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영론 -중국 은행업 시장분석(5C분석 & SWOT분석)

소개글

아시아 경영론 -중국 은행업 시장분석(5C분석 & SWOT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China Market (중국 시장의 특징)
1. 중국 은행업의 역사
2. 중국 은행업의 구조

Ⅱ. Change (중국 시장의 변화)
1. WTO 가입 후의 변화
2. 최근의 7년간의 변화

Ⅲ. Consumer (중국 소비자의 특징)
1. 주택대출
2. 자동차 담보대출
3. 개인은행시장(Private Banking)
4. 카드시장

Ⅳ. Competitor (중국 시장의 경쟁자)
1. 중국의 주요 은행
2. 외국계 은행

Ⅴ. Company (중국에 진출한 한국은행&SWOT분석)
1. 한국계 은행의 중국투자 현황
2. SWOT 분석
3. 진출 전략

본문내용

통한 시장개입은 불가능 하더라도 지방정부의 시장 개입 개연성은 여전히 예상 가능하다.
Ⅴ. Company (중국에 진출한 한국은행&SWOT분석)
1. 한국계 은행의 중국투자 현황
1992년 12월 한국의 신한은행이 최초로 북경에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외환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국민은행 등이 다양한 형태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2009년 6월 까지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의 점포수는 총 51개로서 지점 44개, 현지법인 5개, 사무소 2개이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한국 기업의 진출이 많은 연해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고 대부분 대도시를 중심으로 개설되어 있다. 상해 11개, 북경 10개, 천진7개, 청도5개, 연대 3개, 심양 3개, 심천 2개, 광주 2개, 하얼빈 2개, 대련과 무석, 장춘에 각 1개로 나타났다. 한국계 은행은 주로 중국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영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 SWOT 분석
(1) 강점
한국계 은행은 중국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 몇 가지 이점이 있다. 지리적 친근성, 지난 외환위기 이후 2차례에 걸친 금융구조조정 경험, 상대적으로 우위에 위치한 금융경쟁력, 금융부실에 대한 처리 경험, 인터넷 금융의 발달 및 소매금융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2) 기회요인
첫째, 중소기업을 위주로 한국기업이 중국진출을 확대하면서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투자 정보 수집 및 제공, 법률 자문, 현지 정보와의 협조 채널 구축, 현지 은행과의 협조 융자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확보를 한다는 것은 중국에 투자하는 한국계 은행의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 둘째, 2006년 12월 중국의 은행시장이 완전 개방되어 위안화 업무도 이전보다 더욱 자유화되어 소매금융과 카드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해진 것도 주요한 기회요인으로 볼 수 있다.
(3) 약점
첫째, 한국계 은행은 아직 영업 지점망이 충분하지 않다. 2009년 상반기까지 총 점포수가 50여 개에 달하였지만 투자지역은 여전히 중국의 연해지에 집중되어 있고 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영업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영국계·미국계 은행보다 지명도가 약하다. 셋째, 최근 한국계 은행이 현지화를 추구해 왔지만 인력의 현지화에 있어서 여전히 미흡한 상태이다. 한국계 은행의 인적 구성을 살펴보면 책임자는 대부분 점포에서 파견되고 단순 인력만 현지에서 채용하여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넷째, 2006년부터 중국의 은행시장이 완전 개방되었다고는 하지만 위안화업무 취급이 모든 외국계 은행에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취급 허용 조건과 규제가 비교적 까다롭기 때문에 고객확보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4) 위협요인
첫째, 한국계 은행은 중국의 외국계 은행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피하기 위해 지분인수를 통해서 진출하는 경우가 있다. 지분참여가 하나의 기회요인이 될 수 있는 동시에 외자은행의 지분 보유 한도는 20%를 초과할 수 없기 때문에 지분인수를 통한 중국진출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둘째, 중국정부는 외국계 은행이 중국 내 지점을 개설할 때 은행당 1년에 1개씩만 허용하고 있어 지점 신설의 경우에 이전 지점 설립이 승인된 이후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법률조항의 적용을 받고 있다. 셋째, 현지법인화의 전환비용이 많이 든다. 외국계 은행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위안화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 본토에 현지법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이 2006년 12월부터 시행한 외자 은행관리 조례에 따르면 법인 전환을 위한 최소 자본금은 10억 위안이며 현지법인 산하의 각 지점은 1억 위안 이상 운영자금을 할당받도록 되어 있다. 이로 인해 여전히 중국진출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는 한국계 은행은 중국계 은행과 다른 서구 선진 은행 대비 경쟁력 저하를 겪고 있다. 넷째, 의무적인 예치금 유치에 관한 것이다. 중국 내 외자은행은 운영자금의 30%를 의무적으로 중국계 은행에 예치해야 하기 때문에 운용가능한 자금의 위축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의무예치금 유치 은행은 상대적으로 운용 자금 취드그 면에서 이득을 보고 있어 불공정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3. 진출 전략
(1) 외환은행
주로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정보제공 및 한중간 자금 이체의 중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2001년도 중국 영업 지점에서 1100만 달러의 당기 순익을 냈고 2002년 140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앞으로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위해 차이나클럽과 같은 모임을 통해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여 현지화 전략을 하는 등 중국 내 금융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2)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국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와 거래하는 중국 현지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위안화 대출 업무를 했고, 2007년 6월에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획득한 뒤 현지기업에 대한 외환거래와 위안화 대출 업무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 업무로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3) 하나은행
하나은행의 경우 2003년 10월 30일에 청도국제은행의 지분인수 계약 및 합자 계약을 체결하고 등록자본금 3611만 달러 중 72.31%의 지분을 보유하여 청도국제은행의 대주주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공상은행과 기업금융신용카드 위안화 차입 등 소매금융을 포함하는 포괄적 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2012년까지 점포수를 4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4)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008년 중국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취득하고 6월 초 북경에 신한은행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북경, 상해, 대련, 청도 등 지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중국시장에 진입 시 중국인민대학 재정금융정책 연구센터,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대학연구기관과 금융학회, 증권학회, 보험학회, 등의 연구기관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현지화 전략과 지역전략을 통한 강점 확대 등의 전략을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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