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레포트 동서양고전의 이해 E형 <학교없는 사회> [인상깊은 구절 발췌 및 독후감] _ 이반 일리히 저

소개글

방통대 레포트 동서양고전의 이해 E형 <학교없는 사회> [인상깊은 구절 발췌 및 독후감] _ 이반 일리히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학교 없는 사회

과제물 유형 : E형
과제명: 학교없는 사회, 이반 일리히, 박홍규 옮김, 생각의 나무

인상깊은 구절

독후감

본문내용

주변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 기준에서는 더 실망스럽다.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보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것이다. 교회에서 선생님이 중고등부 학생들과 탁구를 치려고 했는데 할 줄 아는 아이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을 싫어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에만 익숙하고 그 외에는 이른바 공부만 하는데, 이런 아이들이 과연 어떻게 자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까?
물론 지금 나는 여러 가지 상상을 해 본다. 내 아이는 어떻게 교육을 할 수 있을까? 학교에 학원폭력과 왕따현상같은 게 심하다는 이야기를 늘 들어서 여차하면 홈 스쿨링을 시킬까 하는 생각도 이따금씩 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서 교육의 내용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똑같은 것이 아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육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 같이 많이 시간을 보내면서 제대로 인격적인 교류를 할 수 있을까? 장담할 수는 없지만 나중에 학부모가 되면 이 책을 다른 학부모들과 다시 한번 읽어보고 의견을 서로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이 책을 읽고 나서 걱정거리와 고민만 늘었을 뿐 어떠한 현실적인 방안은 마련하지 못했다.
하지만 적어도 한가지 이 시대의 학교와 학원만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분명해졌다. 그것은 우리가 해야하는 교육을 우리와 다른 목표를 가진 서비스에 넘긴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 성장과 발전의 한계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그런 한계가 없는 무한한 성장과 발전은 우리가 보아온 대로 사회양극화, 물질오염화, 심리적 무능화를 초래하고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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