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사례] ERP 도입 사례, 도입 성공 기업, 실패 기업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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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사례] ERP 도입 사례, 도입 성공 기업, 실패 기업 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품 자재 및 커뮤니케이션이 맞지 않게 되고, 좀 더 효과적인 ERP 방안을 생각하게 는 계기를 가져옴. 현재는 구축기간 및 비용의 부담, 검증되지 않은 구축업체의 역량, 구축 후 유지보수의 담 등을 이유로 검증되고 안정된 패키지 상품을 적용하는 방법이 안전성 면에서 더 많이 고려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미 여러 기업에 적용되어 운영되고 있는 패키지에 현재 과정만을 고집하여 많은 변화를 가한다면 자칫 패키지도입의 장점을 잃고, 이는 시스템 구축 실패의 결과로 돌아오게 된다.
4. 결론
무조건 우리회사의 업무 과정이 옳은 것이고 시스템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잘 못된 생각이며 ERP 컨설턴트를 통한 올바른 업무 과정을 정립해야 한다. 또한, 이렇게 해서 변화된 내용들은 CM(Change Management)을 통하여 계속해서 관리되어야 한다.ERP 구축은 이미 만들어진 ERP 패키지를 고객사에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체 개발방식에서 나타나는 시스템 불안정이나 개발기간의 연장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ERP 프로젝트의 성공조건은 ERP 패키지가 보유하고 있는 기능을 고객사의 업무특성에 얼마나 잘 적용 했는지와 고객사의 업무환경을 ERP 패키지의 특성에 맞추어 프로세스 개선, 업무표준화, ERP 시스템의 이해와 반복적인 교육 등이 충분하였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프로젝트 관리자는 최소한 다음의 사항이 프로젝트 수행기간 내내 적절한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 발생시 대책을 수립하여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
대한항공 소개
대한항공은 국제선 항공화물 부문 세계1위 항공사로서 1969년 3월 1일 창업하였고, 현재는 조양호씨가 대표 이사를 맡고 있다. 이들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Excellence in Flight’ 라는 구호 아래 최상의 운영체제,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 및 변화 지향적 기업 문화를 갖고 있다. 대한항공은 총 131대 (2010년 9월 기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국내 13개 도시, 국제 39개국 117개의 도시를 운항한다.
대한항공 ERP프로젝트는 2003년부터 중장기 IT전략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이 IT투자를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ERP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RP 진행사항
대한항공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ERP 구축을 위해 표준화 및 프로세스 개선 등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2007년 10월 ERP 구축에 본격 착수해 약 4년여만에 완료했다.
총 사업비 1천억원을 투입한 통합 ERP 시스템은 재무와 자재, 시설, 기내식, 정비, 항공우주, 관리회계, 수입관리 등 전 부문에 걸친 통합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세계 항공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혁신적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다른 항공사가 각 부문이 상호 연결되지 못한 독립적 ERP 시스템의 단순 조합이라면 대한항공 ERP 시스템의 가장 큰 효과로는 단절되었던 업무들의 운영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였다는 점이다. 각각의 부서가 따로따로 업무를 보고 종합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유기적으로 외부환경에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항공업무가 주를 이루는 대한항공에서는 항공기 정비 및 재무 업무 등 중요한 핵심 부서를 통합함으로써 경영자에게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또한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간편한 서비스를 이용가능하게 함으로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사내 자체평가에서 “여객업무는 스케줄 변동이 어렵지만 항공업계의 1위를 달리고 있는 화물업무의 경우는 영업 정책과 가격에 대한 의사결정이 더욱 빨리할 수 있게 되면서 업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평가가 있었다. 또한, 파악하기 힘들었던 항공편별 수익원가 파악, 좌석 당 비용 파악 등 복잡한 구조를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세세한 원가정보, 예를 들어 기내식부터 최종적인 항공기 원가까지 모든 원가를 ERP로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되었고 1개월이 소요된 노선별 여객영업 수지 파악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지고, 3주일이 소요된 회계 결산도 5일로 단축되는 등 업무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자증빙·전자거래 등이 일상화돼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도 구축하게 됐다. 이정도의 통합규모는 세계항공사에서 대한항공이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잘 운영 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ERP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하기보다 수익관리와 정비부문등은 차별화전략을 통해 더욱 항공사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비행과 항공기에 소요되는 각종 원가가 실시간으로 집계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자체 개발한 수익관리 모델로 연계되면서 항공편당 수익이 이륙 후 2시간 안에 파악될 정도로 자동화되어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최초로 오라클 ERP 시스템을 도입한 곳이다. 다른 항공사들과 달리 전체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많은 부서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경영진의 빠른 의사 결정을 도왔으며 나아가 기업전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에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오라클 본사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시스템도입이 될 수 있었다.
ERP 도입배경
대한항공 최근들어 더 치열해진 국외적으로 아메리카 항공이나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과 국내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기존기업과 현재는 큰 위협이 될 수 없지만 자회사인 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의 신규진입자의 위협과 공급자인 미국의 보잉사와 프랑스의 에어버스의 절대적 영향하에있으며, 국내 대체품인 KTX와 구매자의 인터넷 가격노출로 선택권의 다양한 문제의 원인을 타결하고 경영혁신을 이루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결론
대한항공은 ERP 도입으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입지를 굳힐것이며, 이에 조양호 그룹 회장은 “ERP구축으로 앞으로 의사결정 시간 단축, 생산성 강화,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 된다”며 “완벽한 시스템 경영을 정착시켜 세계 항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참조 : 매일경제 상장 코스닥 기업분석, 대한항공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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