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도종환(都鍾煥)에 대하여

소개글

시인 도종환(都鍾煥)에 대하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Ⅰ-1. 시인의 약력
작가 소개 - 도종환 (都 鍾 煥)
Ⅰ- 2.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도. 종. 환.
Ⅰ- 3. 시인의 시세계

Ⅱ 본 론
1 - (1). 옥수수 밭 옆에 당신을 묻고
1 - (2). 부드러운 직선
1 - (3). 가을 비

Ⅲ 결 론 - 작성자 : 임한울
(1) 언어에 대한 외로운 추장 도 종 환
(2) 요약 및 정리
(2) 조원들의 느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뭉클한 그런 기쁨을 가져보니...말이다....(피아노 소리 같은 잔잔한 기쁨은..스피커에서 나와서그런가?ㅎㅎ^-------^..모르겟다..ㅎ )
(2) - ③
언어와 문학 조별과제로 도종환 시인에 대하여 그의 시세계와 그의 시들에 대한 분석을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시를 읽는 사람” 이 문장은 나에게 있어서 매우 먼 문장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조가 공교롭게도 시인 도종환 에 대하여 자료조사와 공부를 하고, 발표를 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이렇게 체질에도 맞지 않는 시에 대하여 공부를 하게 되었다. 물론, 나도 예술을 하는 사람이고 나름대로 감성도 풍부한 사람이기에, “시”라는 문학의 장르 자체를 이때껏 살아오면서 단 한순간도 좋아해 본적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하지만 어리고 순수하던 시절에 시를 받아드리는 느낌은 이미 잊은 바.. 그러기에 이번 자료조사를 하면서, 시를 분석할 때에 어떠한 방향으로 다가가야 할지가 매우 큰 관건 이었다. 그래서 더욱 더 많은 참고문헌을 통하여서 시에게 접근할 수 밖에는 없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도종환 시인이 지금 시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기에, 많은 비평 자료를 찾는 데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어쨌든 우리 조는 이렇게 먼저 자료조사를 한 후, 도종환 시인의 대표작이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느낌을 주는 시 3편을 선정하여 보았다. 앞에 서론 본론 결론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듯이 도종환 시인은 매우 쓸쓸하고 외로운 시인 이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아내를 너무나도 사랑한 사람 이였기에, 그가 쓴 시에는 하늘나라로 간 아내에 대한 애뜻하고 로맨티스트 적인 감성이 매우 많이 묻어난다. 그러기에 그의 시들을 감상하는 내내 시인의 가슴 아픔이 전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고작 이번 발표준비를 하기위해 자료조사를 한 일주일이 도종환 시인에 대하여 다 알 수 있는 기간은 아니 였다고 본다. 물론 그의 시를 감상함으로써, 그의 시에서 묻어나는 아내를 향한 사랑과 애뜻함, 그리고, 쓸쓸함, 외로움 이라는 감정은 느낄 수 있었지만, 시인 도종환에 대하여서는 모든 것을 정의 내리기가 힘들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발표 준비를 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큰 사랑, 그런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누군가를 그런 식 으로 사랑할 수 있었다는 것, 물론 그 사람을 잃어버린 시인이지만, 나는 도종환 시인이 매우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잠시만이였더라도, 곁에 있었다는 것 그것이 내가 그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보는 한 가지 이유이다. 나에게도 분명히 이렇게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을 것이다. 아직은 나 본인이 느끼고 있지 못하지만, 그가 주는 큰 사랑처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단순히 이 것이 생각만으로 끝나지 않고, 정말 사랑을 많이 주는 따뜻한 사람 “임한울” 이 되고 싶다.
(2) - ④
도.종.환. 많이 들어본 이름. 하지만 역시나 어느 하나 내 입으로 정확히 말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는 시인.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수차례 읽고 풀었을 도종환 시인의 시들. 그의 시를 다시 한 번 제대로 읽고 나는, 내가 참 어리석다고 느꼈다. 이렇게 감히 입 밖으로 슬프다 하지 못하는 그런 겸손하고 강하고 강한 시를 그렇고 그런 시들 처 럼 그냥 지나쳤던 내가 참 바보 같았다. 내 생각에 시라는 것은 원래 나의 주변상황과 나이와 경험에 따라서 달리 읽혀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도종환 시인의 시 처 럼 나와 공감대가 전혀 없음 불구하고 이렇게 깊이 시를 감상할 수 있었던 적은 극히 드물다. 보통 다른 시들처럼 절제되고 아주 감성적인 시의 형태는 아니었다 .수필이라면 수필 같고, 산문이라면 산문 같은 그의 잔잔한 필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적어두고 다시 감상한다거나, 두고두고 여운이 남을 시는 아니다. 그의 시세계와 환경을 알고 읽은 탓에 접했을 당시의 그 감동의 깊이는 말로 다 정의 할 수 없는 시임은 틀림이 없지만, 그 시대에 맞는 시인의 감성과 시세계를 담고 있는 시로 나에게 다가올 뿐이다. ‘그의 시에서 묻어 나오는 섬세함은 궁핍하고 외로웠던 성장기와 상처에서 비롯됐고, 전교조 체험 등을 통해 양심이 작품 속에 발현됐다’ 고 평가 되어진다. 그의 시에서 진정한 강한 마음의 요소를 깨닫게 되었고, 슬픔의 감정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우리는 슬프지 않게끔 나에게 다가오는 감정은 정겹고, 침착하고, 겸허함만 주는 그런 전달이 인상 깊었다. 세상에 모든 목숨들 앞에서의 겸허함과 목숨들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이 나타나 있는 것 같다.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서 살 수 있는 길은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이라며 말하는 시의 대목에서처럼, 나도 앞으로 일어날 수많은 힘들고, 심장이 터질 만큼 슬픈 일이 닥쳐도 절망하지 않고 직접 부딪치며 침착함으로 맞서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기회가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그의 시를,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렇게나마 조금 끄적 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했다. 눈물을 사랑하는 도종환 시인을 다시 한 번 회상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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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 창작교실. (주)실천문학. 서울시 마포구 . 2005
도종환,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할 시 . 나무생각. 서울시 마포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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