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기관현황
1. 일반현황
2. 설립목적 및 비전
3. 연혁
4. 직원현황
5. 기관의 물리적 현황
6. 조직도
Ⅱ. 주요사업내용
□ 성빈여사 프로그램 일정표
Ⅲ. 실습일정
1. 전체 실습 일정
2. 근무시간
3. 주별 실습내용
4. 실습슈퍼바이져
5. 교육담당 현황
6. 함께 실습했던 학생들
Ⅳ. 주요 실습 내용
1. 프로포절 작성
Ⅴ. 실습 종결 평가
1. 실습을 통해 배운 점
2. 실습소감
1. 일반현황
2. 설립목적 및 비전
3. 연혁
4. 직원현황
5. 기관의 물리적 현황
6. 조직도
Ⅱ. 주요사업내용
□ 성빈여사 프로그램 일정표
Ⅲ. 실습일정
1. 전체 실습 일정
2. 근무시간
3. 주별 실습내용
4. 실습슈퍼바이져
5. 교육담당 현황
6. 함께 실습했던 학생들
Ⅳ. 주요 실습 내용
1. 프로포절 작성
Ⅴ. 실습 종결 평가
1. 실습을 통해 배운 점
2. 실습소감
본문내용
, 세입세출 예산서, 후원금 사용 명세서, 아동카드 작성하는 법, 자원봉사자 인증 입력 등을 직접 컴퓨터에 작성해보며 시설에서 사용되는 금액들이 어떻게 지원이 되고 사용이 되며 어떻게 시설을 관리하는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봤다.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 외에 현장에 나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업무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 대한 흥미도 느낄 수 있었다.
- 각종 보고서류 유형 및 작성 : 예산, 복지재단, 사회복지협의회, 직원임용보고서, 일반공문, 문화나눔, 월드비전, 아동자립프로그램, 아동복지연합회 등 작성.
- 임직원 관계서류 직원조직 및 관리 : 직원들이 언제 입사하였으며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고 경력에 따라 급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작성하였다.
- 원생 입퇴소 행정절차 및 관계서류 : 본 기관에 아동들의 입소와 퇴소날짜, 가족관계, 입소이유 등에 대해서 작성.
2) 교육적 측면
- 프로포절 작성 :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었던 터라 프로포절이라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 처음 해보았던 거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도 했고 서툴고 많이 버벅대기도 했지만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옆에서 알려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작성한 프로포절 이외에도 다른사람들이 작성한 프로포절을 읽어보며 이해 뿐 아니라 분석하고 손쉽게 프로그램을 짤 수 있을 때까지 많이 노력해야겠다.
- 그룹홈 요리프로그램 참여
2. 실습소감
성빈여사는 한국 전쟁 때부터 아동들을 보호해 오며 아동복지 분야에 오랜 역사가 있다기에 나 역시도 아동이나 청소년 쪽에 관심이 많았고, 1학년 때 봉사활동을 했었던 기관이라 조금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기관을 선택하게 되었다. 보육실습을 나갔을 때는 큰 어려움없이 한달간 무사히 실습을 잘 마쳤었다. 이번 실습이 처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내가 전공을 살려 나가서 취업을 하기 전에 미리 그 과정을 한번 겪어보는 시간이었기에 더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유감스럽게도 생활지도원들의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정신없이 분주했다. TV에서나 보던 상황들이 눈 앞에서 벌어졌다는 것에 대한 놀람과 상처 받은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더 사랑으로 감싸줘야 할 사회복지사들이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한 반성은 커녕 그런 적 없다고 발뺌을 하며 부당해고 당한 것에 대한 억울함만을 토로하며 자신들의 명예회복을 주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떻게 사람으로써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화가 났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각각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진술서를 작성하고 정리하는 작업 중에는 ‘입을 꼬매버릴테니 바늘을 가져와라, 독후감을 늦게 냈으니 140대를 때린다, 잘못했으니깐 벽에 머리를 부딪혀라’ 라는 등 가히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이런 식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 과연 사회복지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어지기도 했다.
