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장애와 치료] 영화 속 장애, 맨발의 기봉이 속 장애, 기봉이 정신지체, 기봉이 관절장애, 틱장애, 치료계획,언어치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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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속 장애와 치료] 영화 속 장애, 맨발의 기봉이 속 장애, 기봉이 정신지체, 기봉이 관절장애, 틱장애, 치료계획,언어치료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신지체 정의 및 분류

2. 요인

3. 관절장애

4. 의사소통장애
1) 의미적 장애
2) 구문적 장애
3) 음운적 장애
4) 화용 및 담화적 장애

5. 틱장애

6. 강화

7. 치료계획

8. 느낀점

본문내용

의 정신지체아동들은 이보다 훨씬 후기 단계까지 몸짓의 산출이 나타나지 않으며, 몸짓의 유형도 매우 제한적이다.
기봉이는 정신연령 4~10세의 경도 정신지체로 간단한 회화를 할 수 있으며, 어 정도 복잡한 문장을 사용한다. 하지만 기봉이는 성인이더라도 언어능력이 어느 정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는 발달하지 못한다. 기봉이는 행동의 계열성을 요구하는 과제에서는 더욱 어려움을 나타낸다. 기봉이는 타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종류에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결함을 보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신지체아의 의사소통 능력이 정상아와 유사하게 발달하나 발달의 속도는 정상아보다 느리고 대화 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즉 정신지체아와 정상아 모두 요구와 반응, 주제 유지, 대화 상대자에 대한 의소소통의 민감성 등에서 유사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신지체아는 상대와 말하기를 꺼리며 수동적인 역할놀이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기봉이는 수동적이기 보다 적극적으로 상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봉이는 동일한 정신연령의 일반인에 비해 대화상대자의 정서 상태를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화 시 상대에게 부적절한 반응을 하기 쉽다. 탁재훈과 탁재훈의 친구들의 무리가 기봉이에게 말을 건내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또한, 한가지 주제를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구어적 고착현상을 나타내는 경향을 보인다.
5) 비언어적 장애
기봉이는 다양한 의사소통 의도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의사소통 의도의 수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타인의 비언어적 의도 특히, 얼굴 표정이나 억양 등의 변화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5. 틱장애
틱장애는 얼굴 근육이나 신체 일부를 갑작스럽게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반복하거나 소리를 내는 행동을 의미한다. 종류로는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는데 기봉이는 눈을 깜빡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등의 운동틱을 보이는 것 같다.
6. 강화
강화는 보상의 한가지 형태로 미래에 바람직한 반응을 더 많이 하도록 하기 위해 강화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유형으로는 정적 강화와 부적강화가 있는데 극중 이장님으로 나온 임하룡씨의 강화는 정적강화 중에서도 사회적 칭찬이라고 할 수 있다. 엄기봉씨가 마라톤 연습을 할 때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이면 등을 두드려준다거나 언어적으로 칭찬을 해준다거나 하여 의욕을 증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 치료계획
①이름: 엄기봉
나이: 43세
성별: 남
②장애등급: 지체장애 1급
③현재능력수준: 기본적인 생활능력은 갖추고 있다.
양 손의 팔꿈치 이상의 관절이 약간 자유롭지 못하다.
언어의 사용이 한정되어있고 말더듬는등 유창하지 못하다.
④장기목표: 자립 할 수 있다.
경제적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신체가 자유로울 수 있다.
언어가 유창 하다.
⑤단기목표: 재활훈련을 통해 신체적 움직임을 조절한다.
수평적 방법으로 주기적 순환접근법을 통해 여러개의 목표를 동시에 운용한다.
⑥교육기간: 10년.
(*개인적인 추측만 가지고 작성해보았다)
8. 느낀점
언어치료론을 배우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 마치 커뮤니케이션은 공기와 같아서 의사소통을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기관들이 필요하고, 언어적 지식이 필요한지 느끼지 못했다. 나와 같은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아직 우리 사회에는 언어치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적다.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조사를 하면서 ‘맨발의 기봉이’의 언어장애에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놀라웠다. 우선, 아무 정보도 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기봉이는 정신지체이다. 하지만 영화의 분위기는 밝고 따스했다. 정신지체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고, 어린아이를 표현한 것만 같았다. 기봉이가 복문을 외운 이유는 무엇일까. 복문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읊는 장면이 여러번 나왔다. 일상에서 단문을 사용하는 욕망을 암기로 분출하려는 것일까. 어린 시절, 단어나 문장이 기억나지 않을 때, “엄..음..”하곤 했는데, 휴지를 두지 않고 말을 길게 유창하게 하고 싶었던 욕구가 생각났다. 기봉이도 이와 유사해 보인다.
외부의 장애는 내부의 장애도 만든다. 특히, 기봉이는 위의 목차와 같이 장애가 굉장히 다양한 층위로 나타나고 있다. 관절장애로 신체가 자유롭지 못하다. 더군다나 의사소통장애로 화용적 장애로 인해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도 쉽지 않다. 영화에서만 보아도 기봉이를 대하는 인물들 대부분이 ‘온정주의’에 있다. 대등한 관계가 아닌 보살펴 주어야 할 대상인 것이다. 우울증이 걸려도 한참 전에 걸려도 이상할 것이 없는 환경이다. 더군다나 마라톤을 완주하고 싶은 욕망이 가슴 문턱까지 차올랐을 텐데 투정 한번 없다.
비록 그의 의미적, 구문적, 음운적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그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자기 이름과 엄마라는 이름을 글로 썼을 때 즐거워하면서 더 배우고 싶어 한다. 이런 장면을 보면서 기봉이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가 아닌 ‘교육’이다. 기봉이가 마라톤을 좋아서 고강도의 훈련을 버티듯이 그에게는 언어가 ‘치료’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의사소통이 부족한 사람들’이라는 관점에서 언어치료론을 접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영화에서 기봉이를 장애인으로 바로 판단해버렸고, 당연히 그는 그늘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 의외였으며, 심지어 감상조차 ‘인간의 권리인 언어를 못 누리는 사람들을 다시 재조명할 수 있는 영화’라고 평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는 장애인이 아닌 언어의 발달이 조금 느린 어린아이인 것이다. 언어치료를 수단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그 자체로 목표인 것이다.
한국어야 의사소통이 되지만, 외국어 특히 영어는 나 역시 정신지체인 것 같다. ㅋㅎㅋㅎ 몇 년째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여전히 음운, 구문, 의미 등 굉장히 제한적이다. 영어만 써야 할 때, 기봉이의 기분이 그러했을까 생각한다.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공포를 수반한다. 그들은 항상 공포와 싸우고 있을까. 언어치료론의 학문 분야가 한국에서 더 확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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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7.02
  • 저작시기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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