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회학 term paper] 일과 가족 양립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가족사회학 term paper] 일과 가족 양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주제: 일과 가족 양립




Ⅰ. 서론 - 들어가는 말

Ⅱ. 본론 - text 및 article 요약
● text
1. 「일과 가족사이 (고학력 여성의 선택과 한계)」
2.「The Time Bind : When Work becomes Home and Home Becomes Work.」
3. 「젠더, 가정생활, 일의 양립」 - 박주희, 구상, 2007.
● article
1. 「남성의 취업과 가족 상호작용 - 대기업 사원을 중심으로」
2. 「일 ․ 가족 상호작용에서의 성별 차이 - 전이 개념을 중심으로」, 한계형 ․
3. 「여성의 노동사를 통해 본 일과 가족의 접합 - 60년대 산업화 이후 친족관계의 변화를 중심으로-」
4. 「기업의 가족 친화적 제도에 대한 일 고찰: 등장배경, 도입목적, 현황을 중심으로」
5. 「일과 가족생활의 균형에 대한 쟁점들 - 성(gender)과 다양성에 기초한 정책생산을 위한 제언-」
6. 「일과 가족의 양립은 어떻게 가능한가? - 기업의 조직문화와 여성 관리직 모성보호」
7. 「여성 기업인의 일과 가족 : 갈등 또는 지원관계」
8. 「고용조건이 일과 가족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9. 「취업 여성의 일-가족 갈등과 국가」
10. 「기혼 취업 여성의 일 ․ 가족생활 변화와 한계 : 계층 간 차이를 중심으로」

Ⅲ. 결론 - 맺음말

본문내용

사하는 대졸 학력 이상의 여성과 서비스 생산직에 종사하는 고졸 학력 이하의 여성들의 노동경험과 가족생활을 비교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근대 이후 확산된 여성들의 일차적 책임은 안락한 집안 꾸미기와 자녀양육이라는 가정 중심성(domesticity)이 해체되지 않은 가운데 기혼취업여성들의 일 가족생활이 어떻게 갈등적으로 구성되고 있는지 드러내고자 한다. 끝으로 기혼취업여성이 일과 가족생활의 갈등과 부딪혀 협상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하여 한국사회의 일과 가족생활의 변화를 통한 젠더관계의 변화와 한계가 무엇인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비스 생산직에 종사하는 고졸 이하의 여성과 전문 중간관리직으로 일하는 대졸 이상 여성을 심층 면접하였다.
고학력의 전문 중간관리직 여성과 고졸 이하의 서비스 생산직 여성은 노동시장 진입시기와 경력의 연속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두 계층의 여성들은 직종에 상관없이 일을 통한 사회적 인정과 관계망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나 노동자로서의 정체성은 가족 내 아내 어머니 정체성과 갈등하고 경합하며 불안정하게 구성된다. 두 계층의 여성들은 일하는 것이 자녀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어머니역할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인식함으로써 일 가족 양립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있다. 그러나 풍부한 경제적 자원을 배경으로 보살핌 노동을 다른 사람에게 유급으로 위임할 수 있는 전문 중간관리직 여성들과는 달리 불안정한 고용환경에서 보살핌의 공백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서비스 생산직 여성들은 전일제 어머니(fulltime mother)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직장=남성/ 가족=여성' 이라는 성별화된 사회(gendered society)에서 계층에 상관없이 여성노동자의 삶은 이중노동으로 설명된다. 본 연구에서도 보살핌 노동을 둘러싼 인식변화와 이에 따른 적극적 실천이 없는 남성과 살아가는 여성의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는 것이 드러났고, 가사노동과 보살핌노동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고 있는 중간계급 남성들의 가사노동 참여가 생산직 남성들에 비해 저조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남성들의 인식변화와 일하는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줄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
그러나 현재 논의되는 일 가족 양립 정책 혹은 가족 친화적 정책은 성별분업 해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단지 여성의 이중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갖고 있다. 여성의 이중부담은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닌 불공평한 성별분업의 문제이며, 이에 대한 해결책은 여성과 남성, 그리고 가족과 국가 혹은 사회가 분담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또한 현재 논의되는 일 가족 양립지원 정책은 고학력 정규직 중심의 여성노동자에게만 부분적으로 적용되어 있을 뿐 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수의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은 이러한 제도적 지원으로부터 배제되기 쉽다. 따라서 여성노동집단 내의 다양한 차이를 고려하되, 특히 다수 여성노동자들이 속해있는 비정규직의 서비스 생산직 여성노동자의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 맺음말
일과 가족 양립을 주제로 국내의 여러 가지 연구물들을 검토하면서, 하나의 관통하는 점은 바로 '"젠더관계에 대한 재정립"이었으며, 일과 가족 갈등이 단지 여성의 문제만이 아니라 남성, 나아가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이해되면서 직장 및 가정 양립과 더불어 남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그리고 이는 개인, 가족을 넘어 국가, 기업 등 사회 모두가 함께 모색해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또한 이 작업을 통해 그동안 답답하게만 치부했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여성이 경제활동에 얼마나 참여하고 노동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한 사회의 ‘시장노동과 보살핌노동의 성별배분’이 표출되는 한 양식이다. 시장노동과 보살핌노동의 성별분업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나 국가정책은 고용정책과 복지정책 등의 영향을 받게 된다. 예컨대 노동시장의 성평등을 추구하고 차별을 없애려는 노력을 담은 고용정책이나 보살핌노동의 사회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복지정책은 결국 시장노동과 보살핌노동의 성별분업양식을 결정하는 국가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국가의 성격은 경제 환경의 변화나 기술수준의 변화와 같은 여건의 변화와 젠더와 계급을 중심축으로 한 사회세력들의 역할, 즉 이들의 이해관계의 대립과 동맹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또한 일과 가족 양립을 위해 구조적 방안인 '기업의 가족친화정책'은 단지 보육시설의 수나 가족수당, 육아휴가 등 가족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것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정책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평가를 수반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정책이 미치는 결과 및 그 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노동자들이 그것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활용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이유에서 활용하지 않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집단에 따라서 어떠한 차별적인 효과를 낳는 것인지, 그것이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인지를 지속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정책의 입안은 명목상 상징적인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현재의 가족친화정책은 ‘여성 주의적’ 이라기보다는 다소 ‘기업 친화적’인 정책이지만, 이것의 활용이 여성들과 남성들에게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인 개입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아니라 남성들을 포함하는 성인지적 정책이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가족 내에서의 성별분업의 해체를 유도하고 보살핌에 대한 적극적인 가치 부여를 가능하도록 하는 관점의 전환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일과 가족의 양립'은 여성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와 저출산 및 고령화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 제반적인 쟁점임에 틀림없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겠지만, 진정한 '일과 가족생활의 화해'의 場을 영위하기 위해서 우리는 성평등을 지향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장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자각으로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양성평등을 위한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21페이지
  • 등록일2015.05.05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641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