병원과 심리치료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정을 되찾아 주고 있었지만 상태가 심각한 아이들도 있었다. 이미 한번의 상처를 받은 아이들에게 또 한번의 이런 큰 상처를 줌으로써 어떻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것인지에 대해 걱정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지원금이 중단되기도 했고 지원예산이 삭감되어 기관에 치명적이었다. 지은 지 20년이나 지나 낡은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었으나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서 물의를 빚자 다시 논의 해보자며 지원금 지원 계획을 일단 철회하기도 했다. 생활관의 방 이외에 복도나 놀이방 같은 곳은 난방이 되질 않아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주거환경에서의 생활은 애꿎은 아이들에게 피해로만 되돌아가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한참 정신없을 때 기관에서 생활하는 한 아동이 태어날때부터 장애가 있어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을 받게 되었다. 부모가 없는 아이인지라 우리 실습생들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병원에서 간호 및 보호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이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던 반면 오랜 시간 같이 있으면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지만 아픈 기색 하나 보이지 않고 그 힘든 수술을 잘 버텨내고도 하루 빨리 회복하기 위해 재활운동에도 적극적이었고, 병원에 있는 지루했던 시간동안 문제집을 풀고 독서를 하며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기도 했다.
성빈여사에서는 운영하는 그룹홈이 여러곳에 있는데 시간이 되면 그 곳을 다 방문해 볼 참이었지만 사건 정리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다 방문하지 못했고 기관내에 있는 그룹홈에 방문하였다.
초등학생들의 학습지도를 해주는데 공부하기 싫어하던 한 아이에게 보다 쉽게 문제 푸는 법을 설명해주고 같이 풀어주며 옆에서 도와줬더니 자신감이 붙어서 자기가 해야 할 분량을 빠른 시간 내에 다 풀고는 선생님 덕분에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온다고, 수학이 이렇게 쉬운지 몰랐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뿌듯했다.
프로포절이나 사례관리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세히 배우지 못했다. 대신 사무실에서 복지재단 입출금, 인건비 공제내역, 세입세출 예산서, 후원금 사용 명세서, 아동카드 작성하는 법, 자원봉사자 인증 입력 등 많은 걸 직접 해보았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은행 업무를 시키셨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했다. 평소에 은행에 갈 일이 없었던지라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후에도 무슨 말인지 몰라 은행 안에서도 갈팡질팡 하기도 했는데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낫다고 직접 현장에 나가서 겪어보니 이제 왠만한 일도 다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선생님들께서는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하나하나 더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 하셨다. 뒤늦게 친해진 아동들과 너무나도 떠나보내길 아쉬워하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이번 실습 마지막 날에도 섭섭한 마음이 컸지만 기관 실습을 통해 여러 가지 경험과 현실을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성빈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학교 생활을 무사히 마치며 나도 사회에 나아가 여러 사람에게 필요한 인재로서, 성실하고 착한 일꾼이 되어야겠다.
- 각종 보고서류 유형 및 작성 : 예산, 복지재단, 사회복지협의회, 직원임용보고서, 일반공문, 문화나눔, 월드비전, 아동자립프로그램, 아동복지연합회 등 작성.
- 임직원 관계서류 직원조직 및 관리 : 직원들이 언제 입사하였으며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고 경력에 따라 급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작성하였다.
- 원생 입퇴소 행정절차 및 관계서류 : 본 기관에 아동들의 입소와 퇴소날짜, 가족관계, 입소이유 등에 대해서 작성.
2) 교육적 측면
- 프로포절 작성 :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었던 터라 프로포절이라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 처음 해보았던 거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도 했고 서툴고 많이 버벅대기도 했지만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옆에서 알려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작성한 프로포절 이외에도 다른사람들이 작성한 프로포절을 읽어보며 이해 뿐 아니라 분석하고 손쉽게 프로그램을 짤 수 있을 때까지 많이 노력해야겠다.
