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뇌 그리고 김연아와 타이거 우즈(Tiger Woods) 그들은 누구인가?

소개글

운동, 뇌 그리고 김연아와 타이거 우즈(Tiger Woods) 그들은 누구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스포츠 심리학의 역사와 현황


Ⅱ. 스포츠의 발전


Ⅲ. 김연아, 타이거우즈 그들은 누구인가?


Ⅳ.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그리고 뇌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전 인구의 20%정도 못되게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직 한국 국민 10명중 8명을 만족할 만한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 아침을 먹고 이는 닦아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운동이 교육과 학습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뇌에는 뇌세포를 생성하는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성장인자가 있다. BDNF는 뇌 세포의 성장과 유지를 돕고 스트레스로부터 잘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우울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박수현, 2010). 미국 어바인 켈리포니아대학교 신경과학연구소의 Carl Cotman 박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가 그것을 잘 보여준다. 규칙적인 조깅을 한 쥐는 몸에 균형이 잡힐 뿐 아니라,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가 BDNF를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Radak 등(2005)의 실험에서도 운동은 BDNF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BDNF는 세포와 뉴런을 생성하게 하여 기억과 학습과 같은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또한 채창훈과 박석(2007)도 규칙적인 운동이 BDNF의 발현과 함께 해마 뉴런의 손상과 파멸을 억제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소설 IQ84의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는 ‘나는 소설쓰기의 많은 것을 매일 아침 길 위를 달리면서 배웠다’고 한다. 이렇듯 운동이 뇌의 비료역할을 하여 뇌를 풍성하게 자라게 하고 기억과 창의력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시대 호머(Homer)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mens sana in corpore sano’을 언급함으로써 육체와 정신간의 관련성을 지지하였고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히포크라테스는 정신질환에 의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강력히 추천하였다. 이들이 2000년도 넘는 그 때에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해 그 직관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스포츠심리학은 응용학문으로 많은 지식과 정보가 심리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제는 학문성을 갖게 위해 각자의 영역을 지키는 시대는 지났다. 영역이라는 나무와 함께 현상과 타학문이라는 숲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할 시점으로 본다. 많은 대가들이 통섭과 통합이 중요하다고 한다. 스포츠와 운동을 통해 인간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행복에 이르게 하는데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쳤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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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타이거우즈,   김연아,   뇌,   건강한 삶,   스포츠 심리학,   김연아와 타이거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