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 방어기제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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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제이다.
<예> 시어머니와 갈등이 심한 며느리가 시어머니만 쳐다보면 말을 하지 못하거나 다리가 마비되는 경우이다.
(10) 상징화
: 사물, 사고나 행위가 다른 일반적인 형태를 통해 다른 것으로 표출되는 방어기제이다.
<예> 꿈, 공상, 신화, 농담에서 볼 수 있다.
(11) 퇴행
: 개인이 불안을 감소하기 위하여 이미 지나간 행동수준으로 후퇴하고 의존적인 역할을 추구하는 방어기제이다.
<예> 아동기에 동생이 태어나면 대소변 훈련이 다 끝난 아이가 바지에 오줌을 싸는 행동을 하거나, 컵으로 우유를 마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생처럼 우윳병으로 먹겠다고 때를 쓰는 경우
(12) 고착
: 인간 발달 과정에서 심하게 좌절하거나 반대로 크게 만족한 경우 그 시기에 무의식적으로 집착하게 되는 방어기제이다.
<예> 학창시절에 왕따를 경험한 학생은 세월이 흘러도 그 당시 받은 상처 때문에 계속 자신감이 없고 그 때의 기억에 머물러 있음.
또 그에 반해 현재 낮은 직급으로 무시당하며 사는 사람이 옛날 자신의 학창시절에 골목대장이였던 그때가 너무 그리워 당시의 자신의 모습에게 집착하는 경우.
(13) 격리
: 과거나 현재의 경험에 있어 실제 사실은 의식에 남아 있으면서도 그 사실과 관련된 고통스러운 감정이나 충동은 그 사실과 분리시켜 무의에 남게 하는 방어기제이다.
*예* 그 당시 너무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지만 세월이 흘러서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경우 또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사람은 누구나 결국은 죽는 것이라고 담담히 말하는 중학생의 경우가 그러하다.
(14) 자신에게 향함
: 본능적인 충동이 자기 자신에게 향하게 하는 기제이다.
<예> 싸운 친구에게 분노를 느꼈지만 그 친구에게 직접 분노를 표현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벽에다 머리를 박는 경우.
(15) 반복강박
: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계속 일정한 병적 행동 양식을 반복하는 방어기제이다.
<예> 홈쇼핑을 볼 때마다 계속 주문하고 매번 쇼핑에 실패하면서도 계속 주문하는 것이나 다단계에 빠져서 힘든 경험을 했으면서도 계속 다단계하는 경우..
(16) 예기
: 미래에 나타날 정신적 고통을 미리 현실적으로 예견하고 그것에 대해 준비하는 것이다.
<예> 곧 다가올 시험을 인지하고 만약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 분명히 겪게 될 정신적 고통을 알기 때문에 미리 공부를 하거나, 자신의 건강상태가 의심스러워 조기 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가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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