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유아교육프로그램(생태프로그램) 성격, 목적, 운영, 교육방법, 교육내용, 교사역할정리 및 생태프로그램기관 운영사례분석과 느낀점 - 노아자연학교 ‘느리게 피워도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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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유아교육프로그램(생태프로그램) 성격, 목적, 운영, 교육방법, 교육내용, 교사역할정리 및 생태프로그램기관 운영사례분석과 느낀점 - 노아자연학교 ‘느리게 피워도 아름다운 꽃’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생태유아교육프로그램 소개
생태 유아교육의 성격
생태유아교육의 목적
운영
교육방법
교육내용
교사의 역할

2. 생태프로그램 기관의 운영사례분석

3. 느낀점

본문내용

토끼풀이 많은 곳에서는 멈춰서 토끼풀로 목걸이, 반지, 팔지를 만들기도 하였다.
산행가기 전 아이들과 계획했던 대로 '떨어진 버찌를 주워서 손으로 터뜨려 손에 묻은 버찌물을 종이에 찍는 활동' 을 하였다. 그런데 어떤 아이가 버찌를 종이에 찍다가 바람이 불어서 종이가 날아가자 "날아갔다."라고 하였다. 교사가 "이게 왜 날아갔지?" 라고 계속물어보며 바람에 의해 날아간다는 개념을 아이스스로 일깨우게끔 하였다.
또한활동을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도 아이의 의견에 따른다. 교사가 어떤 아이에게 활동을 할 건지 안할 건지 묻자 아이는 안하겠다고 대답하고 교사는 그러라고 하였다.
활동 중에 교사는 최소한의 도움만 제공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관찰력을 높일 수 있고, 자조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타 기관의 아이들과 비교해 봤을 때, 노아자연학교 아이들은 스스로 활동 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 아이들이 활달하고 솔직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교사와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한 예로 한 아이가 넘어졌는데 교사가 "참지 말고 울어도 돼, 아프면 울어도 된다"라고 말하였다. 아이는 울더니 금세 눈물을 닦고 일어나서 활동에 참여하였다.
5. 산행 후 식사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식단으로 화학조미료나 다른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 대신 죽염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음식의 맛이 대체적으로 싱겁다. 아토피를 유발하는 고기, 밀가루, 견과류는음식 재료로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스스로 줄을 서 배식을 받고, 다른 친구들이 배식을 다 받을 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다. 향이 강한 미나리도 잘 먹고, 반찬 투정과 편식 없이 반찬을 골고루 먹었다.
◎ 환경
1. 실내 환경
- 벽지나 마루 모두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천연재료"를 사용하였다. 문, 책상도 모두 원목을 사용하여 직접 제작한 것이다.
- 실내자유놀이 시간에 아이들이 갖고 노는 놀이감도 모두 자연물이다. ('종이죽'으로 제작 된 소꿉놀이 등을 사용한다)
- 교실 장식도 솔방울, 나뭇가지와 같은 자연물로 이루어져 있다.
- 아토피에 유해한 플라스틱 제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아이들은 캐릭터 상품을 들고 올 수 없다.

2. 실외 환경
- 실외놀이터를 통해서 할 수 있는 타고, 오르는 활동을 산행을 통해서 모두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실외놀이터를 두지 않았다. 산이 아이들의 놀이터인 셈이다. 만 4,5세 반은 나무를 타기도 한다고 한다.
- 대신 옥상에 텃밭과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텃밭을 통해서 아이들은 사계절을 느끼며, 텃밭을 직접 가꾸고 길러 직접 수확한 채소로 요리를 하기도 한다. 퇴비도 직접 만든다.
◎ 교사의 역할
1. 교사는 지시적 언어,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 교사는 큰 아웃라인만 잡아줄 뿐 세세한 지시는 하지 않는다.
2. 교사는 '선생님'이라 칭해지지 않고 아이들에게 친근한 별칭으로 불린다.
교사와 아이들의 거리감을 없애고, 교사가 편안한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아이들은 교사에게 ‘하늘, 햇님, 은하수’와 같은 별칭을 사용하여 교사를 부른다.

※ 질문 - '인지적인 능력이 다른 기관의 아이들보다 떨어지지 않을까요?'
다른 아이들은 놀 때 공부하다 보니 공부할 때 지루함을 느끼고 놀고 싶지만 노아자연학교 아이들은 이미 놀이에 대한 욕구가 충족이 되어서 공부할 때 지루함을 느끼기 보다는 재미있게 잘 공부한다고 한다.
노아자연학교가 너무 자유스러워서 수업시간에 의자에 앉아서 조용히 선생님 말씀을 듣는 것에 처음에는 적응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모습과 선생님의 제재를 통해 그래도 금방 적응하여 착석한다고 하였다.

3. 나의 의견
자연 속에서 하는 교육은 가장 이상적인 교육이라 불리우기도 하며, 가장 인간적인 교육이라고 불리 우기도 한다. 하지만 시멘트 바닥과 차가운 대리석들로 이루어진 사회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많은 만큼, 생태유아교육은 현대의 교육에 비해 색다른 면을 많이 지니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교육이라 불리울 만큼 현실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도 하고, 그만큼 얻는 것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자연을 접하는 정도가 달라서 진정한 생태유아교육을 실천하기가 어렵지 않나 싶다. 아파트들이 생겨나고 도로가 생겨날수록, 원래 모습 그대로의 자연을 만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생태유아교육을 접하게 되면, 인공적이나 조작적인 도구보다도 자연 그대로의 도구를 사용하면서 상상력을 기를 수 있고, 그 누구보다도 자연그대로의 친숙함을 지닐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고 실천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교육이지만,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르치는것만큼 소중한 일은 없기에 꼭 실현시키고 싶은 교육이다.
우리시대의 아이들은 공부..공부.. 계속되는 학원의 연속에서 살고 있으며 식생활은 불규칙하고 그만큼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면역력도 굉장히 약해져있는 상태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과연 행복하게,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아이들에 대한 지나친 교육열이 사회문제가 된 현실 속에서 '생태프로그램'은 이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생태프로그램'에 관한 저널과제를 했었던터라, 과연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실제 보육시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컸었다.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노아 자연학교'는 생태프로그램의 본래목표에 충실하고나 노력하고 있었으며 그 기본바탕엔 '아동중심사상'이 깔려있었다. 아무리 자연환경이 친근해진다 해도 교사의 계획대로만 움직이고 생각하게 한다면 진정으로 자유롭게 자연을 누릴 수 없고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생각들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사와 기관 뿐 아니라 부모의 협조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루에 몇 시간만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도 기관의 교육철학과 일치된 양육을 할 때, 이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교육으로서 아이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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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7.04
  • 저작시기2014.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2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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