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이해 B형] 세계의 주요 문자에 간략히 기술 [방통대 중간과제물 세계의 주요 문자]

소개글

[언어의이해 B형] 세계의 주요 문자에 간략히 기술 [방통대 중간과제물 세계의 주요 문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자란

2. 문자의 기원과 발생
1) 문자의 기원
2) 문자의 발생

3. 문자의 유형

4. 문자의 종류
1) 인도유럽어족
2) 셈햄어족
3) 우랄알타이어족
4) 중국티베트어족
5) 오스트로네시아어족

6. 세계의 주요 문자
1) 한글
2) 한자
3) 가나
4) 키릴 문자
5) 로마자
6) 그리스 문자
7) 조지아 문자
8) 아르메니아 문자
9) 아랍 문자
10) 히브리 문자
11) 그으즈 문자
12) 캐나다 음절 문자
13) 타나 문자
14) 브라흐미 문자계열
15) 몽골 문자
16) 알파벳

6.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부기다
브라흐미 문자는 근대 이전 브라흐미계 문자의 일종이다. 아부기다에 속하며,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여러 문자의 시조이다. 현재까지 브라흐미 문자가 사용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인도 아쇼카 왕의 비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인도 남부와 스리랑카 등지에서 그보다 이른 시기에 브라흐미 문자의 사용례가 발견되어 최고(最古)의 기록이 언제인가는 논쟁 중이다. 브라흐미 문자 자체는 소멸되었지만, 오늘날 인도 대륙 및 동남아, 티베트 등 인도 문화가 유입된 모든 곳에 각각 다양한 개별 문자로 진화되어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한글의 글자 모형의 모델(古篆)중 하나로 지목받는 파스파 문자 역시 브라흐미 문자 계열이어서 한글도 브라흐미 문자 계열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또한, 오늘날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 역시 브라흐미 문자의 숫자가 그 기원이다.
15) 몽골 문자 : 중국 내몽골 자치구 - 알파벳
갈릭문자(Galica) 또는 칼리카(Kalika)라고도 한다. 13세기경 위구르문자를 모체(母體)로 하여 형성된 문자이며, 티베트문자의 영향도 어느 정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아 몽골인들은 몽골문자 외에 13세기 후반 라마승(僧) 파스파에 의하여 만들어진 파스파(Pa-sse-pa) 문자, 17세기 중엽 오이라트몽골의 학승(學僧) 자야 반디타가 만든 도도문자와 17세기 후반의 고승(高僧) 자나바잘이 만든 소욘보문자 등 3종의 문자를 가지고 있었다.
16) 알파벳
그리스의 알파벳은 자음뿐인 페니키아 문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때를 기원전 1000년경으로 보고 있다. 페니키아 글자들은 그리스로 넘어오면서 상당히 왜곡되었는데 22개의 페니키아 자음이 차용(借用)되어 그리스어 자음과 모음으로 사용되었고, 몇 개의 기호가 추가되어 자음 17개, 모음 7개의 그리스 알파벳이 완성되었다. 여기서 모음의 등장은 구술문화에서 문자문화로 전환되는 문자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일로 현실적 세계에서 추상적 세계로의 전이(轉移)와 청각적 세계에서 시각적 세계로 전환되는 인간사회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이다.
단순성, 수용성, 적합성의 체계로 이루어진 알파벳의 도입으로 인간은 추상적 사고를 하게 됨으로써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며, 분석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B.C 5세기와 4세기의 그리스인들은 당시 그리스의 풍요로운 물질문명을 바탕으로 그리스 문자를 사용하여 많은 시와 희곡, 역사, 철학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문학을 창조했고 유럽은 이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고대 그리스의 조화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리스문자는 정교한 알파벳체계의 선구자가 되었으며 라틴어 알파벳의 원천이 되었다.
6. 시사점
문자의 발전은 인간의 문명이 지금까지 발전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과학의 발전, 이성과 철학의 발전은 분명 문자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문자매체가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에서, 특별히 인간 내적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남아있다. 일기라는 대표적인 문자매체를 통해서 이러한 질문들을 고찰해 보았고, 이에 대한 결론은 인간 내적 커뮤니케이션 현상에서 문자매체는 때론 불필요한 매체로, 혹은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저해하는 매체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류와 진화론적으로 가장 가깝다고 알려진 침팬지, 원숭이, 고릴라 등의 통신 모습은 음성, 몸짓, 후각, 촉각 등으로 위협, 분노, 순종 등 여러 가지를 교신함이 관찰되었으나 이러한 어휘의 수는 20~40 가지 정도로 극히 제한되어 있었으며, 대체적으로 그때 그때의 감정을 노출시키는데 지나지 않았다. 또 뜻밖의 상황에 적응하는 새로운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들의 신호는 판에 박은 듯이 고정된 것이고 의례적인 것이었다. 우리는 이제 '동물의 언어'라는 술어를 논의의 필요상 광의의 뜻으로 쓸 수는 있어도 본질적으로는 '언어'가 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고, 동물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 사이의 차이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언어'만이 가진 특성으로 사회성, 창조성, 분절성, 자의성, 체계성, 교환성, 전위성, 재귀성 등이 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세계의 주요 문자에 간략히 기술해 보았다. 언어를 연구한다는 것은 인간의 정신적 존재를 다루는 것이다. 사람들은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택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 전쟁터에 나가서 적군을 발견할 때 약속된 대로 신호탄을 터뜨려서 위급상황을 알린다든가, 사거리 중앙에 서 있는 경찰이 손짓으로 교통을 소통시키는 행위, 남자가 여자를 보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든가, 여자가 차마 말로 할 수 없고 편지로 “이제 그만 만나자”고 일방적으로 정리해 버린다는 것 등 이 모두가 언어활동에 속한다. 네 가지 방법이 다 가능한데 필수 요건들은 동일하다. 즉, 내용을 전달하는 사람과 이 내용을 전달 받는 상대방이 각각 존재하고 내가 무슨 의미로 이 말 혹은 행동을 하는지 알면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행동의 의미가 무엇인지 해독할 수 있는 맥락이 메시지 전달 과정에 깔려 있는 것이다. 언어학자들이 다루는 언어는 주로 음성언어와 문자언어 두 가지 뿐이다.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가 둘 다 언어의 일부로 언어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말로 메시지가 들리면 음성 언어가 되고, 그와 반대 메시지를 형상화하면 문자 언어가 된다. 언어는 지구상 어디서나 존재하지만 문자는 그와 다르다. 어족에 따라 문자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몇 개의 언어들이 하나의 문자 체계를 사용하거나, 하나의 언어에 여러 문자를 사용하거나 아예 문자가 없는 데도 있다. 이것으로 봐서도 문자는 언어에 있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이호영, 국어음성학, 태학사, 1999.
변광수, 세계 주요 언어, 도서출판 역락, 1993.
김승일, 세계의 문자, 범우사, 1997.
앨버틴 가우어. 강동일 역, 문자의 역사, 새날, 1995.
정윤철, 현대 중국 언어학 개론, 소통, 2008.
전승은, 문자와 이미지표현연구, 신라대학교, 2000.
한미경 외, 일본어의 역사, 제이앤씨,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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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주요문자,   세계문자,   문자원리,   문자종류,   문자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