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론] 지적장애인과 의사소통 이해하기 _ 지적장애인의 법적 정의 및 일반적 정의, 지적장애인의 일반적 특성, 지적장애인의 의사소통 특성, 지적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의 방법

소개글

[장애인복지론] 지적장애인과 의사소통 이해하기 _ 지적장애인의 법적 정의 및 일반적 정의, 지적장애인의 일반적 특성, 지적장애인의 의사소통 특성, 지적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의 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지적장애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1) “지적장애”의 법적 정의
2) “지적장애”의 일반적 정의(DSM-Ⅳ에 근거함)

2. 지적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1) 기본전제
2) 일반적 특성
(1) 성격상의 특성
(2) 동기유발 애로
(3) 의존성
(4) 학습특성
(5) 말과 언어 사용의 어려움
(6) 단기기억 재생의 어려움

3. 지적장애인의 의사소통 특성
1) 의사소통의 일반적 정의
2) 지적장애인의 언어발달 특성
3) 지적장애인의 의사소통 어려움

4. 지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1) 지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시 기본적으로 조심해야 할 것
2) 지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시 구체적인 방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해하는 능력을 제한하게 되고, 사회적 측면에서 다른 사람과의 상호관계에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 지적장애인의 의사소통 결함은 사회활동에 필요한 기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아동이나 성인 지적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에 비해 말하는 것을 배우는데 느립니다. 특히, 성인기의 많은 지적장애인들은 보거나 듣는데 문제, 명확하게 말하는 문제, 읽거나 쓰기에서의 어려움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의사소통에 있어 어려움을 갖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은 다른 사람들과 더 잘 의사소통하기를 원합니다.
- 좋은 의사소통은 지적장애인들이 그들의 삶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조정하고 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지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1) 지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시 기본적으로 조심해야 할 것
항상 명확하고 느리게 말하시고, 일반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전문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에게 기술적인 용어는 충분히 설명해 주십시오.
대화 주제를 옮기기 전에 이해했는지 확인해 주십시오.
2) 지적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시 구체적인 방법
자연스럽게 대화하십시오.
- 초기 만남이 어색하고 불편할 때는 먼저 인사하고 말을 건넴으로써 자신의 호의적인 태도를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질문이나 코멘트 등 이야기를 시작할 때 그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십시오.
지적장애인의 대답을 듣고자 할 때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 당신이 얘기하는 사람을 서두르게 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질문을 처리하고 답변을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먼저 지적장애인과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충분히 이해하도록 천천히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질문을 했을 때에는 상대방의 상태에 따라 대답하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대방 대답을 들을 때에는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 흔히 많은 사람들이 그 기다리는 시간을 참지 못해 질문을 되풀이하거나 지시적인 질문(예를 들면, 이거예요? 이것을 말하는 거예요? 하겠다는 거예요 아니면 안하겠다는 거예요?)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대화할 때 한 번에 제공하는 정보량이 너무 많으면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
- 인간의 기억체계는 Sensory 기억, Immediate 기억 그리고 장기기억으로 나뉩니다. 지적장애인은 흔히 취득한 정보의 단기저장 기능을 맡는 Immediate 기억에 약점을 갖는다고 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전달하려고 하기 보다는 제한된 적은 양의 정보를 현학적인 수사(修辭)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를 들면, “복도에서 뛰면 미끄러져서 넘어질지도 모릅니다. 걸으세요!”라고 말하기 보다는 “복도에서는 걸으세요. 뛰지 마세요!”라고 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요약된 표현이나 축어(Acronyms)을 피해주십시오.
- 속담이나 비유적 표현, 비꼬는 말이나 관용어구를 사용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언어는 사회적 합의인데 지적장애인 당사자의 수준에 맞게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해 주십시오.
- 사과, 바나나, 자동차, 기차, 바지 등의 단어는 손으로 만질 수도 있고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습니다.
- 추상적인 예보다도 구체적인 예를 사용하십시오. 예를 들면 “이른 시간에” 보다는 “아침 식사시간에”, “어디가 아파요” 보다도 “배가 아파요?”, “머리가 아파요?” 등
- 중요한 단어를 강조하시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적장애인이 응답하려고 하는 바를 확인하고 분명하게 대답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지적장애인은 상대방의 질문에 똑같이 대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사자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의도하는 것인지를 알기 어렵게 됩니다.
- 이 때 “괜찮아요?”라고 하면 많은 경우가 괜찮다고 대답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의도하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 가능하다면 두 가지 정도의 선택사항을 제시하고 어느 것이 더 의도하는 바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신이 말 한 것에 대해 그들이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많은 사람들은 반응을 통해 그들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고, 그들이 '원하는'답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말로 표현하는 것 외에 시각적 보조물을 사용하십시오.
※ 지적장애인들은 말보다는 그림이나 사진이 더 이해하기 쉬울 수 도 있습니다.
-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사물처럼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우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시각적 보조물(Visual Aiding Tools)을 사용하여 지적장애인의 이해를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질문을 할 때 시각(그림, 사진 등) 자료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만약 시각적 보조물이 없다면 행동(바디 랭귀지)으로 질문하려고 하는 것, 의도하는 바를 최대한 표현해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
※ AAC 시스템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는 상징(symbols), 보조물(aids), 전략(strategies)과 기술(techniques)을 포함하는 통합된 요소들의 집합”을 의미합니다.
※ AAC 시스템은 크게 ‘unaided 의사소통’과 ‘aided 의사소통’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 Unaided AAC 시스템은 표현적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외부적 의사소통 장치가 필요없는 것을 말하는데, 수화, 얼굴표정, 제스처 그리고 비상징적 발성 등이 이에 해당된다.
- Aided AAC 시스템은 외부적 의사소통 장치가 필요한 것을 말하는데, ‘그림 의사소통 보드’와 ‘음성구동장치’가 이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최기창, 박관영 저, 장애인 복지론, 영림미디어 2014
임종호, 이영미, 이은미 저, 장애인복지론, 학지사 2013
고명석, 박준범, 김선이 외 저, 장애인복지론, 동문사 2014
노정자, 박연옥, 박주현 외 저, 사회복지개론, 창지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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