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론] 한부모여성과 빈곤 (한 부모가족의 정의 및 빈곤의 여성화, 한 부모가족 실태 및 현황, 한 부모가족 사회적 정책, 한 부모가족 제반문제, 새로운 사회복지 실천 및 해결방안)

소개글

[여성복지론] 한부모여성과 빈곤 (한 부모가족의 정의 및 빈곤의 여성화, 한 부모가족 실태 및 현황, 한 부모가족 사회적 정책, 한 부모가족 제반문제, 새로운 사회복지 실천 및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 부모가족의 정의 및 빈곤의 여성화
　　1) 한 부모가족의 정의
　　2) 빈곤의 여성화
　2. 한 부모가족 실태 및 현황
　　1) 전국 한 부모가족 현황
　　2) 형성 요인별 현황
　　3) 저소득 한 부모가족 현황
　　4) 한 부모가구 비율
　　5) 한 부모가족 복지 시설 현황
　3. 한 부모가족 사회적 정책
　　1) 우리나라
　　2) 선진국
　4. 한 부모가족 제반문제
　　1) 경제적 빈곤
　　2) 주거 빈곤
　　3) 가구 내 소비 지출과 자녀교육 문제
　　4) 심리사회적 문제
　5. 새로운 사회복지 실천 및 해결방안
　　1) 한 부모가족 제반 문제 해결방안
　　2) 한 부모여성을 위한 새로운 사회복지 실천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내 고립이나 고용 및 창업 연계체계의 미비 등을 부각시키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부모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실천에서 이들은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결핍된 존재로 인식되면서 사회복지사가 직업훈련, 상담, 정보제공 등을 통해 이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모색해 왔기 때문에, 저소득층 한부모여성은 사회복지사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중에는 단기적으로 상황이 개선되는 듯 했지만 장기적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스스로 극복하기보다는 사회복지사에게 의존하는 경향도 없지 않았다(송다영·김미주·최희경·장수정, 2013).
최근 한부모여성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방식에 대한 반성으로 새로운 대안들이 나오고 있다. 강점관점의 도입, 당사자 공동체 운동, 한부모네트워크의 결성이 그것이다. 우선 사회복지학 내부에서 발생한 대안적 실천방법론으로, 한부모여성을 문제집단이 아니라 그들의 문제를 풀어가는 강점을 지닌 해결주체로 설정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한 ‘강점관점 해결중심 사례관리’가 등장하였다. 강점관점은 개별화, 자기결정권, 자조(self-help)의 원칙을 위배하지 않으면서 사례관리를 실천하여 사회복지사가 아닌 한부모여성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스스로 정하고, 현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족 내부 자원과 외부 자원을 연계시키려고 한다는 점이다. 자조모임도 적극 활용한다. 사회복지사는 정보제공이나 상담, 자원연계 등 기존 사례관리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부모여성 스스로의 변화에 대한 욕구와 동력을 기반으로 하여 사례관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 개인(대상자) 중심의 접근을 벗어나 가족을 접근의 기본 단위로 하면서 통합적 실천을 모색한다는 특징이 있다. 2002년 이후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와 같은 방법론을 활용한 ‘취약가족 임파워먼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현재 부산, 천안, 안산, 광양, 포항 등 5개 지역에서 취약가족 임파워먼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 1개소당 통상 50~60개의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한부모가족희망센터로 독립 운영되어 왔으나, 2008년 이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팀을 신설하여 통합 운영하고 있다.
강점관점 사례관리사업은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 제공 방식을 벗어나 당사자 스스로의 주체적 성장과 맞춤형 문제 해결 방식을 지향한다. 한부모여성 스스로가 주체적 존재로 변화할 때까지 시간은 걸리지만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노혜련·유서구·박화옥·유성은, 2006). 저소득층 한부모여성은 강점관점을 통하여 취업 문제는 물론 사회적 관계의 형성, 자녀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였으며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있다(송다영·김미주·최희경·장수정, 2013).
둘째, 당사자 공동체 운동의 단초들이 보이고 있다. 공동체 운동은 주로 이혼 이후 새로운 생활을 적응해가려는 여성이 중심이 되어 온라인-오프라인 모임을 결합하며 자생적으로 조직되거나 여성단체에 의하여 주도되고 있다. 가부장제적 문화가 강한 우리나라에서 한부모여성, 특히 이혼한 여성은 명시적, 묵시적 형태의 차별과 편견에 노출되어 왔으며 이에 저항하기 보다는 소극적으로 감내하는 삶을 강요받은 경향이 강했다(성정현, 2007). 그러나 최근 이혼자들이 늘어나면서 이혼 이후 자신들의 변화된 생활을 긍정적으로 설계하고, 공통의 이해와 관심을 기반으로 자조모임을 형성하고 활동을 하는 공동체 연대가 생겨나고 있다. 한부모공동체 활동은 한부모라는 동질성에 근거한 정서적 유대, 사회적 관계 형성과 교류를 통한 심리적 임파워먼트, 자기노출과 표현을 통한 감정의 환기, 정보 제공과 학습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적 임파워먼트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방안으로(성정현, 2007). 향후 한부모 대상 자조모임이나 집단사회복지실천(group work)에 활용할 수 있다(송다영·김미주·최희경·장수정, 2013).
셋째, 한부모여성의 지역 및 전국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세력화를 시도하고 있다. 즉 한부모여성이 개인단위 접근을 넘어서 지역 내 세력으로, 또 지역을 넘어서 전국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면서 자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집단적으로 표출하고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역 또는 전국 네트워크는 한부모여성이 개별적으로 경험하는 문제에 공통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사회적 차별을 직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적 대응으로서 의미가 있다. 일례로 ‘전국한부모가족지원단체네트워크’는 모부자복지법이 한부모가족지원법으로 개정되는 과정에서 한부모 당사자의 요구를 법안에 포함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한부모선언’을 통하여 한부모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확대, 도심 임대전세주택 확대, 저소득 한부모가족 의료 지원등을 요구한 바 있다(경향신문, 2007년 10월 4일자). 또 종합사회복지관과 여성단체 내 한부모 당사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지역네트워크에서는 소극적 수혜가 아닌 적극적 권리로 한부모의 노동권과 부모권을 정치적으로 요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한부모 네트워크에서는 각 정당의 시의원 후보를 초청하여 한부모정책 비전을 질의하고 정책 방향을 요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송다영·김미주·최희경·장수정, 2013).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이혼, 비혼, 별거 등이 늘고 다양한 방식의 삶이 공존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한부모여성도 다양화되어 가는 삶의 한 방식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실천도 한부모여성이 문제와 요구를 가진 대상자에서 자신의 삶이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 성장해가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송다영·김미주·최희경·장수정, 2013).
Ⅲ. 결론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이혼, 비혼, 별거 등이 늘고 다양한 방식의 삶이 공존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부모여성의 수가 매우 크고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한부모여성도 다양화되어 가는 삶의 한 방식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실천도 한부모여성이 문제와 요구를 가진 대상자에서 자신의 삶이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 성장해가도록 국가에서의 경제적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Ⅳ. 참고문헌 새로 쓰는 여성복지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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