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과제 부모교육(PET) - 태내기 및 신생아기, 영아기 발달별 특징을 설명하고, 각 시기의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PET 프로그램(부모효율성 프로그램)

소개글

방통대 과제 부모교육(PET) - 태내기 및 신생아기, 영아기 발달별 특징을 설명하고, 각 시기의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PET 프로그램(부모효율성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태내기 및 신생아기, 영아기 발달별 특징을 설명하고, 각 시기의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논하시오
　1. 태내기 발달과 출산기 부모의 역할
　　1) 태내기와 출산기의 발달 특징
　　2) 태내기와 출산기의 부모의 역할
　2. 신생아․영아기의 부모 역할
　　1) 신생아기와 영아기의 발달 특징
　3, 태내기, 신생아기의 부모의 과제

2. PET 프로그램(부모효율성 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 PET 프로그램의 등장배경
　2. PET (Parent Effectiveness Training)의 의미
　3. 견해
　4. 목적
　5. PET의 훈련절차
　6. PET효율적인 대화기법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한 예를 들어보자.
<사례>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울면서 아빠에게 달려왔다.
반응 1 : “무릎이 긁혔네!, 아프겠구나!”
반응 2 : “뚝! 다 큰 아이가 어린 아이처럼 울지 말고...”
위의 사례의 경우 아이는 자기가 아프다는 것을 아버지가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것인데,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반응1의 경우와 달리 반응 2의 아버지는 감정을 부인하고 있어 비 반영적인 경청을 하고 있다.
<사례> 혼자 놀고 있던 아이가 집안 일을 하고 있는 엄마에게 “엄마, 언제 할 일을 다 끝내는 거예요” 라고 묻는다.
반응1 : “왜? 엄마 젖이라도 먹고 싶니?”
반응2: “엄마랑 함께 놀고 싶은가 보구나. 그런거니?”
위의 사례에서 반응1의 경우, 엄마는 아이의 감정이나 의도를 무시하였으며, 아이에게 무안을 주게 된다. 그러나 반응 2의 경우는 아이가 말한 숨은 뜻을 파악하고 그것을 확인하는 반영적인 경청을 하고 있다.
4) 나 - 전달법
나 전달법은 아동이 부모의 욕구충족을 방해해서 부모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의 경험이나 감정을 자녀에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 때 부모는 자녀를 비난하거나 모욕하는 말을 하는 대신 부모가 느끼는 감정과 상태를 서술적으로 말하며 자녀에게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취하게 된다. 이 경우 부모는 자녀를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게 되므로 자녀는 방어적이 되지 않고 부모를 도와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된다. 나 - 전달법의 사용은 부모 자신의 이해를 돕거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나 - 전달법은 다음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부모에게 괴로움을 주는 아동의 행동은 무엇인가? (문제가 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서술) : 대부분의 경우 아동은 무엇 때문에 부모가 괴로워하는지 추측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부모는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 행동을 비난이나 비판을 하지 않고 아동에게 구체적으로 말해 주어야 한다.
둘째, 자녀의 행동이 부모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부모에게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서술) : 자녀의 행동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그러나 간결하게 말한다.
셋째, 아동이 한 행동으로 부모가 어떤 감정이 드는가? (부모의 느낌을 서술) : 자녀의 행동으로 인해 어떠한 느낌이 드는가를 분명히 말한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예를 들어보자.
<사례> 엄마는 탁자 위에서 점토를 가지고 논 후 여기저기 점토 부스러기를 흘려두고 치우지 않은 딸에게 화가 났다.
반응1 : “ 넌 어쩌면 그렇게 칠칠맞니? 놀고 나서 한번도 제대로 정리하는 것을 못 봤으니...원!”
반응2: “ 엄마는 네가 놀고 난 후에 점토 조각을 치우지 않으면 (행동 서술), 엄마가 일일이 치워야 하니까(구체적 영향 서술), 화가 난단다 (느낌서술)”
일반적으로 화가 난 엄마는 반응1의 경우처럼 일단 아이에게 비난을 퍼붓게 되는데 이것은 아이의 인격을 모욕하게 되므로 아이 역시 화가 나게 되어 문제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점토를 어질러 놓은 것이 아이에게는 전혀 괴로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로 인해 화가 나는 아이의 엄마다. 이때 부모는 반응 2와 같이 비 판단적이고 비 훈계적인 나 - 전달법을 사용함으로써 아이의 도움을 유도해 내고 책임감을 길러 줄 수 있다.
5) 무승부법
어느 한편이 이기고 지는 것이 없이 부모와 아동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인 무승부법이다. 무승부법을 사용하는 부모는 부모의 요구 외에 아동의 요구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성인이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같이 결정한 내용에 아동이 따라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결국 무승부법은 부모와 자녀의 욕구가 동시에 만족될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으로서 이 방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나 - 전달법이나 반영적인 경청을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째, 갈등이 어떤 것인지를 정의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나 - 전달법으로 표현하고 자녀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경청함으로써 무엇이 문제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때 나 - 전달법에서 지적하였듯이 서로에게 비난을 하는 대신 문제를 서로 충분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가능한 해결책을 모은다. 부모가 먼저 해결책을 제시하지 말고 자녀가 먼저 말하게 하며, 해결책에 대한 비평이나 평가를 하지말고 우선 부모, 자녀 모두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해결책을 수집하는 단계이다.
셋째, 수집해 놓은 해결책을 하나하나 검토한다. 여러 가지 해결방안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 각각의 해결방안이 합리적이고 적절한지를 평가한다. 그 해결책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지, 실행이 가능한 것인지, 또는 혹 다른 어떤 문제는 없는지를 서로 정직하게 평가하고 논의하여 가장 좋은 몇 가지 방법을 선정한다.
넷째, 최선의 해결방안을 결정한다. 선정된 몇 가지 방법 중 부모가 강요나 설득을 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는데 합의한다.
다섯째, 해결책을 수용해는 방법을 결정하고 실행한다. 결정된 해결방안을 누가, 무엇을, 언제부터 시도할 것인지 그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고 수행해 본다.
여섯째, 실행한 결과를 평가한다. 무승부법으로 결정된 해결책들이 언제나 최선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일정기간 시행 후 그 방법으로 문제가 잘 해결되었는지, 모든 사람들이 다 만족하는지에 대해 평가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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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화김영옥 공저. 유아를 위한 부모교육. 서울:동문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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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PET,   방통대,   중간과제,   추가과제,   과제,   기말시험,   부모교육 P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