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사형제도 존폐 여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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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사형제도 존폐 여부 논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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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유 외에도 내가 생각하는 사형제도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다른 이유도 있다.
사형은 공적복수라는 동기적 요소가 강하고, 피해자 유족의 기분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견해가 있다. 그렇다면 사형을 당하는 사람의 가족들의 기분은 무시해도 되는가?
가해자는 죄가 있어도, 가해자의 가족들은 죄가 없다. 만약 피해자 유족의 기분과 피해를 무시할 수 없다면, 가해자의 가족들의 기분과 피해 역시 무시 할 수 없다. 즉 사형에 분노나 증오 등의 개인적인 감정들은 배제되어야 한다. 물론 그들의 피해와 감정을 어느정도 참작하여야 하겠지만, 목숨을 빼앗은 사형에 까지 그들의 피해와 감정을 참작할 수는 없다.
또 예전에 TV 다큐멘터리에서 사형제도에 관한 내용을 보았는데, 감옥에 들어온 지 오래된 사형수들의 대부분은 회개하고, 반성하여 사형수라고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비록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수 없을지 몰라도, 이미 회개하고, 반성하여 정상인으로 돌아온 사형수를 죽이는 것이 과연 바람직 한 것일까? 그들이 다시 사회로 나와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면서 살아간다면, 그들을 죽이는 것 보다 훨씬 사회와 죄수들에게도 좋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사회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면, 사회의식과 도덕적 의식 수준도 높아지고 있으며,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런 우리 사회에서 이제 사형제도는 그만 사라질 때가 되었으며, 비효율 적이고 도덕적이지 못한 사형제도 보다는,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할 수 있으면서도,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형벌과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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