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한인사회의 형성과 변화 (한인의 만주이주배경 & 한인사회의 성격, 일본제국주의의 만주침략과 한인사회의 동향, 해방후 중국 동북지역 만주 한인의 처지와 귀환, 조선족 자치주의 성립과정과 성격, 간도, 만주)

소개글

재중한인사회의 형성과 변화 (한인의 만주이주배경 & 한인사회의 성격, 일본제국주의의 만주침략과 한인사회의 동향, 해방후 중국 동북지역 만주 한인의 처지와 귀환, 조선족 자치주의 성립과정과 성격, 간도, 만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재중한인사회의
형성과 변화



Ⅰ.한인의 만주이주배경 & 한인사회의 초기 성격
(독립운동사적 성격, 청정부의 대응정책, 한인사회의 인구추이와 특징)

① 만주란?
② 간도란?
③ 후에 간도문제로 이어지는 백두산정계비 논란
④ 한인의 만주 이주 배경
⑤ 청 정부의 대응
⑥ 조선 정부의 대응
⑦ 독립운동사적 성격
⑧ 한인사회 인구와 특징



Ⅱ.일본제국주의의 만주침략과 한인사회의 동향(간도참변 등의 고난,1930년대 한인의 간도 집단이주, 재중사회의 인구 추이와 특징)

만주사변이란
만주사변의 목적
만주사변의 결과
해외 열강들의 반응
한인사회의 동향
간도참변(경신참변)
간도참변의 배경
간도참변의 피해
1930년대 한인의 간도로의 집단 이주
국외 거주 조선인의 상황
1930년대 집단 이주 한인들의 형태
2)이주민들의 생활 실태



Ⅲ.해방후 중국 동북지역 만주 한인의 처지와 귀환

1. 재중한인의 만주 이민사
2. 광복 당시 중국 동북지역의 정세
3. 국민당 점령구역 한인들의 귀환과 정착
1) 한인 재산에 대한 몰수와 처리
2) 국민당 점령지역 한인들의 국내 송환
3) 국민당의 한교들에 대한 구제정책
4. 공산당 점거구역 한인들의 정착과 국내귀환
1) 중국공산당의 민족정책과 한인이주민의 이중국적 문제
2) 동북해방구 한인들의 국내귀환
3) 토지개혁과 한인들의 정착
5. 마치며



Ⅳ.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성립과정과 성격

1. 연변조선족자치주
1)역사
2)특징
2.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한인에 대한 정책)
1) 중국 소수민족 정책의 5가지시기 구분
2)조선족에 미친 영향 :
3) 한계
3.국공내전
4. 국공내전 에서 조선인의 역할



Ⅴ.발표 정리 (한인사회의 변천-규모, 중국측의 인식, 일본과의 관계)

