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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이해C형] 기술복제시대의예술작품 본문발췌 독후감_철학의이해 본문발췌 및 독후감_기술복제시대의예술작품 마음에 드는 문장을 뽑아 뽑은 글마다 발췌한 쪽수를 표기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철학의 이해C형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기술복제시대의예술작품 본문발췌 및 독후감

1. 본문발췌

2. 독후감

본문내용

사랑 때문에 자살하는 것은 지금 여기저기 가끔씩 등장하긴 하지만 공산주의의 공식적 견해로는 극심한 무절제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판단된다. (233쪽)
42) 영화와 더불어 실제로 의식의 새로운 영역이 생겨나고 있다. 영화는 한마디로 말해 오늘날 사람들에게 그들이 살고 있고 일하고 있으며 즐기고 있는 직접적인 환경과 공간들이 이해 할 수 있게, 의미 있게, 열정적으로 펼쳐지는 유일한 프리즘이다. (239쪽)
43) 외부 충격이 그 다리 위에 강하게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다리는 그만큼 더 멋진 소리를 낸다. 다만 장갑을 낀 손가락으로 그 다리를 건드리는 자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또 아무것도 움직이지 못한다. (243쪽)
44) 「서커스」를 보고 나서. 채플린은 결코 관객이 자기를 보고 미소 짓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관객은 포복절도하든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든지 해야 한다. (247쪽)
45) 이 새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것은 그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을 이제 두루 개관하면서 그 가능성들로, 그리고 오로지 그 가능성들만으로,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완결할 각오를 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는 데 있다. (251쪽)
46) “하지만 채플린은 웃길 뿐이다. 그러나 웃긴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차지하더라도 그것은 사회적 의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255쪽)
47) 미키마우스는 인간을 중심으로 구상된 피조물의 위계질서를 폭파시킨다. (259~260 쪽)
48) 동화와의 유사점. 동화 이래로 가장 중요하고 생생한 사건들이 그처럼 비상징적이고 분위기 없이 체험된 적이 없다. 마테를링크와 비그만과 엄청난 대조. 모든 미키마우스 영화들은 두려움을 배우기 위해 떠나는 모티프가 들어 있다. (260쪽)
49) 플레하노프는 랑송에 대한 논쟁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한 작가가 위대하면 위대할수록 그만큼 그의 작품의 성격은 더 뚜렷하고 확연하게 그 시대의 성격에 좌우된다. 달리 말하자면(강조는 필자) 사람들이 ‘개인적’이라고 칭할 수 있을 요소를 그만큼 더 그 작품에서 찾아낼 수 없다.” (273~274쪽)
50) 회화는 그것이 주체적으로 사안을 거머쥐는 바로 그것에서 파괴하고 정화하는 효과를 갖는다는 점은 서구적 상황의 본성에 속한다. 아마도 이 점은 아직 민주적 자유를 구가하는 나라에서는 파시즘이 지배하는 나라에서만큼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다. 파시즘이 지배하는 국가에는 그림 그리는 것을 금지당한 화가들이 있다. (294쪽)
독후감
현대에 들어서 예술의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기술의 발달로 예술작품이 복제화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특정한 장소에서 특출한 예술적 능력을 가진 예술가의 공연을 직접 보아야만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그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어떠한가? 예술가의 훌륭한 연주는 얼마든지 녹음된 CD 한 장 혹은 인터넷 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음원파일로 내 집안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고, 공연 예술은 극장 혹은 내 집 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서 벤야민은 예술작품이 복제화가 가능해지면서 우리가 예술작품을 직접 그리고 바로 그 곳에서 즐기면서 가질 수 있는 아우라(Aura)가 파괴되고 있다고 하다. 아우라는 발터 벤야민이 그의 예술 이론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예를 들어 우리가 녹음된 음악을 들으면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감정으로 음악가가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생생한 음악을 관중 속에서 듣고 있을 때에 느껴지는 전율 같은 것이다. 사실 누군가의 공연 혹은 연주를 직접 공연장에서 관람해본 사람이라면 이 아우라를 직접 느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벤야민은 이 책에서 이러한 아우라가 산업의 발달을 통해서 대중에게 사진과 영화라는 새로운 생산방식의 탄생으로 소멸되어 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헉슬리는 “아무리 아름다운 대상도 수백만 개로 복제되면 흉측해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즉, 우리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면서 아름다운 작품으로 여기지만 이를 수백만 개로 복제하게 되면 더 이상 ‘모나리자’를 아름답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사진과 복사의 기술을 통해서 복제된 다양한 ‘모나리자’를 접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모나리자’라 아닌 것일까?
현대사회에서는 복제 가능한 예술작품들이 무궁무진하게 대중들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그 덕에 예술작품들은 늘 우리의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언제든지 쉽게 접할 수 있게 비치되어 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또한 예술이 쉽고 흔한 것으로 전락해버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예술은 그 권위가 있을 때에 예술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진과 화와 같은 수없이 복제되는 작품을 우리는 예술로 보아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예술의 권위를 무너뜨리기 때문에 이를 예술작품에서는 제외하여야 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 벤야민은 “무대 위에서 움직이는 배우는 그가 연기하는 역할과 동일시하지만 영화배우의 경우에는 대체로 그러한 동일시가 실패한다. 영화배우의 연기는 하나의 통일된 작업이 아니라 여러 개의 개별적 작업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라고”(P.70)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문제점이 있기에 화가 예술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고 하였다. 즉, 그는 생산구조가 변화하여 예술이 그 권위를 잃고 저급한 것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의 구조와 함께 예술의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가 그 가능성으로 중점을 두는 것이 바로 관중이다. 예술이 복제화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접근의 용이성이었다. 이로 인해서 다양하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된 대중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즉, 그는 복제된 예술작품을 보면서 ‘이는 진정한 예술이다 아니다’라는 개념으로 예술을 접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술의 전시기능이 확대되어서 가능하게 된 대중들과의 용이한 접촉의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방향을 설정하자는 것이다. 즉, 사진과 인쇄술의 발달로 무한복제가 가능해진 현대 사회의 특성에 맞추어 변해가고 있는 대중들의 변화의 과정 속에서 예술의 발전과정을 찾아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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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9.22
  • 저작시기2016.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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