다면 전적으로 구입자의 책임이지 전(前) 구단에게 책임을 물을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한번의 계약에서 장차 벌어질 모든 가능성을 고려되어 판단하고 그 책임을 전적으로 혼자 져야 한다. 만약 시장에 나온 팀이 약한 팀일 경우 구단을 매입한 후에도 추가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하여야 하거나 손해를 감수하여야 하므로 매매가 더욱 어렵게 된다.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프로팀이 독자적인 경영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구단을 인수하게 되면 적자를 상당 기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반면 모기업을 광고하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프로 구단을 창단하거나 인수할 때 살려고 하는 구단이 느끼는 고민이다. 프로 구단 인수는 사세(社勢)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기업의 무형자산가치를 높여 주는) 반면 물리지도 못할 것을 비싸게 사 처치 곤란인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늘 어떤 팀을 인수하려는 기업은 늘 주저하거나 시간을 끌고 하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팀 그 자체를 독립적인 상품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별로 없었고 그 결과 구단주들이 프로 팀을 모회사(母會社)의 광고홍보비를 줄여주는 정도로 생각하지 본격적으로 돈벌이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데 그 원인이 있다.
5. 응용 : 승자의 저주
일정한 권리를 놓고 경매에 붙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연맹에서 특정 지역에 연고팀을 경매에 붙이는 경우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프로 축구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을 비워놓고 리그를 시작하였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기존 팀과 새로운 팀을 포함하여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 때 입찰에서 승리한 사람(혹은 기업)이 상품의 진정한 가치보다 더 높게 평가하여 구입한 경우 입찰에는 이겼어도 실제로는 기대만큼 이득이 없을 가능성(I Won the Auction But Don't Want the Prize)을 일컫는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가 발생할 높다.
이 현상은 경매대상이 되는 재화의 가치가 참여자 모두에게 같은 공동가치경매(common value auctions)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마디로 경매물의 가치가 누구에게나 알려져 있고 누가 승자가 되어 경영한다고 할지라도 예상한 가치를 크게 벋어나지 않을 텐데, 승자가 되겠다고 무리한 가격을 제시하여(bidding) 결국은 손해를 보는 경우이다. 승자의(에 대한) 저주는 스포츠 시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방송권을 둘러 싼 경매, FA 선수 영입 때, 신생팀 공모 때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참고문헌
이창섭, 남상우 저, 스포츠사회학,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3
임상일 저, 실감나는 스포츠 살아있는 경제학, 두남 2001
조순, 김영식 외 저, 경제학원론, 율곡출판사 2013
이상효 저, 체육행정 경영의 이론과 실제, 스포츠북스 2013
이정학 저, 스포츠 마케팅, 한국학술정보 2012
설수영, 김예기 저, 스포츠 경제학, 오래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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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1.29
  • 저작시기2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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