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역경 그리고 혁명- 중국의 근현대사-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과정

소개글

혼돈, 역경 그리고 혁명- 중국의 근현대사-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왜 중국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가?
Ⅱ. 본론(중국의 근현대사)
1. 아편전쟁과 혼란기
1) 아편전쟁
2) 태평천국 운동
2. 개혁의 시대
1) 양무운동
2) 변법자강 운동
3) 신해혁명
4) 5.4운동
3.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과정
1) 상해대학살(4.12 쿠데타)
2) 강서소비에트
3) 대장정
4) 항일전쟁과 서안사변
5)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
Ⅲ. 결론
1. 중국시장에서의 마케팅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이로써 모택동은 중국공산당의 실질적인 정치군사적 최고지도자로 부상하게 된다.
4) 항일전쟁과 서안사변(1936년)
1931년 당시 중국은 일본에 의해서 침략 당하고 있었는데 국민당의 장개석은 내부가 안정되어야 외부를 안정시킬 수 있다는 이념 하에 항일보다는 공산당의 홍군을 제거하는 데에 몰두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직계 세력보다 다른 군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동북군과 서북군으로 나누어 공산당 축출을 지시 하였는데 공산당에게 매번 패배를 하게 된 동,서북군의 사기는 떨어져만 갔다. 그리고 공산당과 국민당이 힘을 모아 항일을 펼쳐야 한다는 공산당의 주장에 점점 고무되어 갔다.
결국 장개석은 자신이 직접 지휘를 하기 위해서 1936년 말 서안을 방문하게 된다. 당시 동북군을 지휘하던 장학량은 장개석에게 항일에 나설 것을 간곡히 청했으나 장개석은 이를 묵살하였고 이에 분개한 장학량은 무력으로써 장개석을 감금하기에 이른다. 이에 장개석은 죽음의 위기에 까지 몰리지만 공산당은 주은래를 보내어 중재를 하였고 이를 승낙할 수밖에 없었던 장개석은 공산당을 인정하고 국공합작을 승인한다. 이렇게 국공합작은 제 2차를 맞이하게 되어 항일연합전선을 구축하게 된다.
서안사변으로 인한 국공합작은 공산당에게 있어서 발판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공내전의 종식은 공산당의 군사력 증강과 활동 근거지의 확장에 필요한 휴식기간을 제공한 결과를 가져왔다.
5)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1945년 ~ 1949년)
1945년 일본의 패망과 더불어 국공합작의 명분이 사라지고 중국은 또 다시 국공내전에 들어가게 된다. 처음에는 오랜 전쟁으로 인하여 많이 지쳐 있었기 때문에 협상의 조짐을 보인다. 그러나 양측의 긴장은 계속 고조되었고 결국 미국의 마샬 장군이 중재하여 양측을 조육하고 공동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협상이 1946년 1월부터 시작하였고 어느 정도 합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를 인준하는 과정에서 국민당은 다시 합의안을 번복하였고 공산당은 이에 항의하여 결국 합의안은 결렬되고 말았다.
그해 6월 국민당군은 본격적으로 공산당 지구를 침공하여 전면적인 내전을 개시하였다. 초기에는 후방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는 국민당이 병력, 장비 등 모든 면에서 공산당 보다 우세하였다. 그러나 무리하게 점령지를 늘린 국민당은 지나치게 병력이 분산되는 전략적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거기에 국민당 정부의 부패와 민심의 외면과 같은 문제들이 맞물려 1948년부터는 공산당 측에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1948년 가을 동북 인민 해방군이 만주에서 국민당을 격파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세가 역전되어 1949년 2월에는 베이징이 함락되었고, 이어서 파죽지세로 4월에는 국민당 정부의 수도 난징을 함락시켰다. 그 다음 5월에는 최대 도시 상하이를 함락시켰고 10월에는 국민당 손에 남아 있던 최후의 대도시인 청도마저 함락되어 장개석과 국민당 정부는 지금의 대만으로 도피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은 베이징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을 선포하고 국가주석에 취임하였다.
Ⅲ. 결론
1. 중국시장에서의 마케팅
청나라 말, 중국은 외세의 침임과 청왕조에 부패로 인하여 혼란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통합과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수많은 혁명과 봉기가 일어났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중국의 국민들은 강력한 리더를 원했을 것이다. 또한 피폐해진 생활을 일으켜줄 그 무언가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한 갈망 속에서 모택동이 등장하였다.
모택동의 농민중심사상은 당시 시대상황과 맞아 떨어져서 민심을 얻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는 민심을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시사해준다. 비록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 후 모택동은 대약진운동의 실패와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지만 모택동의 공산주의 사상 중 공동의 부를 이루자는 사상은 아직까지도 계승되어 중국은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서 준비 중이다.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가 봐야할 점은 ‘중국의 사회주의는 비효율적인 체제고 자본주의가 효율적인 체제이다’와 같은 편협적인 관점이 아닌 과연 중국은 사회주의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중국은 물론 급속하게 성장을 하긴 했지만,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덩어리에 살고 있는 모든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 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잘사는 부유한 국가를 만들고자 할 것이다. 또한 세계라는 무대에서 패권을 잡고 있던 옛 청나라의 위상을 다시 찾고자 할 것이다.
서론에서 기술한 바, 중국은 이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중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동남부 연안지역 이외에도 서부개발과 같은 정책으로 도시화의 확산과 내수시장 확대 등으로 공동의 부를 실현 시키려 하고 있다.
이제 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중국을 공단으로 보는 것이 아닌 기업의 제품의 수요를 창출해줄 시장으로 봐야할 것이다. 폭발적인 수요를 위한 중국의 성장은 이미 진행 중이고 빠르게 실현 될 것이다. 중국의 근현대사 과정 속에서 모택동이 민심을 얻어서 중국의 통합을 이룬 것처럼, 기업도 중국 내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마케팅의 전략 중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유통’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것은 개도국과 같이 낙후된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유통시킴으로 인해서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홍보하게 유도하여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는 곧 기업의 이미지 쇄신을 가져다 줄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과거 중국의 혼란기가 군벌들에 의한 무력 전쟁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마케팅의 전쟁이다. 과연 누가 수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그 해답은 이미 역사가 말해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Ⅳ. 참고문헌
박정동, 『中國바로알기』, 인천일보사, 2004
이원복, 『새 먼나라 이웃나라 13 중국편』, 김영사, 2002
다케우치 미노루, 『청년 모택동』, 논형, 2005
『중국의 부상 및 동북아 분업구조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전략』, 국민경제자문회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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