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 이해]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공자의 \'논어(論語)\', 사마천의 \'사기(史記)\', 플라톤의 \'국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핵심 내용

소개글

[동서양고전의 이해]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공자의 \'논어(論語)\', 사마천의 \'사기(史記)\', 플라톤의 \'국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핵심 내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2. 공자의 ‘논어(論語)‘
3. 사마천의 ‘사기(史記)‘
4. 플라톤의 ‘국가‘
5.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경우로 나뉜다. (‘비르투’란 힘, 능력이라는 뜻, ‘포르투나’는 운이나 비합리적인 힘이라는 뜻). 신군주에게 바람직한 것은 비르투이지만, 전자의 경우가 현실에는 거의 없기 때문에 후자의 경우가 강조된다. 군주론의 중심 문제는 “과연 군주라면 자신의 정권과 국가를 보존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이다. 신군주는 현실과 당위를 구분하여 전자를 정치적 행위와 판단의 기초로 삼아야 한다.l 따라서 그는 르네상스 도덕론자들의 전통적 덕성 개념을 논제별로 비판하고 소수의 개인을 희생시켜서라도 과도한 방종이 사회 전체에 초래할 더 큰 해악을 방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자비심임을 역설하고 있다. 나아가 그는　군주가 신민으로부터 사랑받기보다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군주에게 더 안전하며 인간은 이익을 위해 사랑과 감사의 결속을 파기할 수 있는 존재임을 역설한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사악하고 비인간적인 방법도 마다해서는 안　되며 신의란 자신의 이익과 합치될 때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전통 미덕과 악덕의 이러한 전도는 거의 모든 덕성들의 경우에 확대, 적용되고 있는데 이는 인간 본성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암울하고 비관적인 생각을 반영한다. 요컨대 기존의 가치에 얽매이지 말고 “운명과 상황 변화에 따라 어느 쪽으로든 바람 부는 대로 자신의 행동 방향을 바꾸는” 것이 신군주 처세술의 핵심이다. 즉 필요성의 원리에 근거한 통치술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종교 또한 하나의 통치 수단으로서 국가를 지탱하는 종교와 군사력이라는 두 원천 가운데 종교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설령 허위적인 요소가 있더라도 종교는 사회 결속의 중요한 한 요소로서 적극 장려해야한다.
가장 적절한 의미에서의＇마키아벨리즘＇은 공익 특히 국가이익을 위해서는 수단의 도덕적 선악에 관계없이 다만 그 효율성과 유용성만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치사상을 일컫는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마키아벨리즘은 공익을 도외시하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어떤 개인이나 파당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치 관행으로 여겨지고 있고, 가장 거리가 멀게는 　정치를 떠나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리낌 없이 남을 희생시키는 처세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냉혹한 리얼리즘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정치와 도덕(또는 종교)의 분리,　가치 판단에서 공사(公私) 구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정치는 합리적 계산과 통제를 필요로 하는 영역(‘사자의 힘과 여우의 책략’)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표피적으로는 권력을 지켜줄 방법에 대한 지침으로 여겨 질 수도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법과 제도와 권력간의 균형, 권력의 본질과 우리 자신의 실제 모습에 대한 반성적 성찰 유도한다는 점에서 양면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참고문헌
은하출판사 편집국 저, 핵심 동서양고전의 이해, 은하출판사 2011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저, 고전으로 가는 길, 아카넷 2007
강신웅 저, 동아세아고전의 이해, 두양사 2003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서양고전의 이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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