◎ 한인사회의 변천과 사건

◎ (참조) 일본과의 관계 악화의 사건들
1. 훈춘 사건(琿春 事件) : 일제의 잔악한 자작극
● 훈춘사건의 전개
2. 연해주한인 강제이주사건

◎ 재중한인을 보는 중국인들의 인식


참고자료

본문내용

부근에는 독립군들까지 합세해 항일운동세력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 이에 일제는 이 세력을 없애기 위해 수를 강구하고 있었고 그리하여 일어난 사건이 바로 훈춘사건이다.
이 사건은 독립군들뿐만이 아닌 일반 양민까지 학살하는 간도참변, 경신참변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 훈춘사건의 전개
일본군은 '창장하오'라는 중국의 마적두목과 내통하여 훈춘을 공격할 것을 사주였다. 10월 2일, 400여명의 마적단이 훈춘성을 공격하였고, 이미 계획했던 대로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살인과 약탈을 하며 중국인 70여명, 조선인 7명, 그리고 일본 영사관의 기부야 경부의 가족 등 일본인 9명이 희생되었다.
일제는 이를 빌미삼아 마적토벌을 해야 한다는 명목하에 대규모 군대를 출동시켜 마적토벌 대신 독립운동자와 그 가족을 색출하여 한민회 등의 독립단 조직을 파괴하고 심문없이 살인, 방화 등의 잔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리하여 훈춘에서만도 242명의 조선인이 학살되었고 이는 학살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은 청산리 전투를 일본군과 벌이게 되었고, 일본군은 이에 대패하였으나 오히려 이는 조선인 학살에 불을 붙이게 되어 1921년 4월까지 한인 촌락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과 살해, 방화 등이 이어졌고, 이는 간도참변, 경신참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독립신문에 따르면 한인 3700여명이 피살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며 가옥과 학교, 교회, 양곡 등이 소각되어 한인사회는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었다.
이 사건은 당시 만주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서양인 선교사들에게 목격되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2. 연해주한인 강제이주사건
간도사건과 훈춘사건으로 한인들이 연해주일대로 재이주하게 되었는데 독립군들이 이 거점을 활용하기 시작하자 당시 소련 정부는 일본과 국경분쟁 등으로 일본과의 마찰을 없애기 위해 연해주일대 한인을 중앙아시아지역으로 강제 이주시켜버립니다. 이들이 바로 현재 중앙아시아 고려인이 된 배경이 되었다.
◎ 재중한인을 보는 중국인들의 인식
20세기 전반 '拒毒月刊'을 통해 본 중국인의 재중 한인 인식 박 강 일제시대에 간행된 일본 문서나 책에 기록된 한인의 모습과 중국인과의 관계는 부정적이다. 즉 만주중국 동북지역나 화북 등 중국의 도시로 이주한 많은 한인들이 아편마약 등 불법적인 사업에 종사하여 일확천금을 꿈꾸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중국인과 중국당국으로부터 일본의 주구로 간주되어 경계와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자료에 근거한 연구는 기왕에 일반적으로 다루어져 왔다. 본 논문에서는 재중 한인과 관련한 아편마약 문제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이해를 위해 그동안 많이 주목하지 않았던 피해자 측의 사료를 중점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통해 이 시기 중국인의 재중 한인 인식문제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세기 전반 중국 상해에서 간행된 '拒毒月刊'이라는 잡지에 주목하였다. 1910년 이후 만주지역으로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한 한인들 가운데 '만주사변' 전후 도시 거주 한인들의 다수가 일본과의 관련 속에서 아편과 마약의 밀매에 크게 관여하였다. '거독월간'에 소개된 이와 같은 만주지역 한인의 아편마약 밀매는 당시 중국인들에게 재중 한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였으나 '거독월간'은 한인들이 일본에게 이용당한 측면을 간과하지 않음으로써 본질적인 이해를 놓치지 않도록 하였다. 즉 만주의 도시에 거주하는 대다수 한인들은 중국인 노동자와 같이 일본정부나 일본 자본가에 의해 억압받고 있다는 인식도 공존하고 있었다. 이러한 입장에서 아편과 마약을 밀매하는 것은 일본에 의해 이용되는 일부 깡패와 같은 무리라고 보았다. 화북의 경우 한인들은 '만주사변' 전후부터 본격적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들은 주로 도시에 정착하였고 이곳에서도 만주지역과 같이 일본의 비호 하에 마약밀매에 다수 종사하였다. '거독월간'에 소개된 화북지역의 한인 마약판매 역시 중국인의 재중 한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되지만 일본의 의도가 함께 소개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된다. 즉 일본은 마약밀매에 대한 국제사회와 중국인의 비난을 회피하거나 축소하기 위해 한인들의 마약판매를 조장하였으며 한인이 체포되더라도 일본과는 무관한 것처럼 하여 모든 책임을 한인에게 미루고자 의도하였다는 것이다. 일본이 화북지역 마약판매 과정에서 한인을 의도적으로 이용하였다는 인식은 한인의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시키는데 일정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이 1930년대 중반에 들어와서 만주와 화북 등 재중 한인의 아편마약 문제에 대해 좀 더 본질적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한 것은 1930년대 전반 일본의 중국침략과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계기로 전환된 한중관계의 변화와도 궤를 같이한다고 하겠다. 요컨대 '거독월간'을 통해 볼 때 '만주사변' 전후 만주와 화북의 도시에 거주한 다수 한인들이 불법적인 아편과 마약의 밀매에 종사함으로써 중국인과 중국 당국의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재중 한인에 대한 중국인이나 중국 당국의 인식 역시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모든 책임을 한인에게 지우지 않고 본질적인 이해에 도달하였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재중 한인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이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후 항일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는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한중간의 협력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명
저자/연구
北京지역 韓人사회(1910~1948년) 연구
제1장 한인사회의 형성과 민족운동
제1절 한인사회의 형성과 기반
1. 한인사회의 형성
손염홍
(박사학위논문)
연합군총사령부의 해외한인 귀환정책 연구 中2. 해외 한인에 대한 인식과 처리 (p33) 1) 해외 한인의 국적에 대한 법률적 검토 (p34)
황선익
(박사학위논문)
20세기 전반『拒毒月刊』을 통해 본 중국인의 재중 한인 인식 = The Chinese understanding of migrant Korean in China from Judu Yuekan in the first half of 20th century
박강 (학술지명 : 한국민족운동사 연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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