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주여성 실태조사

소개글

북한이주여성 실태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해결방안)

본문내용

다. 이러한 중매혼의 관행에서 발전하여 북한 처녀들을 “잘 살게 해주겠다”고 유인하여 중국에 데려오는 유인형 인신매매가 성행하고 있다. 심지어 가족들을 설득하여 14-16세의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경우도 있다. 14세 소녀가 국경을 오가며 장사를 하는 자신의 어머니에 의해 50대 중국인에게 매매되어 수양딸로 입적된 뒤 사실상 후처형태로 성적 봉사를 강요당하고 있는 사례도 수집되었다. 청진, 함흥 등 북한내 도시의 역전 주변에서 여성들을 모아오는 전문조직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젊은 여성들에게 접근하여 회령, 남양 등 국경도시에 있는 자신들의 거점을 알려주고 국경지방으로 오도록 유인한다. 중국내로 유인된 여성들은 대개 나이가 많은 중국인이나 조선족 노총각, 홀아비, 장애인 등에게 결혼형태로 소개된다. 때로 소개자들은 이들에게 처음부터 도망칠 것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경로와 방법을 알려준다. 일단 돈을 챙긴 소개인들은 도망친 북한여성들을 다른 곳에 소개하여 또 돈을 받기도 한다. 심지어 5차례 이상 매매된 여성들의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소개인과 결탁하여 이익을 나누기도 한다. 셋째, 복합형이다. 북한내에서 일단 유인된 북한여성들을 강제적으로 납치, 매매하는 복합형 인신매매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복합형 인신매매의 경우 일단 중국내에 정착한 탈북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생계수단을 찾거나 보다 안전한 은신처를 찾는 북한여성들을 일단 “안전한 곳에 데려다 주겠다”고 유인한 뒤 팔아 넘긴다. 때로 이들은 자신이 중국 공안이라고 속이고 여성들을 유인하기도 한다. 최근 중국내 공안들의 불법입국자 단속이 강화되자 탈북여성들은 단속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내륙지방이나 대도시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문적인 인신매매단에게 걸려드는 경우가 많다.
3. 결론(해결방안)
북한 이탈주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여성의 비율이 높을 것이다. 빈곤이나 인신매매(대표적 문제점) 쪽으로 많이 쏠리기 때문에 복지제도나 서비스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대책을 제시한다면 탈북여성에 대한 불평등(교육, 취업, 근로, 가정, 사회복지 및 서비스 정책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탈북여성이 인신매매로 납치당하지 않도록 신변보호는 물론 뒷받침이 될 만한 정책을 마련하여야 탈북여성의 빈곤을 예방 및 사후관리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북한,   이주,   여성,   사회복지,   실태조사,   북한이주여성