- 그룹홈 요리프로그램 참여
2. 실습소감
성빈여사는 한국 전쟁 때부터 아동들을 보호해 오며 아동복지 분야에 오랜 역사가 있다기에 나 역시도 아동이나 청소년 쪽에 관심이 많았고, 1학년 때 봉사활동을 했었던 기관이라 조금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 기관을 선택하게 되었다. 보육실습을 나갔을 때는 큰 어려움없이 한달간 무사히 실습을 잘 마쳤었다. 이번 실습이 처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내가 전공을 살려 나가서 취업을 하기 전에 미리 그 과정을 한번 겪어보는 시간이었기에 더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유감스럽게도 생활지도원들의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정신없이 분주했다. TV에서나 보던 상황들이 눈 앞에서 벌어졌다는 것에 대한 놀람과 상처 받은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더 사랑으로 감싸줘야 할 사회복지사들이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한 반성은 커녕 그런 적 없다고 발뺌을 하며 부당해고 당한 것에 대한 억울함만을 토로하며 자신들의 명예회복을 주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떻게 사람으로써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화가 났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각각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진술서를 작성하고 정리하는 작업 중에는 ‘입을 꼬매버릴테니 바늘을 가져와라, 독후감을 늦게 냈으니 140대를 때린다, 잘못했으니깐 벽에 머리를 부딪혀라’ 라는 등 가히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이런 식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 과연 사회복지사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어지기도 했다.
병원과 심리치료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정을 되찾아 주고 있었지만 상태가 심각한 아이들도 있었다. 이미 한번의 상처를 받은 아이들에게 또 한번의 이런 큰 상처를 줌으로써 어떻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것인지에 대해 걱정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지원금이 중단되기도 했고 지원예산이 삭감되어 기관에 치명적이었다. 지은 지 20년이나 지나 낡은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었으나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서 물의를 빚자 다시 논의 해보자며 지원금 지원 계획을 일단 철회하기도 했다. 생활관의 방 이외에 복도나 놀이방 같은 곳은 난방이 되질 않아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주거환경에서의 생활은 애꿎은 아이들에게 피해로만 되돌아가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한참 정신없을 때 기관에서 생활하는 한 아동이 태어날때부터 장애가 있어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을 받게 되었다. 부모가 없는 아이인지라 우리 실습생들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병원에서 간호 및 보호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이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던 반면 오랜 시간 같이 있으면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지만 아픈 기색 하나 보이지 않고 그 힘든 수술을 잘 버텨내고도 하루 빨리 회복하기 위해 재활운동에도 적극적이었고, 병원에 있는 지루했던 시간동안 문제집을 풀고 독서를 하며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기도 했다.
성빈여사에서는 운영하는 그룹홈이 여러곳에 있는데 시간이 되면 그 곳을 다 방문해 볼 참이었지만 사건 정리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다 방문하지 못했고 기관내에 있는 그룹홈에 방문하였다.
초등학생들의 학습지도를 해주는데 공부하기 싫어하던 한 아이에게 보다 쉽게 문제 푸는 법을 설명해주고 같이 풀어주며 옆에서 도와줬더니 자신감이 붙어서 자기가 해야 할 분량을 빠른 시간 내에 다 풀고는 선생님 덕분에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온다고, 수학이 이렇게 쉬운지 몰랐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뿌듯했다.
프로포절이나 사례관리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세히 배우지 못했다. 대신 사무실에서 복지재단 입출금, 인건비 공제내역, 세입세출 예산서, 후원금 사용 명세서, 아동카드 작성하는 법, 자원봉사자 인증 입력 등 많은 걸 직접 해보았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은행 업무를 시키셨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했다. 평소에 은행에 갈 일이 없었던지라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후에도 무슨 말인지 몰라 은행 안에서도 갈팡질팡 하기도 했는데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낫다고 직접 현장에 나가서 겪어보니 이제 왠만한 일도 다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선생님들께서는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하나하나 더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 하셨다. 뒤늦게 친해진 아동들과 너무나도 떠나보내길 아쉬워하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이번 실습 마지막 날에도 섭섭한 마음이 컸지만 기관 실습을 통해 여러 가지 경험과 현실을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성빈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학교 생활을 무사히 마치며 나도 사회에 나아가 여러 사람에게 필요한 인재로서, 성실하고 착한 일꾼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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